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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심체요절(이하 직지)의 세계화를 위한 민간단체가 창립되고 더불어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직지세계화 세미나가 개최된다.청주시는 22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민간 비영리 사단법인인 세계직지문화협회 창립총회를 가질 것임을 21일 밝혔다.이 협회는 이날 대의원대회를 열고 회장에 이수성 전 국무총리, 부회장에 정종택 충청대학장, 김종규 전국박물관협회장, 이상훈 충북일보 사장 등을 뽑아 본격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직지문화협회는 자치단체의 출연금과 회비, 기부금 등으로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직지전략 연구원'을 설립해 직지 관련 연구사업을 펼친다.이는 같은 날 총회에 이어 개최되는 직지세미나에서 유홍준 문화재청장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직지 찾기 운동에서부터 고인쇄
문화·관광
경철수 기자
2005.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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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음성품바축제가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음성군 일원에서 새봄맞이 꽃잔치 행사와 제 2회 품바마라톤대회로 치러진다.음성군에 따르면 첫날인 22일에는 읍면 풍물패와 예총회원, 전국 각설이 1000여명이 음성읍 시가지를 돌며 풍물공연을 펼친다.이는 품바엿과 홍보전단을 나눠주는 품마퍼레이드르로 시작, 불꽃놀이, 초대가수 공연, 국악공연, 팔도음식 시식회로 열린다.특히 품마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제 4회 전국사진촬영대회가 명장면을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의 열기로 축제의 현장을 덥힐 예정이다.주최 측은 지난해 전국 3500여명의 참가자들이 1회 대회를 빛냈던 것을 감안, 올해는 1000여명이 늘어난 4500여명의 참가자를 예상하고 있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5㎞, 10
문화·관광
경철수 기자
2005.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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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를 미덕이라고 하면서 사람을 속이는이 끔찍한 세상,소비가 경제를 살린다고 말하는말도 안 되는 소리를 지껄이는 입들을 볼 때마다삶의 슬기 가운데 하나를 다시 꼽아보게 됩니다.그것은 반드시 있어야 할 것과갖고 싶은 것의 차이를 헤아릴 줄 아는 일입니다.그리고 갖고 싶은 것은 적어도며칠은 참으며 마음의 흐름을 살피는 느긋함까지 말입니다.많은 사람들이'그것은 가져야 한다'고 하면서 몸을 움직이고 있는데그게 사람을 불행하게 할 수 있음을 헤아리면선뜻 두려움이 일렁이는데,하물며 소비중독증이라는 현대성 정신질환까지 있는 마당이고 보면이런 자리에서 따지는 삶의 슬기가 무슨 짓이냐 싶어쓴웃음이 저절로 새어나오기도 합니다.날마다 좋은 날!!!- 들풀
문화·관광
김태종 시민기자
2005.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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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0시55분께 도내 전 지역에서 10여초 동안 건물이 흔들리는 지진 현상이 발생했다.청주시 운천동에 사는 한모씨(34)는 "아파트 베란다 창이 한참 동안 흔들려 무척 놀랐다"고 말했다.청주기상대에도 지진현상을 알리고 여진 가능성을 묻는 전화가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폭주하고 있다.청주기상대는 20일 오전 10시 53분께 일본 후쿠오카 북서쪽 45km 해상에서 진도 7규모의 지진이 발생, 우리나라 남해안은 물론 충북지역에 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청주기상대 관계자는 "이번 지진으로 대마도와 부산 해안에 해일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라며 "도내에는 큰 피해가 없을 것으로 보지만 지진의 원인과 규모 등에 대해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관광
김진오 기자
2005.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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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이 내 생일이었는데그 때 모이지 못한 두 딸과 사위, 외손자 둘이어제 모여 저녁을 같이 먹는 자리에서 나더러생일 축하한다는 말을 하기에 내가정말 받고 싶은 축하는 저 아이들 잘 자라는 것과너희들 아기자기하게 사는 모습이니'축하한다'는 말은 군더더기라고 했습니다.그 말을 받아 큰사위 하는 말이'아침에 한 생각'이라고 해서 웃고 말았는데,내가 늘 하는 말을 눈여겨 보는 내 자식들이 흐뭇한 저녁,차려놓은 먹거리가 그만큼 더 맛났습니다.날마다 좋은 날!!!- 들풀 -
문화·관광
김태종 시민기자
2005.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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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살아있는 모든 목숨살이는제 어버이로부터 살과 뼈와 피를 물려받고,해님에게서 큰 힘을 받고, 별님에게서 작은 힘을 얻으며달님이 그 기운을 조절하면서 유지되어 나가는하나의 아름다운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걸 스스로 느끼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지만그걸 느끼며 흐름에 맞춰 살 수 있다면삶은 익숙한 파도타기와 같을 수 있습니다.날마다 좋은 날!!!- 들풀 -
문화·관광
김태종 시민기자
2005.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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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가 한국공예문화진흥원과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공예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18일 오후 공예비엔날레 조직위는 청주시청에서 한대수 청주시장과 오원택 공예문화진흥원 이사장, 권오인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교류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으로 양 기관은 공예산업 네트워크 구축 및 B2B사업 전개를 위한 업무교류에서부터 전시, 문화상품 개발, 우수 공예인 지원, 국내외 마케팅 활동 등을 공동으로 전개하게 된다.특히 오는 9월30일부터 열리는 200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기간 중 전국공예인 워크숍을 공동으로 개최키로 하고 공예문화진흥원에서 개발 중인 전자식별기를 활용한 '(가칭)문화상품 제작 이력 추적 시스템'을 세계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문화·관광
경철수 기자
2005.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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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태어난 아기들은 튼튼해야 하고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복이라고 하는 시대,이제는 그것에 어느 정도 성공을 했고그 때문에 지구는 견디지 못해서 신음을 하고 있는데,생태계의 일그러짐을 놓고 볼 때이 시대의 예수를 찾는다면난치병이나 불치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머리를 쳐서놀라 깨어난 아침입니다.질병이 구도의 길벗이라고 하는불가(佛家)의 가르침이 무슨 뜻인지,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겠다고 한시인의 헤아림이 어떤 것이었는지를이제는 알 것도 같습니다.두 즈믄 해 전 어느 해질녘 골고타 언덕에서죽어가는 예수를 바라보던 마리아의 눈빛이 보일 듯도 한데아직은 건강한 내가그 건강을 부끄러워하는 아침입니다.날마
문화·관광
김태종 시민기자
2005.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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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청남대 개방 2주년을 맞아 4월중순께 18일을 전후해 1주일 일정으로 `2005 청남대 호반축제'를 열기로 했다.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합창단·관현악단 공연, 마술 시범 등이 벌어지며 청남대 사진 및 야생화 전시회도 열린다. 또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한지공예, 연 만들기 체험 행사와 5km, 하프코스의 마라톤 대회도 진행한다.
문화·관광
충북인뉴스
2005.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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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인가 하려면멋지고 좋은 말을 해야 한다고 하는 사람은아직 철이 덜 든 사람입니다.그 모든 사람들은 정말로선생님을 모셔야 하는데, 그 스승은그들의 배 말고는 없습니다.어제 무엇인가를 먹었으면 그 먹은 것이오늘 아침의 똥을 결정한다는 것,문득 어렸을 때 조회 시간의 교장선생님이 떠올라빙긋 웃어보는 아침입니다.날마다 좋은 날!!!- 들풀 -
문화·관광
김태종 시민기자
2005.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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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서 명 지은이 출판사 가격 아이를 사랑하는 기술 (부족하지 않게 넘치지 않게) 다고 아키라 웅진닷컴 10,000원 영어 프레젠테이션 첫걸음 (CASSETTE TAPE 1개 포함 황미나 YBM SISA 13,000원 영원한 시작 정과리
문화·관광
충북인뉴스
2005.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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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는내가 가지고 있는 게 무엇인지를 꼽아 봅니다.그 가진 것들 가운데 내게는 별 쓸모가 없는데남에게는 반드시 있어야 하는 건 없는지를 살펴봅니다.그런 건 별로 없는 듯 합니다.이번에는내게도 남에게도 쓸모없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를 따져봅니다.참 많습니다.그게 바로 부끄러움이라는 것을 알아챕니다.그 다음으로지금 꼭 있어야 하는데 없는 건 무엇이 있는지를 찾아봅니다.그런 것도 얼른 떠오르지 않습니다.결국 살피다 보니버릴 것이 많은 삶을 살았다는,그래서 내 삶에 부끄러움이라는 이름표를 달아놓고가만히 지켜봅니다.내일은 덜 부끄러우려 함입니다.날마다 좋은 날!!!- 들풀 -
문화·관광
김태종 시민기자
2005.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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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리는 200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사전행사로 '찾아가는 공예교실'을 마련해 참가신청서를 받고 있다.14일 비엔날레조직위에 따르면 8월 말까지 각 분야별 전문강사의 직접시연과 체험지도로 계속된다. 이번 행사의 참가신청 대상은 충남북의 사회복지단체와 청주시내 유치원·초등학교, 일반시민단체이다.이번 공예교실에는 도자, 포크아트, 염색, 리본, 종이 등 10여개 분야에 강좌를 개설하고 생활속의 공예를 인식할 수 있는 체험공예관이 운영된다.조직위 측은 사회복지단체가 참가할 경우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유아 및 일반인 등은 체험 종목별로 재료비 만을 부다토록하고 단체접수는 10여명 이상이면 언제든지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043
문화·관광
경철수 기자
2005.03.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