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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괴산 119안전센터 회의실에서 괴산읍 남․여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한 각급기관장과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신임 임용석(남 53세) 괴산읍의용소방대장과 신경순(여 47세) 괴산읍여성의용소방대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막중한 자리를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어깨가 무겁다”며 “군민의 안전과 의용소방대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화합과 단결의 촉매적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임하는 피종석(남, 54세) 대장은 이임사를 통해 “화재진압 및 예방활동 등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 등 각종 궂은일에 적극 동참해 대원여러분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신임의용소방대장을 중심으로 굳게 뭉
진천·증평·괴산
충북인뉴스
2007.10.1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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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동사무소 침입, 지역축제 사업권 계약 등 잇따라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충북 제천시의회가 관련 의원 징계를 위한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를 소집키로 했다. 도내 12개 시군의회 중 윤리특위를 구성, 소집하는 것은 제천시의회가 처음이다. 시의회는 12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윤리특위를 구성하기로 결정하고 안건채택 등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수립해 오는 22일 개회되는 임시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임시회에서 윤리특위 구성안이 의결될 경우 시의회는 도내 시군의회 중 처음으로 소속 의원 징계를 위한 절차에 착수하게 된다. 도내 시군의회에서는 유일하게 충주시의회가 윤리특위를 구성해 놓고 있지만 아직 소집된 적은 없다. 윤리특위는 물의를 일으킨 해당 의원에 대해 경고, 공개사과, 출석정지 등의 처분을
지역
뉴시스
2007.10.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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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출수로 인한 악취 민원이 계속돼 온 충북 제천 바이오밸리 폐기물 매립장의 폐기물 반입이 전면 중단됐다. 제천시는 매립장 인근 지역 주민들의 악취 민원 제기에 따라 매립장 내 침출수를 제거할 때까지 폐기물 반입을 무기한 중단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매립장을 운영 중인 D사는 폐기물 반입을 중단한 채 침출수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매립장은 지난해 여름 장마에 매립장 지붕 격인 에어돔이 붕괴되면서 빗물 2만톤이 유입된 이후 악취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1만여톤의 물은 제거했으나 아직 1만톤 정도의 침출수가 매립장 내에 유입된 상태다. 유입된 물로 인해 중장비가 투입돼 진행돼야 할 일일 복토작업에 차질이 발생한데다 물과 폐기물이 섞여 썩어가면서 악취가 발생하고
지역
뉴시스
2007.10.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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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계약업무가 청렴성과 간소성, 친절도 등에서 ‘합격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조사기간 기준, 군 계약업무와 관련된 105개 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면 설문에 따른 것으로, 설문은 투명성과 공직자의 행정역량, 친절도 등 총 7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 4월부터 전면 시행 중인 ‘전자계약제도’에 대해서는 이를 통해 시간 및 절차 등이 상당히 간소화되었다는 의견이 84%의 높은 수치를 보여, 입찰 및 계약절차의 투명성과 업무의 효율성이 한층 제고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담당공무원의 계약업무에 대한 수행능력과 친절도, 민원처리 절차 및 처리시간 등에 대한 설문에서는 거의 100%에 가까운 만족도를 보여 고객만족 행정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
진천·증평·괴산
충북인뉴스
2007.10.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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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 군민 절반 이상 농․축산․임업분야와 사회복지분야, 지역경제분야에 예산을 중점 투자해야 한다는 주민여론 결과가 나왔다 지난 10일 괴산군에 따르면 일반공공분야외 8개 분야에 대하여 서면조사와 인터넷조사 244명을 대상으로 '내년 예산 편성 중점 분야'에 2가지 복수로 선택한 설문 조사 결과, 112명(25%)이 농․축산․임업분야에, 106명(24%)이 사회복지분야에, 57명(13%)이 지역경제분야를 우선 투자해야 한다고 선택했다. 반면 투자를 줄여야 하는 분야에는 24%인 99명이 일반공공행정분야에, 17%인 70명이 문화․관광분야에, 11%인 44명이 농․축산․임업분야에 대하여 의견을 주었다 특히, 농․축산․임업분야는 내년 예산편성을 중점적으로 우선 투자해야 한다는 의견과 투자를 줄어야 한다는 여론
진천·증평·괴산
충북인뉴스
2007.10.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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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을 염원하고 군민의 통일의지 결집을 위한 제3회 평화통일염원 음성군민 문화한마당 축제가 오는 17일 음성체육관에서 열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회장 김상열)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통일을 염원하는 음성군민의 뜻을 한자리에 모아 개회식과 함께 대규모 음악행사를 마련해 민주평통에 소속된 회원들과 군민 등 수 천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민주평화통일 활동방향에 대한 교육자료를 시청하고 통일기반조성 유공자 11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 개그맨 엄용수의 사회로 각 읍면에서 9명이 참가해 열띤 군민가요제를 펼치는 한편, 가수 남진, 현철, 소명, 허송 등 인기 연예인 초청 대규모 음악행사를 마련하는 등 평화통일을 향해 9만 군민이 하나 되는 시간을 갖게
진천·증평·괴산
충북인뉴스
2007.10.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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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바르게살기 가족 한마음대회 및 내고장 음성사랑 실천 다짐대회가 11일 음성군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열렸다.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회장 경명현)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수광 음성군수, 이광희 충청북도협의회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및 회원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이날 1부 행사에는 제7회 친절봉사대상 수상자인 소이면 문등리 이상구(58) 씨, 생극면 관성리 임흥완(54) 씨, 원남면 보룡리 반재영(50) 씨에 대한 시상과 함께 제11회 서로 사랑하고 서로 칭찬하기 편지글 공모 및 제4회 화목한 가정실천 생활수기 공모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에 이어졌다. 또 바르게살기운동 보급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한 대소면 태생리 박영구(65․대소면위원장) 씨에게 행자부장관 표창이 수
진천·증평·괴산
충북인뉴스
2007.10.1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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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의 황토대추가 충북도내 농특산품 가운데 명품으로 인정받았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청주체육관 앞에서 열리고 있는 2007 농업명품도 충북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에서 박대희씨(53·삼승면 천남3리)의 '보은황토대추'가 최우수상을, 윤성용씨(48·보은읍 노티리)의 '황토사과'와 김옥자씨(52·탄부면 사직리)의 '황토밤고구마'가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3.0㏊의 밭에 황토대추를 재배하고 있는 박씨는 비가림 재배시설 확대와 생대추·건대추 소비촉진은 물론 게르마늄을 이용한 고품질 기능성 대추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보은군대추연합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박씨는 현재 보은군 대추대학에 입학해 학업에 열중인데다 오는 2010년까지 군내 대추재배면적을 1000
제천·단양
뉴시스
2007.10.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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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비공식 정당행사에 제천시청 소속 관용차를 사용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11일 제천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한나라당 시의원 4명은 지난 8월27일 서울의 한 중국음식점에서 열린 박근혜 경선후보 선거캠프 해단식에 참석하면서 제천시청의 소형 승합차를 이용했다. 이들의 상경에는 한나라당 제천·단양지역 당원협의회 주요 당직자 5명도 동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배차는 시의원들의 요구에 따라 의회사무국 공무원 명의로 이뤄졌으며, 당시 시의회는 배차를 요구하면서 ‘의정활동 자료수집’이라는 명분을 내세웠다. 이 과정에서 시의원들은 시가 해당 차량에 배치돼 있던 운전기사를 배제한 채 의회 소속 운전기사에게 운전을 맡겼다. 자신들의 행선지 등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
지역
뉴시스
2007.10.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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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마늘GAP연구회(회장 양수자)는 지난 5일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관내 마늘작목반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마늘 우수농산물 인증(GAP) 연구 토론회를 개최했다. 발표자로 나선 오상균 과장(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친환경, GAP 등 농산물 인증제도’를 주제로 발표에 나서 단양마늘의 우수성을 한 단계 높이고 구매자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공인기관의 우수농산물 인증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단양마늘 GAP 연구회는 지난 6월 단양군의원, 대학교수 등 17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양에서 GAP 사업을 진행하기 전 단계로 단양군의 행정공무원, 농업기관 공무원, 유통관련 종사자와 마늘식품 관리인 등이 함께 GAP사업을 학습하고 토론하며 단양마늘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07.10.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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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모범택시운전자회(대표 노진국·이하 모범운전자회)가 소외된 무의탁 노인을 위한 사랑 나눔에 나섰다. 모범운전자회는 지난 8일 관내 무의탁 노인 84명을 대상으로 일일효도관광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날 개인택시, 회사택시 등 차량 30대를 동원해 무의탁 노인들에게 영월 단종릉, 온달관광지, 연개소문 오픈 세트장 등 주변의 명소를 관람시키는 한편 손수 준비한 기념품과 중식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75년 결성돼 올해로 33년차를 맞이한 모범운전자회는 36명의 택시 운전자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모임은 그동안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반찬을 배달하고 매년 2차례Tlr 목욕봉사를 실시했으며 매포초등학교, 상진초등학교 등 스쿨존에서 매일 어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고 있다.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07.10.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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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제천시의원 2명의 지역축제 사업권 계약 논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제천경찰서는 해당 시의원들이 엄정한 조사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경찰에 제출함에 따라 제천시 등으로부터 관련자료를 넘겨받아 검토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의원들은 진정서에서 자신들이 계약 당사자로 올라있는 사실을 몰랐을 뿐만 아니라 제천시 장애인협회가 먹거리장터 사업권자로 선정되는데 아무런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시와 제천시 축제추진위원회 등에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관련자료를 넘겨받아 검토작업을 벌이는 한편 조만간 해당 시의원들을 진정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또 시의원들의 불법계약과 함께 장애인협회의 먹거리장터 운영 문제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지역
뉴시스
2007.10.1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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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의장 홍성열) 제36회 임시회가 9일 개회하여 1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4차례의 본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각 부서별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이 교류되는 군정 질문이 이뤄지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돼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사와 계수조정 및 보고서 작성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안건은 증평군 이장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증평군 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증평군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증평군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안, 증평군 문화시설 관리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증평군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안, 2007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등 총 7건이다.
진천·증평·괴산
충북인뉴스
2007.10.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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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제19회 괴산군농업경영인대회”에서 명품농특산품 33품목을 청천면 충북양로원에 기증했다.기증된 명품농특산품은 11개 읍면에서 3점씩 우수한 농특산물 33품목으로 괴산군농업경영인대회에서 전시되었던 우리지역의 농특산물로 행사를 마치고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한 것이다. 이날 기증된 물품으로는 괴산청결고추가루, 인삼, 오이, 사과 배 등 우리지역 명품 농특산물(싯가 120여만원 상당)로 농업경영인들이 피와 땀으로 애지중지 가꾸어 온 사랑의 농산물이다 괴산군 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이제홍과)와 여성농업인연합회(회장 장옥자)는 괴산군의 700여 회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성대하게 치른 행사에서 괴산의 우수한 명품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함으로서 지역의 뜻깊은 행사와 함께 이웃을 도우려는 회원들의 마음까
진천·증평·괴산
충북인뉴스
2007.10.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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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시의원들이 현행법규를 무시하고 2007제천한방건강축제 먹거리장터(야시장) 사업권 계약을 체결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먹거리장터 사업추진에서도 잡음이 일고 있다 9일 제천시와 이 지역 상인들에 따르면 먹거리장터 사업권자인 제천시 장애인협회(이하 협회)는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행사장 내에 부스 70여개를 설치하고 먹거리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협회는 부스 입점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소위 '명당자리' 상당 수를 빼놓고 신청자들에게 부스를 배정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내 음식업소만 입점을 허용하기로 한 협약도 어겼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입점업소들에 따르면 협회는 '명당자리' 부스 12동을 제외한 채 30여개 제천지역 신청업소들을 대상으로 부스배정 추첨을 실시했다. 추첨 대상에서 제
지역
뉴시스
2007.10.09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