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 신월동과 왕암동 일원에 조성된 이 지역 주력 공업단지의 이름이다. 행정기관 공식 문서에는 현재도 '제천지방산업단지'로 표기되지만 사업추진 초기에는 위치가 왕암동이라는 이유 때문에 제천시의 홍보물에는 '왕암산업단지'로 소개됐었다. 그러다 새 단체장이 취임하면서 공식명칭은 그대로 둔 채 '바이오밸리'로 개명됐다. 이 때문에 공단과 관련한 업무를 추진하는 공무원들은 각종 결재서류 등에 '제천지방산업단지(바이오밸리)'로 표기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들어 토지보상 등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두 번째 지방산업단지 이름도 혼선을 거듭하고 있다. 공식적인 명칭은 '제2 제천지방산업단지'지만 제천시 내부 문서에는 '제2 바이오밸리'로 표기되고 있고 대외적으로도 그렇게 불린다. 그랬던 제2 바이오밸리가 느닷없이
지역
뉴시스
2007.12.31 10:58
-
증평군 주민들이 군의 제2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반대하고 나섰다. 31일 군에 따르면 도안면 노암리 제2산업단지 예정지 인근 주민 30여 명은 이날 오전 증평군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갖고 “군이 설정한 산업단지 구역이 백암마을을 둘러싸고 있어 극심한 생활불편이 예상된다”며 사업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주민들은 “마을을 가로지르는 하천 상류에 공단이 조성될 경우 수질오염이 불가피해진다”면서 “풍향을 고려할 때 산업단지가 조성될 경우 악취로 인한 피해도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주민 70여 명이 연대서명한 탄원서를 군에 제출한 주민들은 “산업단지 위치를 백암마을에서 1㎞ 이상 이격하거나 산단 조성계획을 전면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증평일반산업단지(제1산단)를 분양완료했기 때문에 추가산단 조성이
지역
뉴시스
2007.12.31 10:55
-
괴산군은 충북도로부터 ‘괴산첨단산업단지’ 지정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는 지난 28일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군이 추진 중인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최종 승인했다. 앞서 타당성 검토용역과 산단지정을 위한 기본설계 등을 마친 군은 산단 지정승인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토지 감정평가 작업과 보상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실시설계를 마치는대로 입주기업체 확보를 위해 정보통신.생명공학 관련 업체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군은 2010년까지 청안면 청용.조천리, 사리면 방축리 일대에 93만5602㎡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해 첨단업종 기업체들을 유치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지역
뉴시스
2007.12.30 19:59
-
괴산읍자율방범대후원회(회장 이종진)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저소득 불우가정에 도배봉사를 실시했다 금년 여름 잦은 비 때문에 낡은 가옥이 붕괴될 위험에 처해있어 응급조치로 일부 수리를 했던 괴산읍 서부리 윤모씨(55세) 가옥에 대하여 26일 괴산읍자율방범대후원회 회원들이 참여하여 도배와 장판을 교체(30만원 상당)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괴산읍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김영호(진보당 대표)씨는 26일 괴산읍을 방문하여 가장이 몸져누워 가정형편이 어려운 불우가정에 써달라고 50만원을 기탁했다. 괴산읍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하반신 장애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괴산읍 신기리 박모씨(36세)외 4가정에 각각 10만원씩 전달하고 격려키로 했다. 또한, 괴산새마을금고(이사장 최상옥
진천·증평·괴산
충북인뉴스
2007.12.28 10:27
-
-
-
-
음성군은 "행정자치부 주관 2007년 복식부기 추진 실적평가에서 전국 대상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지방자치단체 복식부기 회계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우수단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자 전국 24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식부기 회계제도 정착을 위한 노력도, 자산실사, 교육 등 14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이번에 전국 최고 기관으로 선정된 음성군은 지난 2005년 전국기초단체 시범기관으로 선정되어 복식부기 관계자 이론 교육과 자산실사 및 평가, 복식부기 프로그램개발, 전 직원 워크숍, 전산프로그램 개발․교육 등 제도정착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 올해 복식부기 회계제도의 전면 시행에
진천·증평·괴산
충북인뉴스
2007.12.28 10:09
-
-
단양군 소재 마을과 업체가 도농교류 촉진이 활발한 지역으로 평가돼 중앙정부로부터 표창을 받게 됐다. 단양군에 따르면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활동하고 있는 한드미마을과 (주)삼성코닝 정밀유리의 도농교류촉진 활동이 여타의 다른 촉진사업과 비교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는 것. 대통령상은 가곡면 어의곡2리 정문찬 이장이, 국무총리상은 도농교류활동을 우수하게 추진한 (주)삼성코닝 정밀유리 몫으로 돌아갔다. 가곡면 어의곡리 정문찬 이장은 전형적인 농촌에서 대한민국 대표 농촌 체험마을이 되기까지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로 주민의 화합과 소득증대를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의 영예를 얻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삼성코닝정밀유리도 자매결연의 발전과 함께하는 선진 도농 문화 촉진을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07.12.27 16:27
-
-
제천시의회(의장 최종섭)는 청주국제공항 백두산관광 전문공항 지정과 충청고속도로 제천경유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청와대와 정부당국에 보냈다고 27일 밝혔다. 성명중 시의원이 제안한 이 건의문에서 시의회는 "청주국제공항이 백두산 직항로 공항이 되고, 관광객 동선이 충청고속도로를 통해 세종시와 충북북부~강원으로 연결된다면 중부내륙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이 도모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그동안 경부국도발전 축에서 소외됐던 중부내륙 균형발전 도모 차원에서 청주국제공항의 백두산 직항로 공항 지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와 함께 세종시에서 강원을 연결하는 가칭 충청고속도로는 꼭 제천을 경유하도록 해야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시의회는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청주공항 활성화는 충북과 강원권의 발전을
지역
뉴시스
2007.12.27 13:23
-
증평군은 26일, 1일 명예군수 및 1일 명예기자를 테마로 한 역지사지 역할 바꾸기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날 1일 명예군수에는 손근무 기자(충북일보), 1일 명예기자로는 권오상(노암2리 이장), 박찬희(행정과, 행정8)씨가 참여했다. 이번 역지사지 테마여행은 행정혁신과 지역발전의 주체자로서 그 역할과 책임이 막중한 주민과 언론, 공무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군정발전을 위한 적극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를 모색하기 위한 출발점을 만든다는 취지 아래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됐다. 1일 명예군수로 나선 손근무 기자는 오전 9시 명예군수증을 전달받은 것을 시작으로, 주요 현안업무 브리핑과 보강천 생태공원 및 내성리 보건복지타운 조성현장 방문, 민원인과의 대화 등의 일정을
진천·증평·괴산
충북인뉴스
2007.12.27 09:52
-
괴산군은 "충청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07 농산지원 시책사업 시군 평가 결과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시상과 함께 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고품질쌀 생산.유통대책과 RPC 활성화 방안, 쌀전업농 육성, 적정 벼 재배면적 유도 등 농산지원 전 분야에 쌀생산 농가와 긴밀한 협력 체계로 농촌의 어려운 현실에도 민.관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평가되었다. 특히, 괴산군에서는 쌀생산 농가의 어려운 점을 감안 벼 육묘용 상토 전 농가 지원과 벼 종자처리제, 친환경 비료, 쌀 소득 보전 직불금등 쌀 생산.유통,가공분야에 101억원을 투자 친환경 농업 기반을 구축하였다 군에서는 앞으로 친환경 농산물 및 고품질 쌀생산을 위한 농업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할 계획이며 괴산쌀의 민간
진천·증평·괴산
충북인뉴스
2007.12.27 09:40
-
-
음성군이 올 들어 접수된 공무원 제안 159건 가운데 주민생활지원과 박인희(27․여․행정8급) 직원의 ‘이동세탁 차량 운영’ 등 4건을 우수 제안으로 선정 발표했다. 음성군은 지방행정에 혁신이 필요한 행정혁신 4대 중점과제를 발굴하고자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공무원 1인 1혁신 우수제안’을 공모, 150명의 공직자가 제안한 159건 가운데 2번의 심사를 거쳐 주민생활지원과 박인희 직원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세탁 차량 운영’이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또 재무과 남송우(행정6급) 세정담당의 ‘군유지 조림 시 엄나무 식재 건의’가 우수, 주민생활지원과 정성호(행정6급) 복지기획담당의 ‘실과담당읍면 공무원 1인 마을담당제 확대 실시’, 상하수도사업소 이재광(시설7급) 직원의 ‘전화안내를 활용한 신속한
진천·증평·괴산
충북인뉴스
2007.12.27 09:20
-
충북 단양군의회가 단양군이 승인을 요구한 '상수도업무 민간위탁에 대한 동의안' 처리를 유보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민간위탁을 단행키로 했던 군의 계획은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단양군의회는 21일 열린 제17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군이 제출한 상수도업무 민간위탁에 대한 동의안 처리를 다음 회기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직접 운영하던 상수도사업을 수자원공사에 20년간 위탁하기로 하고 군의회에 동의를 요청했었다. 그러나 군의회는 "생활과 직결되는 상수도에 대한 민간위탁을 추진하면서 주민 홍보가 부족했고, 여론수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좀더 폭넓은 여론수렴 절차를 거쳐 동의안을 다시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군의회도 다음 회기 때까지 상수도 민간위탁을 하고 있는 7개 지자체를 견학하는 등 사업 타당성을
충주·음성
뉴시스
2007.12.24 10:43
-
충북 충주시 새해 살림규모가 올해보다 611억여원 증가한 5071억원으로 확정됐다. 충주시의회는 21일 제121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새해 예산안을 의결했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12.8% 증가한 4150억3436만원이며, 특별회계도 920억7132만원으로 올해보다 18.1% 늘었다. 일반회계에서는 사회복지비가 803억3371억원(19.4%)으로 가장 많았고, 특별회계에서는 385억1023만원이 편성된 환경보호비가 41.8%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번 예산안 심의에서 시의회는 맞춤형 혁신교육 등 시 집행부가 당초에 편성했던 예산 15억여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전환했다.
충주·음성
뉴시스
2007.12.24 10:41
-
충북 진천군은 국내 최초로 목판화 전문 미술관을 건립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목판화가 김준권씨(51)가 이 지역에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점에 착안, 수준높은 목판화를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을 건립해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이 사업을 위해 국비 5억원을 확보해 놓은 군은 군비나 자부담을 통해 추가로 5억원을 확보, 총 사업비 10억원을 마련하는대로 문백면 석현리나 군립도서관 건립 예정지, 종박물관 부지 중에서 한 곳을 사업 예정지로 정할 방침이다. 부지가 확정될 경우 군은 빠르면 내년 5월께 4900㎡ 규모 부지에 소장품전시관, 전시·체험실, 창작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진천·증평·괴산
뉴시스
2007.12.24 10:38
-
토지보상가 등을 둘러싸고 편입지역 주민들과 갈등이 빚어져 지지부진했던 충북 혁신도시 조성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진천·음성 혁신도시 조성사업 시행자인 주택공사와 음성혁신도시 주민대책위원회에 따르면 토지보상거부 입장을 고수했던 편입지 주민 200여 명이 지난 21일 오후 음성군 맹동면사무소에서 찬반투표를 실시해 주공이 추진 중인 토지보상에 적극 응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일부 주민들은 주공이 산정한 토지 보상가가 턱없이 낮아 대토나 거주지.농지 매입이 불가능하고 보상금에 부과될 양도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보상금을 수령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나 집단이주지 문제가 해결됐고 양도세 감면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있는 점, 보상금을 거부할 경우 강제수용에 따른 불이익이
진천·증평·괴산
뉴시스
2007.12.24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