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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음성군의 품바축제 등 도내 6개 지역 축제를 올해 도 지정 축제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도는 민간전문가로 구성한 축제평가단의 엄정한 평가와 지역축제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품바축제를 최우수 축제로, 영동 포도축제와 단양 온달문화축제를 우수 축제로 선정했다.괴산고추축제, 옥천 지용제, 증평 인삼골축제, 보은 대추축제는 유망 축제에 올랐다.축제평가단과 지역축제육성위원회는 품바의 웃음, 사랑, 나눔을 주제로 한 음성 품바축제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발전 노력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도는 최우수 축제에 7000만원을, 우수 축제에 각 5000만원을, 유망 축제에 각 30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괴산고추축제를 올해 유망
문화·관광
김남균 기자
2017.01.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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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내놓으라 하는 축제 중 그나마 '괴산고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유망축제로 선정되면서 자존심을 지켰다.나머지 음성품바축제와 옥천지용제, 영동포도축제는 이름조차 올리지 못하면서 체면을 구겼다.27일 문체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진행한 각종 문화관광축제 평가 결과 41개가 내년도 국내 대표·최우수·우수·유망 축제로 선정됐다.대표 축제는 김제지평선축제 등 3개, 최우수축제는 강진청자축제 등 7개, 우수축제는 강경젓갈축제 등 10개, 유망축제는 고령대가야체험축제 등 21개가 뽑혔다.이 중 충북에서는 괴산고추축제가 유일하게 유망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괴산고축축제는 6년 연속 유망축제 지정 기록도 갖게 됐다.괴산고추축제추진위는 우수축제로 한 계단 승격을 노렸지만,
문화·관광
뉴시스
2016.12.2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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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일정 변경 탓에 충북 음성에서 열리는 올해 '반기문마라톤대회(10회)'의 참가자 급감 사태가 벌어졌다.25일 반기문마라톤대회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3일 대회 참가 모집 결과 8000명 선착순 모집에 절반도 안 되는 3600여 명이 접수,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반기문마라톤대회는 오는 10월 2일 음성종합운동장 앞 광장을 출발해 용산리~생극면~금왕읍~감우재~음성종합운동장에 골인하는 풀코스를 비롯해 하프코스, 10㎞, 미니코스, 단체대항전, 역전경주 방식으로 치러진다.매년 80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리면서 전국 생활체육 마라톤대회 중 성공사례로 꼽히는 메이저급 대회다.하지만 올해는 참가자가 예년 평균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그동안 쌓았던 명성에 금이 가게 됐다.
사회
뉴시스
2016.09.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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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품바축제기획실무위원회(위원장 신재흥)는 올해 '최귀동 인류애 봉사대상'에 강정자(56·여)씨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실무위는 국내 최대 규모 사회복지시설인 음성 꽃동네의 설립 모태가 된 고 최귀동 할아버지의 인류애를 기리기 위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최 할아버지는 생전 동냥한 밥으로 다른 걸인들을 먹여 살려 거지 성자로 불렸다.경기도 하남시에 사는 강씨는 12년간 사랑의 쌀독 운영, 교복·장학금 지원, 도시락 나눔 사업 등을 추진했다.강씨는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며 생계가 어려운 노인 100여 명에게 한 끼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2004년 7월부터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노인 230여 명에게 섬김의 날 행사도 하고 있다.강
사회
뉴시스
2016.05.1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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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막이옛길 걷던 님이 그리워 추억찾아 내가 왔어요~. 어얼씨구씨구 들어간다 저얼씨구씨구 들어간다~. 어기야 디야 어기 여차 뱃놀이가잔다~."무미건조한 행정전화 통화 연결음에 구성진 가락을 덧붙이니 기분까지 새롭다.충북 도내 자치단체에서 트로트, 민요, 타령 등을 활용한 지역 축제·관광지 홍보전략이 눈길을 끈다.노래까지 직접 만들어 한국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칠성면 '산막이옛길'을 홍보하는 괴산군이 대표적이다.군은 2014년 8월 산막이옛길을 주제로 트로트를 만들었다. 가사는 임각수 군수가 직접 쓰고, 곡은 유영환 작곡가가 붙였다.괴산출신 가수 '청이'가 온·오프라인에서 노래를 불러 산막이옛길을 직·간접적으로 알리고 있다.군은 얼마 전부터 산막이옛길 노래를 행정전
정치·행정
뉴시스
2016.04.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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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품바축제와 온달문화축제 등 도내 6개 지역 축제를 올해 도 지정 축제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도는 민간 축제 평가단과 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 심의를 통해 음성 품바축제를 최우수 축제로, 단양온달문화축제와 영동포도축제를 우수 축제로 각각 선정했다.증평인삼골축제와 보은대추축제, 옥천지용제는 유망 축제로 뽑혔다. 이번에 선정한 도 지정축제에는 3000만~7000만원의 도비를 각각 지원한다.도 지정축제 선정 기준은 문화관광 자원화와 관광상품화 가능성과 발전성, 축제 콘텐츠와 개최 성과 등이다.음성품바축제와 옥천지용제는 5월에, 괴산고추축제와 영동포도축제는 8월에, 단양온달문화축제와 증평인삼골축제·보은대추축제는 9~10월에 열린다.
문화·관광
충청리뷰
2016.01.1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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