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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세번째 개최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충북도는 상담 90억원, 계약 11억원의 성과를 거뒀다.지난주 청주리호관광호텔에서 개최된 제 3차 수출상담회에는 일본의 IBM Japen 등 14개사 21명의 바이어들이 방문해 80건의 상담을 벌였다.특히 IBM Japen 에서는 오창과학산업단지를 방문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고 (주)게이네오와 6만달러 계약을 하는 등 활발한 상담을 보엿다.이날 상담회에서는 도내업체에 참가한 제품의 품질이 우수해 일본 바이어로부터 10건의 합작 생산 및 대리점 계약 등이 논의됐다.도는 앞으로 기술과 품질이 우수한 해외진출 유망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세계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제
김명주 기자
2003.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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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주요 재래시장이 새단장한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전국 115개 재래시장에 국고와 지방비를 포함한 1123억원이 투입돼 이달부터 공사를 잔행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재래시장의 주차장과 화장실이 개선되고 아케이드 등이 설치될 전망이다. 충남북 재래시장 중에서는 모두 17군데가 이번에 혜택을 받는다. 충북은 청주 원마루시장에 1억7500만원, 청주복대시장 1억5000만원, 충주자유시장 10억원, 충주무학시장 6억원, 청주사직시장 8900만원, 음성감곡시장에 11억원이 투입된다.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은 대형 할인매장의 등장으로 인한 매출급감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청주 육거리시장이 이미 주차장 신설과 아케이드 설치를 마쳤다.
경제
홍강희 기자
2003.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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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부실 농협조합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손해배상 청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파산에 이른 청주우유협동조합과 최근 합병한 옥천 및 영동축협의 임직원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가 이들 조합의 관리주체들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농협에 따르면 파산상태인 청주우유조합을 관리하고 있는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관리위원회에서는 청주우유의 임직원 9명을 상대로 27억원에 이르는 손배소를 제기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또 얼마전 합병한 옥천과 영동축협에 대해서는 현 합병조합측에서 전직 임직원 11명을 대상으로 부실경영 등의 책임을 물어 3억원의 손배소를 진행하고 있다.충북농협은 "부실조합 임직원에 대한 손해배상소송 제기는 부실경영의 책임은
경제
임철의 기자
2003.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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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3/4분기 일류벤처기업으로 선정지난 95년 무려 183명의 약사들이 주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음성의 건강기능성식품 생산회사 (주)렉스진바이오텍(대표 권석형)이 일류벤처기업으로 충북도에 의해 선정됐다.충북도는 “렉스진바이오텍은 약사들이 주축이 돼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건강보조식품과 특수영양식품의 과학화 및 상업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그동안 누에분말 등 특허 3건 상표등록 7건을 획득하는 등 기술개발에 주력해 온 모범적인 벤처기업”이라며 “지난해 210억원의 매출과 당기순이익 50억원의 실적을 올리는 등 견실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점을 평가, 올 3/4분기 충북의 일류벤처기업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회사 권석형 대표 역시 약사출신이다.충북도에 따르면 이 회사는
경제
임철의 기자
2003.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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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정수도 이전의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청원군 강외면 오송지역은 낙점 가시권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선 것인가 아니면 더 멀어진 것인가.'충남 연기군 금남면을 중심으로한 소위 '연기' 지구 와 공주시 '장기'지구와 함께 신행정수도 이전 후보지로 강력하게 경합해 온 '오송지역'의 향후 위상을 놓고 엇갈린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지난 24일 열린 행정수도기획단 세미나 발표내용을 어떤 시각에서 분석하느냐에 따라 오송이 보다 유력한 후보지로 부상할 것으로 해석될 소지가 있는 반면 반대로 지금보다 더 불리한 처지에 놓일 수 있다는 시사로 받아들여질 여지도 혼재한 때문이다.신행정수도연구단 소속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는 24일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신행정수도의 규모와 도시형태' 주제의 세
경제
임철의 기자
2003.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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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오창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개발계획 일부를 현실에 맞게 고치는 작업을 거의 마무리한 것으로 밝혀져 주목을 끌고 있다. 도 관계자는 “당초 1207세대와 건폐율(30%) 용적률(196%)과 같은 조건들은 그대로 두고 층고(層高)만 15층에서 18층으로 높이는 안을 뼈대로 한 개발계획 변경안을 거의 확정한 상태”라며 “기존의 소형평형 위주에서 중형평형의 비중을 높여 전체 세대수의 절반정도로 조정한 것도 특기할 만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렇게 함으로써 시공사들은 아파트 단지의 바닥면적을 넓게 쓸 수 있는 이점을 통해 주차장이나 공원녹지 공간 확충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신규분양에 나서야 하는 아파트의 시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오창의 공동주택용지는
경제
임철의 기자
2003.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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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이 오창산업단지 현지의 행정수요에 발맞춰 임시조직으로 설치한 오창산단 관리사무소의 김기윤 총무계장은 “오창 활성화의 최대관건은 하이닉스 반도체 부지에 달려있다”고 단언했다. 80만평에 달하는 오창의 전체 공장용지 중 무려 25%에 달하는 20만평이 하이닉스 부지로 묶인 채 미래를 점칠 수 없는 천덕꾸러기로 남아 있는 현실을 지적한 것이다.김 계장은 또 “도로변 요지에 땅을 분양받은 유한양행과 녹십자, 그리고 4만평이 넘는 경기도 소재 그랜드 백화점 소유 부지가 언제 개발되느냐 하는 것도 관심거리”라고 말했다. 그는 “오창은 공동 및 단독주택 용지를 비롯해 상업용지 등 기타 용도의 부지가 공장용지보다 훨씬 더 많은 종합기능의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각 시설용지의 활성화에도 심혈을 쏟
경제
임철의 기자
2003.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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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16일 청주시 율량 2지구와 성화 2지구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고 주민공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율량 2지구는 율량·주중·주성동 일대 53만9000평 규모이며 경부·중부고속도로와 청주국제공항·청주제 2순환도로와 인접해 있다. 행정수도 이전과 오창과학산업단지 및 오송생명과학단지 조성 등에 따른 주택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개발되는 곳으로 임대 4천가구 등 1만300가구가 들어선다. 성화 2지구는 성화·개신동 일대 15만2000평 규모로 임대 1천920가구를 포함, 3천800가구가 건설되며 주변의 개신·가경4·성화지구 등과 연계 개발된다.
경제
충청리뷰
2003.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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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이 추석을 앞두고 9월1일부터 특별방범활동에 들어갔다. 경찰은 이 기간동안 금융기관의 고객 입.출금 증가에 대배해 112순찰차와 지구대 경찰관, 전·의경을 최대한 동원해 금융기관과 주변에 대한 순찰 및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취약점포에는 무장경찰관을 고정배치 할 방침이다. 금은방과 편의점, 상가 등 현금을 많이 보관하고 있는 업소에 대해서도 자위방범요령 지도와함께 도난방지시설, 무인기계경비 가입 등을 적극 권장해 범죄 사전예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또한 추석연휴를 대비한 주택가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지구대별 112순찰차 합동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방범순찰대, 기동대 등 상설부대를 최대한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경찰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상거래 및 현금유통 증가와 들뜬 명절분위기에
경제
박재남 기자
2003.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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