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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청주제조창이 오는 28일 생산을 전면 중단키로 해 충북 경제에 파장이 예상된다.청주 제조창의 폐쇄는 전국 잎담배 생산량의 30% 이상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지역 경제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우선 현재 근무중인 근로자 322명에 대한 연평균 임금과 운송을 맡은 대한통운과 대동운수의 수익이 사라지게 된다.청주제조창은 지난 1946년 설립 이후 우리나라 대표 담배 브랜드와 수출용 담배 생산의 핵심 제조창 역할을 담당해와 청주 지역의 친화적 이미지를 보여준 기업이다.내덕 2동의 제조창 부지는 물류수급기지, 즉 창고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제
김명주 기자
2004.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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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가 최근 계속되고 있는 반도체 경기 호황에 힘입어 독자생존할 수 있다는 낙관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이런 관점이 하이닉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 로버트 팰런 행장에 의해 제기돼 지대한 관심을 끌고 있다.팰런 행장은 20일 중앙일보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세계 반도체 시장의 흐름이 하이닉스가 독자생존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바뀌었다”며 “2006년까지 채권단 지분을 매각하지 못하도록 한 기존 하이닉스 구조조정 계획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팰런 행장은 새로운 구조조정 방안으로 △하이닉스 비메모리 부문을 비싸게 판 후 미국 오리건주 유진공장을 통해 미국시장을 공략하고 △세계적 반도체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국에 진출하면 충분히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중앙
경제
충청리뷰
2004.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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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과학산업단지 신도시가 첨단 IT(정보통신), BT(생명공학) 업체들의 잇딴 입주에다 최근 이뤄진 6000여 가구에 달하는 아파트 공동분양이 80∼90%대에 이르는 평균 계약률에서 보듯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부동산 업계의 관심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부동산 업계에서는 “아직 오창 신도시가 활성화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예상 밖의 높은 계약률을 보인 것이 놀랍다”며 “신행정수도 충청권 이전 공약을 독점적으로 개발, 추진해 온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으로 오창지구 아파트 분양시장이 얼어붙지 않을까 예상한 관측이 완전히 빗나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올 1월 분양을 마친 대우 이안 1차 아파트(32평형 기준)의 평당 분양가가 440만 4000원이었던 데 반해 3개월 뒤에 이
경제
충청리뷰
2004.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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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000여 세대나 되는 오창지구 아파트 분양이 예상 밖의 열기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공동분양에 나서기로 했던 5개 건설사 중에서 일부 업체들의 경우 용지조달비용 등에 비해 높은 분양가를 책정한 데다 대기업체일수록 브랜드 가치를 내세워 중도금 상환조건을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결정한 것으로 나타나 “개발이익만을 염두에 둔 대자본의 상혼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5개 건설사들은 당초 오창지구 아파트를 공동분양키로 하고 견본주택(모델하우스)도 같은 공간에 마련하는 등 협력해 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업체간 공동분양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고, 이중 특정업체는 3개 업체의 분양결과를 지켜본 뒤 투자열기가 예상 밖으로 뜨거운 것으로 확인되자 뒤늦게 ‘나
경제
충청리뷰
2004.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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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지난달 31일까지 관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3년기준 사업체기초통계조사 결과 최근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신규 사업체는 오히려 13%가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청주시의 관내 사업체수는 총40,950개, 종사자수는182,394명으로 이를 15개의 산업대분류별로 구분하면 이중 도·소매업이 11,783개(28.8%), 종사자수가 32,150명(17.6%)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숙박및음식점업이 8,931개업체(21.8%), 종사자수가 22,125명(12.1%), 이밖에 공공·수리및개인서비스업이 4,696개업체(11.4%), 종사자수가 9,996명(5.4%)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또 2002년도 보다 1.6%인
경제
충청리뷰
2004.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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