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들노래축제가 오는 16∼17일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전통과 현대, 그 아름다운 만남'이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에서는 장뜰두레농요(農謠)와 '증평 애환의 아리랑 고개'가 시연된다.장뜰두레농요는 증평에 전해 내려오는 대표적인 노래로 증평읍 증평·남하리 등에서 논농사를 할 때 불린다.증평 애환의 아리랑 고개는 밭매는 소리, 시집살이 소리, 물레 돌리는 소리, 집터 다지는 소리로 꾸며졌다.전국 시조 경창 대회, 전국 국악경연 대회, 전국 사진촬영 대회, 효 콘서트 국악한마당, 영동 난계국악단 특별공연, 시화전, 민화전, 사진전, 증평 스타 콘서트, 퓨전음악회도 마련됐다.모내기, '묶음 모' 멀리 던지기, 농사용 깃발 뽑기, 감자 캐기, 보리 타작, 우렁이·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8.06.15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