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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법주사가 한국의 13번째 세계문화유산에 포함됐다. 세계유산 등재를 심사하는 세계유산위원회는 지난 30일 바레인 수도 마나마에서 제42차 회의를 열고 한국의 7곳 산사를 세계유산중 문화유산(Cultural Heritage)으로 등재키로 결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한국이 전통산사는 보은 법주사, 충남 공주 마곡사, 전남 해남 대흥사, 순천 선암사, 경북 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 경남 양산 통도사 등 7곳으로 '한국의 산사, 산지승원'(Sansa, Buddhist Mountain Monasteries in Korea)이란 이름으로 세계유산에 등재된다.위원회는 '한국의 산사, 산지승원'이 "7~9세기 창건 이후 현재까지의 지속성, 한국 불교의 깊은 역사성이 세계유산 등재 조건인 탁월한 보편적
문화·관광
권혁상 기자
2018.07.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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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출신인 김민선 뉴욕한인회장(56)이 예술분야 후진 양성을 위해 보은에서 여름 교육캠프를 열 예정이다.김 회장이 학장직을 맡고 있는 뉴욕 리즈마재단은 오는 8월 1~10일 보은군 마로면 나인밸리포레스트에서 '리즈마 국제 썸머 페스티벌·캠프'를 개최한다. 리즈마재단은 음악·미술 인재양성을 위한 사설 교육기관이다.재단은 보은 여름 캠프에 명망있는 교수 강사진들을 초빙해 일반인 및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음악·미술·댄스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고 김준철 전 청석학원 이사장의 딸인 김 회장은 청주여고와 이화여대 음대를 졸업한 뒤 1983년 도미해 1992년 리즈마재단을 설립했다. 청석학원의 사실상 재단주인 김윤배 이사의 동생이며 시부는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다. 지
문화·관광
권혁상 기자
2018.07.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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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류성규)은 올 하반기 찾아가는 공연‘모세혈관 콘서트’신청을 오는 7월 11일까지 접수받는다고 29일 밝혔다.찾아가는 공연‘모세혈관 콘서트’는 실질적인 문화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시민이 희망하는 공연 레퍼토리를 기획, ‘맞춤식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청주시는 읍·면·동 지역 마을회관이나 사회복지시설, 학교, 군부대, 교도소 등의 회의실이나 강당에서 공연하는 찾아가는 공연은 장애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에게 문화 향유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연은 무료이고 신청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ac.cheongju.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8.06.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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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제51회 청주하우스콘서트’를 연다.이번에 열리는 청주하우스콘서트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애와 비올리스트 김재윤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바이올리니스트 이현애는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를 거쳐 영국의 London Guildhall School of Music에서 Prof. David Takeno에게 사사 받았았다. 현재 한양대 겸임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비올리스트 김재윤은 서울대학교 졸업 후 도독하여 Robert Schumann Hochschule, Düsseldorf에서 비올라 독주 과정을 졸업했다.이번 공연에서는 Mozart의 ‘Duo for violin an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8.06.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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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직지(直指)’의 창조적 가치를 알리고 문학인구 확산을 위해 직지와 청주, 인쇄문화를 소재로 한 직지소설문학작품을 공모한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직지소설문학상 공모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단편·중편·장편을 대상으로 한다.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자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500만 원과 상패가,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상패가, 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상패가 주어진다.이를 위해 (사)한국소설가협회는 7월 한달 간 우편(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월로 109, 남산도서관 2층 (사)한국소설가협회)또는 직접 방문 신청을 받는다.우편 접수일 경우 7월 31일자 우체국 소인까지 유효하고 직접접수일 경우 7월 31일 오후 4시까지만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8.06.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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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 동안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는 ‘맑은 바람’이라는 주제로 남송 한영희 민화공예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남송 한영희 작가는 부귀영화, 장수, 출세, 자손의 번창에 대한 꿈을 그리는 작가로, 한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생명력이 넘치는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 속에는 인물, 동물, 식물, 풍경, 문자 등이 담겨 있으며 재현작 민화에서 볼 수 있는 형상, 선, 색채, 공간구성 등은 전래되는 민화와 일치해 있다.남송민화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한영희 작가는 “내 인생이 늘 민화와 함께 계획하고 같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청주시한국공예관은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직지대로 717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다.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8.06.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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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이 청주시가 충북연구원에 의뢰해 진행한 '2018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20일 청주시에 따르면 재단은 리더십·전략, 경영 시스템, 경영 성과 4개 부문, 16개 세부 지표 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얻어 2년 연속 S등급을 받았다.세부적으로 보면 리더십·전략 부문은 전년 대비 0.16점이 높아졌다. 지속해서 전략적인 경영을 추구한 점이 인정됐다.개별 지표는 문화산업 가치 창출 사업 추진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대적으로 문화산업 기반구축 사업은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의 2017년 사업 실적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평가 점수는 4개 등급(S, A, B, C)으로 나뉜다.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8.06.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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