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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청주테크노폴리스내 M15공장 신축과 관련, 순수 건축비에 30% 가량을 지역업체에 직접 발주하겠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측은 3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관계기관 회의에서 M15 공장 건축에 대한 지역업체 참여방안을 처음으로 공식화했다.SK하이닉스은 이날 M15의 총 건설예산은 2조2000억원이지만 반도체 특수공정에 필요한 청정룸 등 순수 공장건설에 들어가는 비용은 1조2000억원이라고 밝혔다.특히 SK하이닉스측은 충북건설협회가 요구하고 있는 30% 지역의무공동도급에 대해 거부 입장을 분명히 했다.SK하이닉스는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에서 주장하는 30% 지역의무공동도급은 반도체 산업의 특성으로 불가하다”면서 “중국 등 후발주자들이 엄청난 투자를 하고 빠른 속도로 따라오고
경제
충청타임즈
2017.07.0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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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인접 시·군과 추진키로 한 시내버스 무료환승 보조금 공동부담사업이 충북도내에서만 맴돌고 있다. 충북 이외의 충청권 자치단체들은 청주시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꺼리고 있다.3일 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무료환승 재정지원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대전시, 세종시, 천안시, 증평군, 진천군, 보은군 등 인근 6개 시·군과 시외 승차자에 대한 `무료환승 공동부담협약'을 추진했으나 현재까지 보은군만 협약한 상태다. 지난해 10월 협약 후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간 협약에 따라 보은군은 매년 3000만원 가량의 무료환승 보조금을 부담한다.청주와 인적 왕래가 많은 증평군 및 진천군과는 사업추진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으나 세부적인 내용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시는 연내에 두 군과 협의를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7.07.0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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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전7승 `선거불패'신화를 쓴 이시종 충북지사(사진)가 지방선거를 1년 남겨 놓은 상황에서도 출마 여부에는 노코멘트로 일관.이 지사는 29일 민선 6기 취임 3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나중에 말씀드리겠다”며 즉답을 회피.그래도 기자들이 “지방선거가 이제 1년밖에 남지 않았고, 이 지사의 재도전에 관한 도민의 관심이 높다”고 채근하자 그는 “1년밖에 남지 않은 게 아니라 아직 1년이나 남은 것”이라고 받아치기도.그러면서 “지금은 말씀드릴 때가 아니라고 본다.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은 때가 되면 나중에 드리는 것으로 하겠다”며 입장 표명을 유보한 채 간담회를 종료해 궁금증만 증폭시키기도.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7.06.3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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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교섭 결렬에 따른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학비연대)의 총파업으로 29일부터 이틀동안 도내 초·중·고 65개 학교에서 급식이 중단된다.도교육청에 따르면 파업 첫날인 29일엔 도내 초등학교 6곳과 중학교 2곳 등 총 8곳에서 학비연대 총파업으로 점심 급식이 이뤄지지 않는다. 30일에도 도내 초등학교 26곳과 중학교 16곳, 고등학교 15곳 등 총 57곳에서 급식이 중단된다.이 중 이틀 연속 급식 차질이 빚어지는 학교는 청주 만수초 1곳이다.지역별로 보면 청주 20교, 진천 11교, 음성 10교, 단양 9교, 괴산증평 5교, 제천 4교, 충주 3교, 보은·옥천 각 1교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단양군만 29개 학교 모두 정상 급식을 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급식 중단이 예고된 학교는 빵
사회
충청타임즈
2017.06.2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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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파트 단지 조성과 산업단지 등장으로 지난 10년간 청주지역 논밭 5분의 1이 사라졌다. 28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10년간 충북 농업형태 변화상'에 따르면 지난해 청주시의 경지면적은 1만7747ha로 2007년 2만2728ha보다 무려 21.9%, 1만4,902ha나 감소했다.이는 충북 전체의 경지면적이 지난해 10만9161ha로 2007년 12만4063ha보다 12% 감소한 것보다 거의 두 배나 많은 것이다. 이것도 행정구역 변경으로 2007년 당시 청원군 자료가 없는 상태에서의 비교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이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청주시 외에 보은군이 7843㏊로 2007년 1만204㏊에 비해 14% 감소했으며, 옥천군(8994㏊·7843㏊)과 진천군(9365㏊·
경제
충청타임즈
2017.06.2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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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서기관(4급) 승진내정인사에서 세광고 출신 2명이 포함되자 시청안팎에선 `세광고 전성시대'가 개막했다고 너도나도 한마디.22일 단행된 5명의 서기관 승진내정인사에서 한상태 복지정책과장, 김의 예산과장 등 2명이 이름을 올리면서 기존 남성현 청원구청장, 이철희 행정지원국장, 서강덕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홍순후 서원보건소장 등을 포함해 세광고 출신 서기관이 6명으로 증가.따라서 다음 주 중으로 단행될 전보인사에서 시청 내 전체 3·4급 실·국장자리 20곳 중 6곳을 세광고 출신들이 포진하는 진기록을 예고.여기에 청주시의회 황영호 의장도 세광고 출신이어서 이들은 당분간 부러움과 시샘을 동시에 받을 전망.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7.06.2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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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북도청 내부에서는 정무부지사 사임설이 외부에서는 교체설이 흘러나와 진위에 관심.도청 내부에서는 강원 출신이면서 역대 최장수 정무부지사 기록을 갈아치운 설문식 부지사가 이시종 지사에게 사의를 표명했다는 소문.또 바깥에서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지사가 `정무형'인물로 교체할 것이라는 설이 나돈다는 것.그러면서 K, J씨 등 구체적인 이름까지 거명되고 있으며 지역 원로 중 누구는 K씨를 어떤 이는 J씨를 지원하고 있다는 설이 파다.하지만 내년 지방선거까지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사실상 정무부지사 교체는 `타이밍'을 놓쳐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7.06.2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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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S고 교사가 교직원 화장실을 썼다는 이유로 학생의 뺨을 때리고 당구 큐대로 발바닥을 수차례 때린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특히 이 교사는 여자 교사가 화장실 올 때를 기다리기 위해 미리 교직원 화장실에 들어가 있었던 것 아니냐며 피해 학생을 잠재적 성범죄자로 몰아 학생이 큰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때문에 이 피해학생이 전학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피해 학생 학부모에 따르면 청주 S고 1학년 A군은 지난 21일 야간자습 시간에 친구에게 휴지를 빌려 학교 본관 1층 교직원 화장실을 사용했다.평소 비데화장실이 아닌 화장실 사용을 불편해 했던 A군은 이날 15분 가량 교직원 화장실을 사용했다.교직원 화장실 사용 사실을 안 이 학교 B교사는 볼
사회
충청타임즈
2017.06.2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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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정책실명제가 제대로 운용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시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의 추진 상황 등을 지속해서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하지만 대상 사업이 확정 발표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현재 사업 진행 과정 등이 공개된 것은 단 한 건에 불과하다.24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5일 `2017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76건을 확정하고 시청 홈페이지에 올렸다.사업은 부서별로 중점관리 대상 사업을 선정한 뒤 외부 전문가 5명이 포함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적정성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총사업비 10억원 이상이 59건으로 가장 많다. 5000만원 이상 용역 사업이 15건으로 뒤를 이었다. 나머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7.06.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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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는 절벽에 직면했으나 충북교육청 교사 수는 오히려 증가해 교육재정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생 수는 2013년 8만8723명에서 2016년 8만4052명으로 4671명이 감소했다. 이 기간 매년 많게는 2000명 이상, 적게는 1000명씩 줄어 전년도 학생 수를 역전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초등학교 한 반의 평균 학생 수도 22명에서 20명으로 줄었다. 반면 교사 수는 2013년 5872명에서 지난해 5952명으로 80명 늘었다.학생은 줄고, 교사는 늘면서 교사 한 명이 담당하는 학생 수는 동기간 15.1명에서 14.1명으로 줄었고, 전국 평균 16.9명보다도 낮다.중학생 또한 2013년 5만7613명에서 매년 4000
사회
충청타임즈
2017.06.2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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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장애인에게 8년간 임금을 주지 않고 강제노역을 시킨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현우 판사는 이런 혐의(횡령 및 최저임금법 위반 등)로 불구속기소 된 A씨(68)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정 판사는 피해자로부터 가로챈 기초생활수급비 658만원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정 판사는 “지적 장애인에게 급여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폭행한 것은 인간다운 삶을 살 권리와 복지를 저버리는 것으로 죄질이 무겁다”라며 “죄를 반성하기는커녕 행위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해 엄중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A씨는 2006년 12월 지적장애인 B씨(65)의 가족으로부터 돌봐달라는 부탁을 받고 그를 괴산 자신의 농장에 데려다 2015년 8월까지
사회
충청타임즈
2017.06.2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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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7.06.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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