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교육’ VS ‘하향평준화 절대 반대’
고교평준화와 관련된 대표적인 문구다. 우리나라에서 고교평준화는 1970년대 중반에 시작됐고, 이미 정착된 제도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각 지역에서 평준화와 비평준화에 대한 찬반여론은 여전히 팽팽하다. 제천 또한 그렇다. 올 9월 제천에서 고교평준화 여부를 결정하는 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양측의 입장은 매우 대조적이고 완강하다. 현재로선 투표결과를 예측하기도 어렵다.
충북인뉴스는 제천 고교평준화와 관련, 제천 상황과 의견, 3년 전 고교평준화를 시작한 충주지역 사례를 통해 고교평준화의 함의와 제천지역 교육의 과제는 무엇인지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