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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과의 성관계 장면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한 20대 회사원이 경찰에 검거됐다. 충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8일 나체사진과 성행위 모습등 초등학생과의 원조교제 장면을 담은 음란물을 제작해 이를 인터넷에 올린 김모씨(28·청주 가경동·회사원)에 대해 청소년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1월 백혈병을 앓고 있던 초등생을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나 10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가진 후 나체사진과 성관계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판매한 혐의다. 김씨는 조사결과 최근까지 7명의 초 중생을 상대로 성관계를 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김씨 집에서 음란CD와 하드디스크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사회
박재남 기자
2004.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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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80대 노모와 함께 생활하던 한 50대 장애인이 처지를 비관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사건이 발생한지 한달 만에 이번에는 며느리가 시아버지의 암 수술비를 훔쳐 가출생활을 해오다 경찰에 붙잡히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가족간의 불화로 인한 사건이 속속 발생하고 있어 가정의 달의 의미를 무색케 하고 있다. 지난달 1일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50대 장애인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신체지체 5급 장애인인 전모씨(54)는 경찰조사결과 부인이 암으로 서울의 한 병원에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고, 치매에 걸린 80대 노모마저 자신이 떠맡게 되자 신병을 비관해 불을 지른 것으로 밝혀졌으며 형제들은 연락을 끊은채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부모를 서로 모시기 싫어
사회
박재남 기자
2004.05.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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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가 지난 4월 17일자로 발행한 ‘청주시내 운전학원 불·편법 판친다’ 제목의 기사 중 전체기사가 S운전학원에 국한될 소지가 있다는 반론이 제기됨에 따라 학원 측의 입장을 싣습니다. S운전학원 측은 ‘일부 학원이 수일 내로 면허증을 따게 해 준다며 운전면허시험 요령만 가르쳐 실제운전에는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부분에 대해 기사의 흐름상 마치 S운전학원에서 그런 교육을 하고 있는 것처럼 표현했다는 점을 지적했고, ‘도로주행 코스인 청원군 가덕면의 도로에서까지 불법교육을 하고 있다’는 것이 자체 시험이 없는 일반학원에만 국한될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회
박재남 기자
2004.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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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수배자관리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경찰행정에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충북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지난해 5월부터 자체적으로 개발을 추진해온 가칭 ‘수배자관리 프로그램’을 19일 선보였다. 이번에 개발한 ‘수배자 관리 프로그램’은 각종 통계분석을 수기로 했던 것이 전산화됨으로써 관리업무를 대폭 감소시켜 업무시간단축과 효율성을 배가했다는 평가다. 또 지구대 단위에서 수배자 인원과 인적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수배자 관리의 편리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고, 각종 수배자료 조회는 물론 경찰 외 타 기관의 수배자 검거사항 조회, 몽타주 작성 및 동일성 여부인식 확인 등 과학수사업무의 일대 혁신을 가져왔다. 충북경찰청은 “그 동안 일선경찰서에서 경찰, 검찰 등 전 국가기관 수배자의 발생과 검거에
사회
박재남 기자
2004.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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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식 무인단속카메라가 새 번호판에 대한 인식을 하지 못하면서 기존 번호판을 달고 다니다 이 카메라에 속도위반 등으로 범칙금을 이미 냈거나 물게 된 운전자 처벌에 대한 형평성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또 이번 기회에 아예 새 번호판으로 바꾸려는 사람들 마저 늘고있어 교통사고 위험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는 지적.지난 1월 1일부터 건교부가 내 놓은 번호판은 고정식 무인카메라가 위반 차량의 영상 이미지를 지방경찰청 영상시스템으로 전송하더라도 컴퓨터 프로그램이 새로운 번호판을 판독할 수 없다는 것이 판명됐다. 이에 따라 본청에서는 관련 경찰관 3명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으며, 징계위원회 회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100여명씩 몰려"청주차량등록사업소에 따르면 21일 현
사회
박재남 기자
2004.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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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동부서는 16일 탤런트 시험에 합격시켜 준다며 심사위원 접대비 명목으로 수 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조모씨(47·무직·주거부정)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씨는 지난해 9월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주부 이모씨(57)의 집에서 이씨에게 자신의 외삼촌이 모 방송국 광고국장이고, 유명 탤런트 설모씨와 조모씨 등도 자신이 운영하는 연기학원에서 직접 키웠다고 속인 뒤 '아들(20)을 탤런트 시험에 합격시켜주겠다'며 접대비 명목으로 2차례에 걸쳐 6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다.
사회
박재남 기자
2004.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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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은 운전면허 취소 또는 정지처분을 받은 사람 중 생계유지를 위해 운전이 필수적인 사람을 위해 구제하기 위해 운전면허행정처분 심의위원회를 매월 1회 개최하기로 했다. 심의대상은 음주운전 행정처분자로 과거 5년 이내 음주운전 경력이 없고, 혈중알콜농도 0.12%이하인 사람으로 감경사유 적용요건은 ▲운전 이외에 가족의 생계를 담당할 수단이 없는사람 ▲모범운전자로서 3년이상 교통봉사활동에 종사하고 있는사람 ▲뺑소니범 검거로 경찰서장 이상 표창을 받은 경우다. 그러나 혈중알콜농도가 0.12초과하거나 주취운전 중 인피사고 야기, 음주측정요구에 불응 또는 도주하거나 경찰관을 폭행한 때, 과거 5년 이내 3회 이상 인적피해 교통사고 전력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심의대상 운전자는 16일 이후
사회
박재남 기자
2004.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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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내 곳곳에 음란광고가 매일같이 나부끼고 있으나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올해 전국체전이 열리는 만큼 깨끗한 거리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라도 불법 광고물에 대한 철저한 단속이 더욱 절실하다는 것. 청주 내덕동 밤고개와 농산물시장, 가경동 터미널 일대, 동부우회도로 등에는 거의 매일 선정적 음란광고가 붙어있어 청소년을 둔 학부모들과 주민들의 우려마저 낳고 있다. 최근에 늘고 있는 안마시술소나 폰팅광고 등 불법 광고는 최고 1년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지만 점조직으로 광고배포가 이루어지지고 있어 업주 검거가 어렵고, 처벌규정또한 약해 이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 매주 토요일 오후 불법광고 수거에 나서고 있는 (사)음란광고물퇴치운동본부 백상기씨
사회
박재남 기자
2004.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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