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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브랜드 가치가 300억 원이 넘고 경제효과도 100억원 이상으로 나타났다.21일 충북 제천시에 따르면 세명대 산학협력단이 시의 의뢰를 받아 영화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지역경제 영향분석 평가' 결과 올해 음악영화제의 브랜드 재무적 가치는 313억원으로 나왔다.시는 올해 기존 분석에 더해 제천의 관광과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영화제의 브랜드 재무적 가치를 평가했다. 경제적 파급 효과는 생산금액 120억원, 고용효과 295명이다.세명대 산학협력단 류재훈(공연영상학과) 교수팀은 음악영화제 참가자의 기본현황 조사와 소비형태 분석·만족도 평가를 통해 지역경제에 직·간접으로 미치는 파급 효과를 분석했다.설문조사 응답자는 565명(남성
사회
뉴시스
2017.11.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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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가 지난 14일 오후 8시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관객과 만났다. 봉준호 감독의 제안으로 성사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옥자' 상영은 상영 시작 1시간 전부터 관객이 모여들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음악영화제라는 특성을 살려 영화음악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 '옥자' 상영에서는 상영에 앞서 영화의 음악을 만든 정재일 음악감독이 무대에 올라 영화 속에 흐르는 음악을 먼저 들려줬다.피아노와 기타로 약 30여분간의 공연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옥자' 상영 후 진행된 Q&A에서 봉준호 감독은 "'마더' 촬영 때 제천에서 촬영을 꽤 많이 했는데 오랜만에 다시 오니 기분이 새롭다"고 제천을 찾은 소감을 전했다. 정재일 음악 감독은 "많은
문화·관광
뉴시스
2017.08.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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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8월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을 캐치프레이즈로 한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메가박스 제천'을 메인 상영관으로 문화회관, 청풍호반무대, 의림지무대 등 제천시 일대에서 펼쳐진다.개막식은 10일 오후 7시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00% 음악영화로 구성된 영화 프로그램과 '원 썸머 나잇'을 필두로 한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찾아간다.이 음악영화제는 지금까지 '원스', '카핑 베토벤' 등 주옥 같은 음악영화를 소개했고,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리는 '원 썸머 나잇'을 비롯해 의림지의 '의림 썸머 나잇', 신인 뮤지션 발굴·지원
문화·관광
박명원 기자
2017.03.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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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본예산 삭감 등을 놓고 갈등을 빚은 제천시와 제천시의회가 13일 개회하는 임시회를 통해 관계개선의 물꼬를 틀지 관심을 끌고 있다.시의회는 13일부터 22일까지 250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과 일반안,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1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1회 추경예산안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시는 통상적으로 해마다 4월 중 제출하는 1회 추경안을 두 달가량 앞당겨 이번 임시회에 제출했다.시급한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이 그 이유다.시가 제출한 올해 1회 추경안은 지난해 1회 추경안 332억원보다 133%(441억원) 늘어난 773억원 규모다. 증액된 교부세 422억원이 반영됐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지역
뉴시스
2017.02.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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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의림지의 세계유산 잠재등록 등재가 추진된다.제천시는 지난 8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제천 의림지 세계유산 잠정등록등재'를 위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 용역은 현존 최고의 수리시설인 제천 의림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기반자료 확보와 가치 발굴, 관리계획, 등재추진 전략 등 로드맵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보고회에는 의림지동직능단체임원, 문화원장, 이통장연합회임원 등 관련 시민과 이근규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연구를 주관한 ㈜한국정책능력진흥원(대표 박병식)은 △연구개요 △위치와 연혁 및 현황조사 △제천의림지유적의 OUV발굴 △보전관리계획 및 활용방안 △유네스코 등재 추진 전략 및 로드맵 △세계
지역
충청타임즈
2017.02.1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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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다음달 7일 오후 4시 열리는 을미의병 창의 121주년 제천의병제 개막식에서 제천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제막한다고 25일 밝혔다. 충북에서는 청주시에 이어 두 번째다.지난 3월 5일 결성된 추진위는 시민회원 1인 당 1만 원씩 성금을 모아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해 왔다. 4월 말에는 의병광장, 시민회관 광장, 의림지 중 부지 적임지를 묻는 시민 여론조사를 통해 의병광장을 건립 장소로 선정했다.평화의 소녀상은 2011년 12월 14일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일본대사관 앞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서 처음으로 건립했다.이후 서울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을 비롯해 경남 통영, 경기 고양, 서울 서초구, 대전, 울산, 충남 천안, 강원 강릉 등에 이어 올
제천·단양
윤상훈 기자
2016.09.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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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6일간의 화려한 대장정을 마치고 16일 오후 7시 충북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폐막했다.폐막식은 제천청소년 오케스트라 '청풍호숫가'의 오프닝 공연으로 막이 올라 가수 브라이언과 배우 이영진의 사회로 진행됐다.제천시장인 이근규 조직위원장은 감사 인사에서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은 전 스태프와 자원봉사자들의 성원이었다"며 "내년엔 더 풍성한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국제경쟁부문(세계음악영화의 흐름) 특별상과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펜엑 라타나루앙(태국 영화감독) 심사위원장은 심사 총평에서 "다양한 장르의 영화였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음악을 통해 내면의 세계로 가는 지름길이었다. 모든 뮤지션과 관객에게 고맙다"고
사회
뉴시스
2016.08.1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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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1일 막이 올라 16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린다.제천시와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이날 오후 6시 청풍면 교리 청풍호반무대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했다.레드카펫 행사에는 배종옥·이청아·김기천·정상훈·손범수·진양혜·이윤지·유준상·문소리·김하나·지윤호 등의 배우와 국외 게스트 등이 참석했다.개막식은 오후 7시부터 배우 강혜정(여)과 피아니스트 윤한의 사회로 진행됐다.홍보대사(류혜영·엄태구) 인사에 이어 이근규(제천시장) 조직위원장이 개막 선언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이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그 어느 때보다 알차고 흥겨운 축제를 보여드리고자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에서 영
사회
뉴시스
2016.08.1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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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삼한시대 수리시설인 ‘의림지’ 이름을 딴 행정동을 만드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의림지는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 최고 저수지로 2006년 12월4일 명승 제20호로 지정된 문화재다. 제천 10경 중 제1경이기도 한 의림지는 현재 유네스코 등재도 준비 중이다.그러나 의림지가 있는 지역의 행정동 명칭은 ‘의암동’이다. 지난 2011년 고암동과 모산동을 통합하며 출범한 의암동은 의림지와 연관성은 물론 기존 두 동에 대한 연상효과도 없어 주민들 사이에 논란을 불러왔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월 의암동 명칭 변경에 대한 주민 건의서를 받아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구체적 검토에 들어갔다.시 관계자는 “동 명칭 변경이 관련법령에 위배되지 않을 경우 조례 개정 등을 거쳐 내년에
제천·단양
윤상훈 기자
2016.08.11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