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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제3회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에서 기초자치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9일 군에 따르면 서울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홍보 부스 참신성과 다양한 체험이벤트, 참관객 호응 등 모든 심사 항목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는 것.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이 박람회는 ㈜유니버설라이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했다.중부권 관광1번지로 이름난 단양은 소백과 태백이 갈라지는 곳으로, 예부터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단양 팔경으로 유명하다. 단양팔경은 2013년부터 3회 연속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팔경 중 하나인 도담삼봉은 한국관광공사와 SKT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8.09.1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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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청암 송건호 언론문화제’가 7~8일간 옥천읍 일대에서 열린다.관성회관 1층 전시실에서는 청암 송건호(1927∼2001년) 선생 미공개 사진전과 옥천 보도사진전, 옥천 언론인전이 열리고, 1층 로비에서는 한반도 평화와 청년을 주제로 한 시사만화전, 지역신문전이 열린다.야외공연장 주변에서는 언론개혁과 청암 송건호 선생을 주제로 한 언론개혁 깃발서예와 걸개 그림전이 열린다. ‘송건호 선생의 삶과 언론사상’을 주제로 전 대한매일(현 서울신문) 김삼웅 주필의 특강이 옥천문화원 문화교실에서 진행된다.관성회관 대강당에서는 7일 오후 5시부터 언론영화제가 열려 ‘스포트라이트’를 상영한다. 야외공연장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신학림 전 전국언론노조위원장이 참여하는 언론개혁 토크콘서트가, 오후
문화·관광
권혁상 기자
2018.09.0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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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주지역에 다양한 문화행사가 풍성하게 열리고 있지만 시민들의 무관심으로 관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는 같은 공간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되는 행사 개최의 문제점과 전시장 변경에 따른 홍보 부족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지난달 30일 개막해 오는 8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27회 전국무용제는 대공연장에서 매일 각 시·도 대표무용단의 경연이 펼쳐지고 있지만 관객 수는 50여명 안팎에 불과해 전국대회의 명성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특히 이번 대회는 21년 만에 청주에서 개최되고 있고, 전국 대표무용단들이 우수 기량을 선보이고 있음에도 관객 동원에는 실패했다는 평가다.시민 이모씨는 “오랜만에 청주에서 전국의 춤꾼들이 모여 경연하는 무대인데 개막식을 빼면 관객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8.09.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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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공민왕 청주 행차 및 체류 등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청주읍성이 고려시대에 축조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청주문화원이 청주성 탈환 426주년을 맞아 31일 개최한 학술세미나에서 이같은 주장이 제기됐다.주제발표에 나선 이규근 호서문화연구원장은 “공민왕 11년(1362)에는 홍수로 청주성이 침수되었고 공양왕 2년(1390)에 홍수로 청주성이 붕괴되는 피해와 고려 말 왜구의 피해도 심각했다. 수해와 외적의 침입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 견고한 성곽의 필요성이 요구됐을 것이고, 이에 따라 13세기 초 이후에 축성된 청주읍성은 석축으로 신축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고려 후기 낭성지 기록에서 용두사를 폐하고 청주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있고, 신동국여지승람에는 용두사가 이미 폐사된 것으로 기록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8.09.0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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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지자체들이 매년 열고 있는 지역 대표축제 가운데 보은 대추축제가 가장 알차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도내 각 시·군이 발표한 2017년도 결산 `재정공시'를 통해 축제 평가 결과 보고서 등을 근거로 한 `행사·축제 원가회계정보' 자료에 따르면 보은 대추축제가 가장 성공한 축제로 평가됐다.지난해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8억7000만원을 들여 개최한 보은 대추축제는 지역경제파급 효과가 무려 2623억3850만원에 달했고, 고용유발효과도 3192명으로 분석됐다.청주 청원생명축제는 25억원을 들여 지역경제파급효과 139억3000만원, 고용유발효과 408명, 유료입장객 수 18만2226명, 입장수익 3444만원이다.17억원을 들인 충주세계무술축제는 지역경제파급효
문화·관광
뉴시스
2018.09.0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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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018 지역문화재단 역량 강화사업'에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2개 부문에 동시 선정됐다.26일 재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에 '지역문화 네트워크'와 '지역연계사업' 등 2개 부문 사업에 선정돼 올해 하반기에 국비 3500만원을 확보했다는 것. '지역문화 네트워크-일상의 소소한 행복, 생활문화예술'은 정부의 문화 비전을 바탕으로 시민의 일상 속 문화 수요를 충족하고 건강한 생활문화 향유와 공동체 의식 형성을 위한 포럼이다. 문화 토크, 생활문화센터와 동부창고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10월 첫째 주에 진행된다. '지역연계사업-청주·충주, 같이의 가치'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충주중원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8.08.2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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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태풍 '솔릭'이 물러남에 따라 '2018 청주문화재야행, 밤드리 노니다가' 행사에서 열림식을 제외한 나머지 일정은 예정대로 추진한다.이번 청주문화재야행은 24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청주 시내 일대에서 열리며 24일 오후 8시 도청 본관 열림식은 태풍으로 인해 사전 취소했다.문화재청·충북도·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살아 있는 문화재'와 만나는 색다른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게 됐다.당초 축소 운영하려던‘명장의 손끝을 잇다-충북도무형문화재’ 시연 및 체험, 청주의 근대문화와 생활상을 담은 퍼포먼스 ‘청주스캔들’, 6명의 이야기꾼이 등장해 청주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청주이야기꾼’ 등 야외프로그램도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8.08.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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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도심 중앙공원을 옛 청주읍성 등과 연계한 '사적공원'으로 본격 조성한다.시는 23일 민선 7기 한범덕 시장의 공약인 '중앙공원 일대 사적공원 조성사업'에 따라 옛 청주읍성 내 청주관아와 연계한 사적공원으로 조성해 전통문화 계승과 도시 정체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시는 4만1245㎡를 대상으로 시비 650억원(조성비 180억원, 보상비 470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지역의 고유한 역사적·전통적 자산을 기반으로 현대적 문화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다만 옛 청주동헌이 위치한 청주시 2청사 터는 청사 이전 후 철거해야 하므로 통합시 청사 건립 시기에 따라 사업 추진 시기는 변동될 수 있다.중앙공원은 조선시대 청주목(淸州牧) 관아가 있었고 1908년 6월 충청북도 관찰부(도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8.08.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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