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열린우리당 김종률(충북 음성,진천,증평,괴산) 국회의원은 7일 "충북 배정 공공기관 분산배치가 합의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충주MBC 생방송 '오늘도 좋은아침'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충북도의 분산배치 방침 발표는 정부와의 협의도 없이 도 입장을 밝힌 것에 불과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충북도는)혁신도시 건설사업이 국책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교감도 없이 이런 발표를 했다"면서 "정부는 '일괄이전'이 일관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3개 공공기관 제천 분산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충북도의 입장과 의원발의 대체법안 채택 무산에 반발하고 있는 제천시민들 견해와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다. 특히 전날 음성군
정치·행정
뉴시스
2006.12.07 00:00
-
-
중부내륙철도 역사(驛舍) 위치가 충북 음성군 감곡면 일대로 사실상 확정됐다. 6일 열린우리당 김종률 국회의원(음성.진천.괴산.증평)과 음성군 등에 따르면 건설교통부가 최근 경기도 여주를 출발해 충북 충주와 경북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철도 건설사업구간 중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감곡 구간의 기본계획을 관보를 통해 고시했다. 관보에 고시된 이 노선의 정거장(112역)은 행정구역상으로는 도계(道界)가 걸쳐있는 감곡면 왕장리 일원과 경기도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장호원리 일원이며 출발지점은 부발읍 가산리, 종점은 감곡면 오궁리다. 이날 음성군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의원은 “역사의 위치와 역세권이 도계지역에 분포되지만 실제 생활권은 감곡에 편중돼있다”면서 “역사의 명칭은 (역사)준공시점에 익명
지역
뉴시스
2006.12.06 00:00
-
-
음성군 관내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사회과목 지역화교과인 "우리 고장 음성”의 효율적인 지도를 위해 음성지역 문화유적지 탐방을 실시했다.음성군청 문화공보과 정기범(49) 학예연구사의 안내 및 해설로 지난 28일 음성 주요 유적지를 방문, 교사들에게 음성지역 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했다.지난 28일 음성군 향토민속자료전시관에 모여 전시관을 견학한 후 음성 향교, 미타사 마애불을 견학하고 생극면으로 이동, 권근 삼대 묘소와 감곡면에 있는 세연철박물관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이날 문화탐방을 함께한 임영택 교사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고장 유적지 탐방의 산교육과 경험을 통해 음성 문화에 대한 많은 지식을 얻었다.”라며 “얼른 돌아가 우리 아이들에게 현장감 넘치는 교육을 펼치
충주·음성
충북인뉴스
2006.12.01 00:00
-
음성군에서 결식아동돕기 인사 詩 콘서트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시 낭송 콘서트는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겨울방학 동안 점심을 거를 결식아동을 돕고 짓거리 시 문학회의 4번째 시집 ‘낙엽타는 냄새에 배인 연갗 발간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지난 24일 금왕도서관에서 짓거리 시 문학회(회장 김미숙)주관으로 열린 '결식아동돕기 인사 시 콘서트'에는 시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뜻있는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해 초겨울 밤 아름다운 서정을 읊었다.1부는 박수광 음성군수와 우건도 음성부군수, 윤병승 군의장, 심상인 음성경찰서장 등 10여 명의 관내 주요인사들의 ‘결식아동돕기 시 낭송회’와 함께 겨울방학 동안 학교급식이 중단돼 점심을 걸러야 하는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이 진행됐다.
지역
충북인뉴스
2006.11.27 00:00
-
음성군은 앞으로 2020년까지 ‘그린토피아 청정농산업 중심지역’으로 개발된다. 충북개발연구원은 지난 22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박수광 음성군수를 비롯해 정태완 군의원, 충북도 및 연구원 관계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3차 충청북도 종합수정계획 및 아젠다 2010안 시군순회 공청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충북개발원은 그린토피아 청정농산업 중심지역으로의 발전을 위해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선진 지방자치 실현 ▲전통산업의 첨단화를 통한 활력있는 음성 ▲자연환경의 보전을 통한 깨끗하고 쾌적한 음성 ▲정신적 가치를 중시하고 선진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음성 ▲전통역사 문화자원의 발굴계승을 통한 뿌리 깊은 음성을 기본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도시성장관리축, 농공균형육성
지역
충북인뉴스
2006.11.23 00:00
-
한미FTA(자유무역협정)저지 충북도민운동본부가 22일 오후 2시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올들어 최대규모의 집회를 열면서 경찰에 비상이 걸렸다. 16개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열리는 이번 집회의 경우 충북은 1만여명이 집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추수철이 끝나 농민 7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이는가 하면 이미 총파업에 돌입한 민주노총 충북본부도 2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민사회단체 청년학생 등 상근자들은 일일 휴업까지 불사하며 1000여명이 집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민운동본부는 이번 집회가 농민, 노동자, 시민단체가 함게 준비하고 있어 그 대중적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충북 사회운동의 발전방향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임을 단언하고 있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6.11.21 00:00
-
한미FTA(자유무역협정)저지 충북도민운동본부가 22일 오후 2시 청주체육관 광장에서 '한미FTA저지 충북도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올들어 도내 최대 규모 집회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돼 관계기관에 비상이 걸렸다.충북경찰청은 이번 총궐기대회에 8,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불법 폭력시위에 대해선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다.충북도는 이날 집회 참가자들이 청주체육관에서 도청까지 거리행진을 벌이는 점을 감안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차량 출근을 자제토록 요청했다.도는 전 직원들을 상대로 도청 주차장 이용을 금지하는 한편, 민원인들의 출입도 통제할 방침이다.도 관계자는 "FTA저지 시위가 과격 시위로 흐를 경우 차량이 파손될 수도 있다"며 "차량 출근을 자제하라는 지침을 시달했다"고 밝
사회
뉴시스
2006.11.21 00:00
-
-
음성군의회 의원들이 박수광 음성군수와 우건도 부군수의 임시회 불참을 이유로 예정된 실과소의 업무보고를 받지 않겠다고 정회를 신청하였다. 이를 지켜보는 군내외 관계자들은 군의원들과 집행부간의 완력다툼으로 확산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음성군의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제175회 임시회에서 올해 추진한 군정의 성과와 내년도에 펼치고자하는 군정방향과 주요사업 전반에 대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게 된다.군의회에서는 지난 14일 윤병승 군의회 의장의 개회사를 통해 올해 큰 현안과 지역 축제, 체육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던 것에 대해 600여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집행부의 군정정책에 대한 철학과 의지가 담긴 소신있는 업무보고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그러나 15
지역
충북인뉴스
2006.11.15 00:00
-
음성군은 전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월동기 전기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군은 동절기 전기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의 전기화재 취약요소를 중점 점검하고 부적합시설 개선과 전기안전사용에 대한 홍보를 통한 전기재해를 예방하고자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전기점검을 추진한다.이에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관내 병원 및 터미널 4개소, 노래연습장, 비디오감상실, 게임장 등 100개소, 고아원,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 10개소, 음성군청 청사 1개소 등 총 115개소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특별 지도에 나선다.누전차단기 및 개폐기 작동여부, 누전 및 전기설비의 접지상태 적합여부, 인입선 및 각종 전기배선의 규격 적정 여부, 전기설비기술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각종 전
지역
충북인뉴스
2006.11.13 00:00
-
-
정부는 고유가시대를 맞아 차량 5부제를 실시하여 공공부문부터 솔선수범하여 에너지 절약에 힘쓰고 있다. 이 가운데 음성군수의 관용차량은 이를 무시한 채 운행되고 있어 주위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더욱이 정부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5대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업무용 차량 경차 전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일선 자치단체에서는 이를 아랑곳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원유가가 최고가를 갱신해가는 등 사상초유의 고유가시대를 맞고 있다. 정부는 지난 6월부터 에너지 절약을 위해 차량 5부제를 비롯한 에너지절약 5대 추진과제를 선정,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여 국민들의 이해와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그러나 지난 8일 음성군청 현관 앞에는 음성군수의 관용차량인 체어맨이 서 있었다
충주·음성
충북인뉴스
2006.11.09 00:00
-
중부내륙철도 역사 설치 지역을 놓고 충북 음성군과 경기도 이천시간 유치경쟁이 치열해지는 등 지역 간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천시는 인구, 도시계획면적, 개발가능성을 등 강조하며 유치를 요구하고 있는 반면, 음성군은 대표단을 구성하여 항의방문 등으로 유치하려고 하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중부내륙철도는 모두 2조5천억원이 투입돼 경기도 여주~충북 충주~경북 문경을 잇는 간선철도망이다. 현재는 중부내륙철도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이 구간에 대한 용역작업이 진행 중이다. 중부내륙철도는 오는 2010년 개통되는 경기 성남~여주간 복선 전철과 연계돼 수도권 남부와 충북 북부권 등 중부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지역
충북인뉴스
2006.10.26 00:00
-
음성군은 군 단위 전국 기초단체 경쟁력 평가에서 경영자원 부문 2위를 차지했다.한국공공자치연구원(KLCI)에서 5월부터 8월까지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영역에서 경쟁력을 평가한 결과 86개 군 단위에서 음성군이 경영자원 부문 2위를 차지, 지난 24일 음성군청 군수실에서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경영자원 부문은 경제활동인구, 도로포장율, 체육시설면적 비율, 공업용지 면적 비율 등 경영․경제 관련 30개 지표로 평가 발표한 것이다.음성군은 중부와 동서고속도로가 관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의 요지에 위치했으며 고추, 수박, 복숭아, 인삼 등 우수한 농특산물을 기반으로 한 농가소득 1억 만들기 프로젝트, 충북 지자
지역
충북인뉴스
2006.10.26 00:00
-
-
음성군과 진천군이 혁신도시 공공기관 분산배치 반대활동에 공조키로 결의했다.민간단체인 음성군 혁신도시건설지원추진협의회(회장 경명현)와 진천군 혁신도시건설지원추진협의회(회장 김재식)는 26일 오전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양 지역의 협의회원 15명씩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갖고 충북도와 제천시가 연수기능군 3개 공공기관(중앙공무원교육원, 법무연수원, 한국노동교육원)을 분산배치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대응방안을 협의했다.충북 혁신도시가 진천.음성군으로 결정된 이후 양 군의 민간단체가 모여 공식 회합을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두 단체는 ‘제천시 종합연수타운건설 범도민대책위’가 지난달 24일 청주지법에 ‘혁신도시 지구지정업무중지 가처분신청’을 내면서 대처방안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일어 단
정치·행정
뉴시스
2006.09.26 00:00
-
음성군이 도내 최초로 지방재정공시를 실시했다. 군은 지난달 19일 26일 1차 2차 재정공시심의회를 거쳐 8월 22일부터 음성소식지, 군보, 음성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005년도 음성군 재정실태와 주민관심사항 내역 및 특수공시 사항 등을 일제히 공개했다. 이번에 공시된 재정운영상황 내역을 보면 음성군의 지난해 재정규모는 3,356억원이며, 이중 세출규모는 3,320억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음성군의 행사성 축제 경비는 약 3억원이 증가한 10억원으로 밝혀졌으며, 지방채무 현황은 전년도 기준 263억원으로 동종 지자체에 비하여 155억원이 많지만 기업수입 상환부담, 국비부담, 실수요자부담 등으로 인해 실질채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
충주·음성
백낙영 기자
2006.08.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