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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토요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민족의 대이동이라고 불릴 만큼 대규모의 귀경행렬에 병원과 약국도 예외는 아니다. 명절기간 문을 여는 당직병원과 당번양국을 꼼꼼히 메모해 둔다면 혹시 모를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명절 연휴에 대비하여 24시간 운영되는 1339응급의료정보센터 (국번없이 1339)에 전화를 걸어 상담의사의 상담을 받은 후 증상에 맞는 가까운 응급의료기관이나 당직약국을 안내받아 이용하도록 했다. 또한 각 당직의료기관·당번약국 명단은 보건소와 응급의료정보센터 및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http://www.nemc.go.kr)나 충청북도청(http://www.provin.chungbuk.kr)
사회
이원규 기자
2004.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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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김전원 교육국장이 2001년도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충북의 초,중학교가 전국 최하위로 평가된 것과 관련하여 사의를 표명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7일 충북도의회 231차 임시회 예결특위 속기록에 의하면 김국장은 충북의 초 중학생이 전국 학력 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것과 관련 '사퇴할 용의가 없느냐'는 도의원들의 질의에 "학생들의 학력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국장으로서 그 자리를 견디기 힘들어 자리를 내놓겠다고 교육감에게 말씀드렸다"고 답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교육청에 대한 예산심의에서 이범윤(한나라, 단양2)의원은 충북교육청 김전원 교육국장에게 전국학생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내용을 추궁했다. 이에 김국장은 “2001년도 전국학생평가에서 우리 도 초등학교, 중학교
사회
이원규 기자
2004.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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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강원, 경북 등 3개 도는 9. 20(월), 오후 5시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원종 충청북도지사, 김진선 강원도지사, 이의근 경상북도지사 등 3도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중부내륙권3도 협력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낙후되었던 충북북부, 강원남부, 경북북부 등 중부내륙권의 공동발전을 위하여 3도간의 긴밀한 유대와 협력체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3도가 공동으로 수립한 중부내륙광역권개발계획이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등 18개 안건에 대해 협의한 후 공동합의문을 발표한다. 중부내륙3도협력회에서 협의될 주요안건은 다음과 같다. ○ 우선, 3도가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하여 공동으로 수립중에 있는 중부내륙광역권개발계획이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정치·행정
민경명 기자
2004.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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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청남대관리사업소에서는 전국체육대회 기간인 10월 7일부터 8일 동안 청남대 골프장 특설무대에서 흑룡강성 기예공연, 시군별 놀이공연 등 매일 2회에서 5회의 문화예술특별공연 한마당 잔치를 열어 청남대를 찾는 관람객에게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기간 중인 10월 11일은 월요일이지만 정상개관 한다. 한편, 10월 3일 개최되는 제2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로 인하여 대회 당일에는 오후 2시부터 개관할 계획이다. 청남대관리사업소에서는 이날 청남대를 찾는 모든 차량을 문의면 소재지의 호반주차장으로 안내하여 마라톤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청남대 특별 공연 일정 ․10. 7(목) 14:00 흑룡강성기예공연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4.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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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대사에서 가장 강대한 힘을 가지고 있었던 고구려는 지안(集安)과 평양에만 있는 게 아니다. 삼국의 접경지대인 충북에도 고구려의 흔적은 곳곳에 남아 있다. 고구려의 유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도 있고 고구려와 신라, 백제의 문화가 혼합된 사례도 흔히 발견된다. 광대토대왕의 아들 장수왕은 475년, 대대적인 남하 정책을 편다. 수도를 지안에서 평양으로 옮긴후 우선 한성 백제를 공격하여 한강유역을 장악하게 된다. 백제역사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는 한성백제는 한강시대를 마감하고 공주, 부여 등 금강 유역서 새 둥지를 튼다. 충북대박물관에 의해 조사된 부강 남성골 산성은 바로 고구려의 남하시기에 축조된 성으로 고구려의 최남단 기지이다. 이곳에서는 저장 구덩이와 더불어 몸통이 긴 고구려계의 항아리
오피니언
임병무 고문
2004.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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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민언련은 지난주 지역 신문에 대한 모니터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충북 지방신문의 모니터 결과 지난주는 전 신문이 충북도교육위원과 시의회, 도의회 의원들 비판에 나섰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방의회와 의원 활동에 대한 제대로 보도해야 하는 지역 언론의 역할에 충실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민언련은 지역 신문들이 확정되지 않은 정부의 계획을 그대로 싣는데 그쳐 장밋빛 청사진을 늘어놓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며 이들 발표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민언련은 이와 함께 과거사 진상 규명에 대해 양비론을 펼친 언론을 비판했다. 도교육위, 시의회,도의회
동영상
민경명 기자
2004.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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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오송역을 행정수도역과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으로 유치하기 위한 도내 시ㆍ군 설명회가 제천시를 시작으로 본격 돌입, 도민의 역량결집에 나섰다.호남고속철도기점역 오송(청주)유치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6일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충북대 박병호 교수의 ‘행정수도역과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은 왜 오송인갗를 주제로 타당성 설명회를 열었다.추진위는 오송역이 행정수도역과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의 당위성에 대해 경부ㆍ충북선과 연결된 ‘X축’ 형성으로 국토의 균형발전을 촉진으로 향후 대륙횡단철도(TSR:시베리아횡단철도, TCR:중국횡단철도)와의 연계, 신행정수도와 근접해 행정수도역 역할의 장점을 꼽았다.추진위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신행정수도에서 ▲오송역은 6.6km ▲천안역은 32km ▲공주역은 13.7
지역
정홍철 시민기자
2004.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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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체육회에 사무처 운영비와 도민체육대화 지원 및 포상금 명목으로 8억5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새마을운동도지부에 5천만원, 한국자유연맹충북지부에 3천6백만원 등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지난해 5백만원을 지원했던 한국소비자연맹충북지부 지원금이 사라져 지난해에 비해 5백만원이 줄어든 10억8천6백만원을 지원했다. 임의보조단체 보조금으로는 지난해 모두 59건의 사업에 3억1천9백47만6천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들어 3월까지 10건의 사업에 4천2백50만원을 지원, 연말까지 총 지원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의 정액단체 및 임의보조단체 보조금 지원 현황은 다음과 같다.#정액단체 보조금 지원현황(단위: 천원) 단체명
사회
김진오 기자
2004.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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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는 1일 야간에 광산 야적장에 침입하여 동선 및 고철을 훔치는 등 5회에 걸쳐 3000만원 상당을 훔친 정모씨(32,제천시 화산동)와 장물 취득자 허모씨(46,제천시 고암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8월 24일 밤 11시35분께 단양군 어상면 소재 고철 야적장에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야적된 동선,레일,고철 등 시가 110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5회에 걸쳐 3000만원 상당을 훔쳤다. 또한 경찰은 정씨가 훔친 고철이 장물인것을 알고 허씨가 매수 했다고 밝혔다.
사회
곽근만 기자
2004.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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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경찰서는 27일 유사석유제품을 구입하여 자신들의 차량에 주유하고 사용한 이모씨(50,교수,제천시)외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5월부터 8월까지 제천시 화산동 소재 엘피파워 제천점에서 판매업자 전모씨로 부터 엘피파워를 구입하여 사용했다고 밝혔다.
사회
곽근만 기자
2004.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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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神)들의 고향, 아테네에서 열린 제 28회 올림픽에서 한국의 남녀 신궁들이 귀신같은 활솜씨를 보이며 세계를 제패했다. 4개의 메달 중 3개를 따냈으니 한국을 일컬어 '신궁의 나라'라고 부를만 하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헤라클레스나 율리시즈도 시샘을 할 솜씨였고 아들의 머리 위에 얹은 사과를 맞췄다는 윌리암 텔마저 기가 죽을 만한 쾌거였다. 1만7천년전 후기구석기 유적인 단양 수양개에서는 약 2백여점의 흑요석이 발견되었다. 흑요석이란 화산 폭발시 생성되는 단단한 암질의 돌로 화살촉, 창 등 예리한 사냥도구를 만드는데 사용한 선사인의 보물이었다. 선사인들은 이동시 흑요석을 재산목록 제 1호로 챙겼다. 이 돌이 있어야 여러 사냥도구를 만들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흑요석은 생존을 위한 필
오피니언
임병무 고문
2004.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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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에 신고된 서의원측 선거비용에 관련한 의혹도 제기했다. 자체 식당 운영비의 경우 3월말부터 총경비 60만원을 신고했으나 가스대금만으로 21만원이 지출된 것으로 나타나 가스사용량과 부식비간의 격차가 크다는 지적이다. 또한 선거방송 차량을 정치자금으로 기부한 것으로 기재된 대목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대해 제천선관위측은 “가스대금은 취사용과 난방용을 구분하지 않고 기재했기 때문 액수가 커진 것으로 확인됐다. 선거사무실 차량은 선거운동원의 차량을 무상으로 임차계약 한 것이다. 나중에 임대료 민원등이 생길 소지를 막기위해 그렇게 했다는 것이다. 현행 선거법상 문제될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단양선관위에 신고된 선거비용 가운데는 선거사무실 임대료 150만원의 누락의혹과 선거사무원 활동비
사회
권혁상 기자
2004.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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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5 총선 불법 선거운동의 공소시효가 2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검찰은 선거관리위원회나 주민들로부터 고발된 사건에 대해 서둘러 사건을 종결하고 있다. 도내에서 선거법 위반의혹이 제기된 당선자는 홍재형(청주 상당) 오제세(청주 흥덕갑) 이용희(보은 옥천 영동) 등 3명이었다. 하지만 오의원은 벌금 50만원으로 이미 재판종결됐고 이용희의원은 지난 10일 공직선거법 위반 결심에서 벌금 70만원을 구형받았다. 결국 다른 의원도 검찰 기소내용에 비춰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형은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도내 8개 선거구 전부를 열린우리당이 차지한 가운데 최북단인 제천 단양선거구의 불법선거운동 시비가 예사롭지 않다. 당선자인 서재관 의원을 겨냥한 불법선거운동 고발사건이 뒤늦게 지역사회의 관심사로
사회
권혁상 기자
2004.08.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