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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단양의 어제와 오늘의 모습이 담긴 『사진으로 보는 단양의 역사 단양연감』을 발간했다.단양군은 3년여 간의 작업 기간을 거쳐 『단양연감』 1000부를 제작했다. 연감에는 ▶옛 그림 지도 ▶단양군 역대 군수 ▶단양군의회 의원 ▶1905년∼1950년 ▶1951년∼1970년 ▶1971년∼1990년 ▶1991년∼2002년의 단양 역사 일지, 지역 역사 사진 등 총 457쪽 838점의 사진들과 자세한 설명이 수록돼 있다.옛그림 지도는 해동지도에 수록된 영춘현 지도, 단양군 지도, 심재 이방운의 ‘구담봉’, ‘도담삼봉’, ‘사인암’, 단원 김홍도의 ‘도담삼봉’, ‘사인암’, ‘옥순봉’, 겸재 정선의 화첩 그림인 ‘구담봉’, 학사 윤제홍의 ‘옥순봉’, 충청좌도에 나오는 단양군 지도, 상선암
지역
윤상훈 기자
2005.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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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 공용통신(TRS) 방식의 이동통신 서비스(0130) 사업자인 KT파워텔이 최근 들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의 통화 품질이 타 이동통신 서비스에 비해 크게 떨어지고 있어 인접 제천·단양 등 도내 북부권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TRS 서비스는 셀룰러나 PCS와 같은 1 대 1 송수신은 물론, 1 대 1 무전, 1대 다수 무전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해 PCS 등 제2이동통신 사업이 진행됐던 김영삼 정부 시절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평가되면서 불꽃 튀는 사업권 획득 경쟁이 벌어졌다.당시 정부는 지역별로 TRS 서비스를 분할해 모두 8개 업체에 대해 사업을 허가했으나, 이용객이 PCS 및 셀룰러 폰에 집중돼 사업성이 떨어지자 막대
제천·단양
윤상훈 기자
2005.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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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제천ㆍ단양ㆍ영월ㆍ평창 4개 시ㆍ군 공동발전민간협의회가 창립대회를 열고 공식출범, 공공기관이전 등 중부내륙발전을 위한 정부대책 촉구에 나선다. 이날 오전 11시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4개시ㆍ군 사회단체대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창립대회를 통해 ‘중부내륙으로 공공기관 이전을, 2014평창동계올림픽개최’를 첫 표어로 중부내륙발전에 한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민간협은 결의문을 통해 “중부내륙 4개시군 주민은 그동안 국가발전의 사각지대에서 낙후와 저 발전으로 고통받고 있다. 자력발전의 기반을 상실한 이들 지역의 현실을 고려할 때 현안에 대한 중앙 정부차원의 강력한 대책만이 유일한 방안”이라고 주장하며 9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할 계획이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중소도시 발전을 위
지역
정홍철 기자
2005.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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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1시50분께 충북 단양군 매포읍 하시리 모 공업사 앞 도로에서 싼타페 승용차(운전자 이모씨(39.여)가 길 옆 전신주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운전자 이씨와 여동생 등 자매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박모씨(56·여) 등 3명이 제천 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5.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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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의 고령화 인구 추이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시·군 자치단체 차원의 출산장려 정책을 저마다 특색 있게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도에 따르면 충북의 지난해 말 인구수는 총 148만8952명이며 이 중 노인인구는 160여명으로 고령화 이율이 10.9%에 해당하며 전년도 총 인구 148만9635명 중 150여명이 노인인구로 고령화 이율이 10.4%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0.5%가 증가한 추이이며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다.이러한 고령화가 노인복지예산과 노동력 확보라는 이중고를 낳고 있는 가운데 충북의 시군 자치단체들이 산하 보건소를 통해 각종 출산장려 정책을 펴고 있다.우선 10여개 시·군자치단체 중 충주시가 가장 먼저 지난 2000
정치·행정
경철수 기자
2005.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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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천에서는 정부가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과수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 생산 단지를 선별해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FTA 이행 지원 관련 사업을 놓고 말들이 많다.지난해 제천사과영농조합과 충북원협 제천지점이 상·하반기에 걸쳐 각각 정부에 제출한 2004·2005년도 지원 신청이 연이어 자격 미달로 탈락한 데 반해 충주와 음성 등 타지역 사업단은 정부 지원 사업 대상에 포함돼 FTA의 거센 외풍에 대항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을 확보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지난해 처음 실시된 이 사업과 관련해 도내에서는 상반기에 충주의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이 청주, 증평, 괴산 지역을 사업 권역에 포함시켜 신청한 ‘충북원협 과수산업육성’ 계획이 타시도 17개 단지와 함께 선정돼 2004년
지역
윤상훈 기자
2005.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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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은 최석민 청장이 1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도내 19개 경찰관서의 초도순방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순방은 업무보고와 금년도 중점추진사항을 듣고 도민 불편사항을 청취해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최 청장은 이번 순시에서 '도민 생활의 안전을 보장하는 경찰,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상 확립과 제도개선'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다음은 순방일정 Δ18일 동부서, 동부순방대, 기동1중대, 광역수사대, 마약수사대 Δ19일 서부서, 서부순방대 Δ21일 충주서, 제천서 Δ음성서 Δ3월2일 503전경대, 괴산서 Δ3월14일 보안수사대, 옥천서, 대전성모병원 공상경찰관 위문 Δ3월16일 진천서, 고순대 Δ3월21일 보은서, 707전경대, 항공대 Δ3월23일 단양서
사회
경철수 기자
2005.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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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로타리는 현재 전세계 166개 국에 3만1000개 클럽과 120만명의 회원(로타리안)을 거느리고 있다. 우리나라 로타리는 1927년 경성로타리클럽이 창립돼 국제로타리 가입을 승인받은 것이 시발점이다. 그러다가 제2차 세계대전 발발로 잠시 활동이 중단되었으나 1945년 해방과 더불어 다시 로타리운동이 부활했다. 이후 성장을 거듭, 1995년 7월 1일을 기해 단독 Zone 9 시대로 접어들면서 국제적인 위상을 확실히 갖추게 됐다. 2004년 말을 기준으로 전국 17개 지구, 1249개 클럽, 4만769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1973년 설립된 한국로타리 장학문화재단은 500억원이 넘는 기금을 모아 2004년까지 2만2083명에게 34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발전에 이바지함
사회
한덕현 기자
2005.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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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은 역사적으로 보면 이미 통일신라시대에 서원경, 중원경을 중심으로 지방 정치와 문화의 중심지로서 특유의 독창적인 지방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 왔다. 우리 역사상 지방의 토호세력이 가장 성했던 시기는 나말여초 때라고 할 수 있고 이들 삼국의 접경지로서의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우리지역에는 지금까지 다양한 불교유물이 전해 오고 있다.특히 신라말 후삼국시대의 충북지역은 매우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였던 관계로 견훤과 궁예 그리고 후에 삼국을 통일하여 고려를 세운 왕건에 이르기까지 충북의 호족세력을 무시할 수 없었다. 이러한 중앙세력과 지방세력과의 관계에서 이 지역만의 독특하고 수준있는 문화를 갖게 되는데 불교도 예외는 아니었다. 청주의 용두사지철당간과 충주지역에 많은 사례가 전하고 있
문화·관광
충북인뉴스
2005.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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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새 천년을 눈앞에 둔 지금 세상은 너무도 급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과정에서 미래 전망에 대한 지표가 될 나침반의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맞이하여 그러한 나침반의 근거를 우리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충북은 역사 이래 오랜 삶의 터전이었습니다.우리는 그 사실을 단양의 금굴과 수양개유적, 청원 두루봉동굴 등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이 우리 지역에서 인쇄되었다는 사실에서 우리의 문화적 자긍심은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특히 민족의 수난기였던 근·현대 의병과 동학에서 독립운동에 이르는 시기의 현장에서는 역사의 선두에 서서 치열한 민족사적 소명을 다한 선열들의
문화·관광
충북인뉴스
2005.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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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지방청 광역수사대장 정태로 △〃 경비경호계장 권수각 △〃 보안1계장 김창수 △청주동부서 경무과장 윤재희 △〃경비교통과장 윤원섭 △〃 정보보안과장 김성훈 △청주서부서 경무과장 이은준 △〃생활안전과장 이상수 △〃형사과장 최기영 △〃정보과장 신희웅 △충주서 경무과장 이준배 △제천서 경무과장 최광옥 △〃경비교통과장 최희영 △지방청 교육계장 직대 이우범 △〃교통계장 직대 오원심 △〃정보3계장 직대 김학수 △청주동부서 생활안전과장 직대 이경수 △〃수사과장 직대 이상철 △청주서부서 수사과장 직대 권영식 △〃경비교통과 직대 이상수 △충주서 생활안전과장 직대 이종원 △지방청 경무과 박형아 ◇경감 △지방청 정보통신1담당 신완수 △〃경리계장
사회
경철수 기자
2005.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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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지방자치단체의 청사나 땅에 더부살이를 하던 시군 선거관리위원회가 앞으로 5년 내 독립 청사를 마련, 새집 살림을 꾸린다.11일 충북도 선관위에 따르면 선관위는 올해부터 5개 년 간 각 시군 선관위의 부지매입과 청사 신축예산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통해 선관위는 공무원 노조와 시민들로 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던 시군 선관위의 시군 청사 더부살이를 끝낸다는 방침이다.시군 청사 내에 사무실을 두고 있던 일부 시군 선관위는 지자제 실시 이후 지방선거 관리와 감독, 선거법 위반행위 단속이라는 고유 업무영역으로 인해 '부적절한 동거'라는 비판이 끊이질 않았다.선관위는 우선 올해 1억 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단양군 선관위 신축부지를 매입할 예정이다. 단양군 청사 내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5.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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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5시40분께 충북 단양군 대강면에 사는 김모씨(70·여)가 자기집 화장실에서 극약을 마신 것을 손녀 이모양(17)이 발견해 병원에 옮겼으나 숨졌다.경찰 조사에서 손녀 이씨는 "할머니 김씨가 아침밥을 차리던 중 바람을 잠시 쐬러 나간 뒤 3분이 지나도 들어오지 않아 식사를 하라고 집주변을 찾던 중 화장실에서 약을 마시고 있어 급히 제천의 한 병원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가 명절 끝에 스트레스를 받아 고민 하던 중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사회
경철수 기자
2005.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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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부터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는 한나라당 의원 연찬회에서 과거사법 대응방법과 당명 개정안이 가장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박근혜 대표는 개회식에서“당명 개정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며 제천 총회에서 당명 개정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자하는 의도를 나타냈다. 한나라랑이 지난해 당명을 공모한 결과 선진한국당이 가장 많이 응모됐고 이어 새나라당, 한마음당 순으로 나타났다.한나라당 선진화추진위원회 허태열 위원장은“7개 당명안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20대는 국민한마음과 선진한국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고, 3~40대는 밝은 미래와 선진한국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고 밝혔다.이와함께 과거사법 문제와 관련해 이성권 의원은“과거사법 제정안으로 여당은 공격의 도구로, 한나라당은 방어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05.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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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사고지점 인근 야산에서 나무에 목을 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자 자살동기를 놓고 주변사람들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지난 24일 오전 10시40분께 단양군 어상천면 연곡 2리 인근야산에서 제천경찰서 청전지구대 박용순 경위(사무부장)가 교통사고 이후에 1.5m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단양 경찰서에 따르면 박 경위는 사고당일 새벽 0시45분께 어상천면 연곡2리 인근도로에서 자신의 충북 33나 9***호 레간자 승용차를 운전하다 운전부주의로 계곡 200m아래로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했다.이 사고로 동승했던 김모씨(47․ 여․제천시 청전동)가 크게 다쳐 현재 원주 기독교 병원으로 후송 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병원 측은 밝히고 있다.
사회
경철수 기자
2005.01.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