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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경찰서는 13일 올무에 걸린 멧돼지를 우연히 발견해 매매하련던 이들을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밀렵감시원 이모씨에 대해 야생동식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같은 혐의로 김모씨(45)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5일 오후 8시께 단양군 영춘면 오사리 도로상에서 올무에 걸린 멧돼지를 우연히 발견해 매매하려는 박모씨(33)등 3명을 협박해 80만원 상당의 현금을 갈취한 혐의다.또 경찰조사에서 이씨 등은 압수한 멧돼지를 매립하기 전에 멧돼지 쓸개를 빼어 냉장고에 보관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
경철수 기자
2005.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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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경찰서는 11일 당구장에 불법 도박장을 개설하고 속칭 '바둑이'라는 도박판을 벌인 권모씨(38·경북 예천) 등 5명을 상습도박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김모씨(37·여)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9일 밤 10시께 단양군 매포읍 모 당구장내에서 일명 '바둑이'라는 도박판을 벌이면서 1회에 2만원에서 30만원까지의 판돈을 걸고 모두 100여차례에 걸쳐 도박을 한 혐의다.또 경찰은 불법 도박장을 개설하고 시간당 1만원씩 모두 30만원의 사용료를 받은 강모씨(46·단양 매포읍)를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단순 모집책 신모씨(29)등 3명을 각각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과 함께 불구속 입건했다.
사회
경철수 기자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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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주최하는 제3회 삼봉 문화축제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매포읍과 도담삼봉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15일 오후 매포시장에서 시장 음식 경진대회를 열고 16일에는 보타산 걷기대회와 농악 시연(도담삼봉 광장), 정도전 배 과거시험, 도담삼봉 사진 및 야생화 전시회, 정도전 추모제, 음악분수대 즉석 노래자랑, 도선 체험 등이 열린다.17일 매포중학교 운동장에서 읍민 화합 체육대회와 게이트볼 대회가 열리고 행사 기간 부대행사로 지역 농특산품 판매장 및 마을별 먹거리 장터 운영, 향토음식 판매 등이 마련된다.또한 관광객들을 위한 이벤트 행사로 그네 높이뛰기, 인간 새총놀이, 삼봉 강돌 멀리 던지기, 투호 등의 경기와 금굴 선사유적지 탐방 등의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지역
충북인뉴스
2005.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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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부지사를 역임했던 조남성씨(61)가 수원에서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돼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수원지검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001년 서울 강남의 A교회가 교회운영자금 18억원을 대출받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사례금으로 8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다. 조씨는 안양축협 철산지소로부터 대출알선을 해주고 A교회 S목사로부터 사례비 8000만원을 자신의 은행계좌로 입금토록해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조씨는 30대에 군수로 발탁되는등 고속승진을 거듭하며 남다른 관운을 과시했으나 지난 95년 민선 도지사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바 있다.당시 조씨는 고향인 단양에 단촌장학회를 설립하고 주민들에게 인사장과 수첩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우송해 선거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또한 지난 98년 1
사회
권혁상 기자
2005.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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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경찰서는 2일 상습적으로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장모군(18)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장군은 모 전문대생으로 지난 3월초 단양군 매포읍 최모씨(50·여)의 집에 들어가 현금 100만원을 훔치는 등 전후 모두 10여차례에 걸쳐 4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경찰조사에서 장군은 "유흥비 마련을 위해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회
경철수 기자
2005.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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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훼손을 막기 위해 관내 국립공원관리공단 사무소 및 시ㆍ군 등과의 유대를 강화, 산림에 대한 전문지식을 축적하여 바람직한 단속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연구회가 창설되고 첫 연구모임을 개최했다.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지청장 이기범)은 1일 오후 제천시청에서 학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으로 구성된 ‘산림범죄 실무연구회’를 창설하고 제1회 연구모임을 개최했다. 연구모임에는 검찰관계자 12명과 제천시ㆍ단양군 산림과 관계자 등 18명, 경찰관계자 9명 등 43명으로 구성됐다. 첫 연구모임에서 제천지청 구자현 검사는 ‘월악산 산림절도사범 단속사례’를 발표했고, 국립공원연구소 오장근 박사는 산림의 가치와 보호, 보호해야 할 식물현황 등을 발표했다.제천지청의 한 관계자는 “실무연구회는 향후 산림,
사회
정홍철 기자
2005.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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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철웅 의원(제천) 강구성 의원(옥천) 장준호 의원(영동) 이범윤 의원(단양) 김정복 의원(청주) 장주식 의원(진천) 이기동 의원(음성) 심흥섭 의원(충주) 조계숙 의원(한나라당 비례대표) 강우신 의원(한나라당 비례대표) 송은섭 의원(진천) 이광종 의원(단양) 조영재 의원(영동) 한창동 의원(청원)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5.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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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혐의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뒤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음에도 상습적인 무면허 운전을 한 40대가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청주보호관찰소 충주지소는 25일 보호관찰 기간에 상습 무면허 운전을 한 김모씨(47)를 구속했다고 밝혔다.충주지소에 따르면 김씨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으로 그 죄가 인정 돼 보호관찰을 받는 기간에도 지난 23일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고 단양군에 있는 일터로 출근하는 등 그동안 수차례 무면허 운전을 일삼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
경철수 기자
2005.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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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즐기기엔 충북이 최적지다. 한반도에는 구석기 유적이 줄잡아 30여 군데 있는데 이중 3분의1에 해당하는 10여 곳의 유적이 충북에 소재한다. 한반도 선사문화의 시원(始原)격인 ‘단양 금굴’을 비롯하여 후기구석기(2만년전)를 대표하는 ‘단양 수양개 유적’과 ‘단양 구낭굴’ ‘단양 상시바위그늘’ ‘제천 창내’ ‘점말 용굴’ ‘청원 두루봉’ ‘샘골’ 유적 등이 바로 그것이다. 왜 이처럼 충북에는 선사유적이 많은 것일까. 첫 번째로는 소백산하를 굽이치는 남한강, 금강가가 삶의 터전으로 이상적이었기 때문이다. 물은 우선 용수를 공급하고, 내륙 깊숙이 뻗힌 물길은 자연이 선사한
오피니언
임병무 고문
2005.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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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자유무역 체제의 길목에서 국내의 극심한 피해가 예상돼 농업부분에 119조원의 어마어마한 자금이 지원되고 있으며 과수농가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6년간 1조2000억원 특별기금이 지원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제천시가 안이하게 대처하고 있다는 지적이 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제기됐다. 제천시의 사과 전체 재배면적은 542ha헥타 457농가 생산량은 8906톤. 전국 대비 1%대의 면적으로 명품화를 외친다는 것은 다소 문제가 있어 기반시설확충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시의회 답변에서 김종명 농기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지역의 브랜드는 물론 규모나 여러 가지 면에서 기반이 받쳐져야 하지만 규모나 물량이 크지 않더라도 명품화는 가능하다. 단지 명품화를 위해서 어떤 방법으로 가는지가 관건이다. 기술
지역
정홍철 기자
2005.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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