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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관리청(청장 전범권)이 그동안 등산객이나 자연재해 등으로 훼손이 되었거나 훼손이 진행되고 있는 백두대간 등산로를 체계적으로 보호ㆍ관리방안마련을 위해 관련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회가 열린다.산림관리청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1시 단양군 대강면 사동리 소재 백두대간 묘적령 현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한국산악회 등이 참석해 백두대간 등산로의 체계적인 보호와 산림생태적인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현지토론을 벌인다.토론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등산객들의 잦은 왕래로 인하여 수목이 생육하기 힘들 정도로 노출된 뿌리와 빗물로 움푹 파여진 등산로를 복구하는 방법, 등산객들을 위한 안전시설물과 각종 안내 표지판, 훼손된 자생식물 식재 방안 등이다.한 관계자는 “토론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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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에서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별 교통안전지수를 발표한 결과 충북도와 시군자치단체가 최하위권으로 나오는 등 교통안전에 빨간불이 드리웠다.13일 경찰청에 따르면 효율적인 교통안전정책의 수립을 위해 경찰청이 지난달 1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25회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범국민대회'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별 교통안전 수준을 계량화 해 발표한 결과 충북은 최하위원을 벗어나지 못했다.그 결과 전국 16개 광역자지단체 중 충북도는 120.75점으로 10위를 차지했으며 청주시는 전국 77개 시지역 중 86.54점으로 15위, 충주시는 116.09점으로 72위, 청원군은 88개 군지역 중 133.52점으로 74위를 각각 차지했다.이는 교통사고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 자동차등록대수, 도로
사회
경철수 기자
2005.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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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3시32분께 단양군 매포읍 평동리 평동 2하천에서 수해복구공사 굴착 작업을 하던 박모씨(33·중기운전기사)가 90㎜ 포탄 1점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군 폭발물처리반과 함께 뇌관 분리작업을 마치고 폐기처분했으며 6.25때 사용됐던 포탄으로 보고 있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5.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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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하 충북민언련)은 중부매일, 충북일보, 한빛일보, 충청투데이 등 4개 일간신문에 대한 신문모니터 보고서(5월16일-5월27일까지)를 발표했다. 충북민언련은 지방선거 후보자 위주 보도와 하이닉스 노조관련 보도에 대해 비판적 분석을 내놓았다. 다음은 모니터보고서 전문이다. 지방선거 전망 후보검증 일색지방선거가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고 각 신문들은 기획기사를 마련하는 등 분주함을 보였다. 그러나 4개 신문 모두가 천편일률적인 선거 관련 보도 행태를 보여주었다. 각 신문들은 이라는 꼭지를 마련해 각 시, 군별 출마예상자들 사진을 싣고, 그들의 행보를 전했다. 어디에 누가 출마할 것인지, 지킬 것이냐, 빼앗길 것이냐에 온통 초점이 맞춰
동영상
충북인뉴스
2005.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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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도 5개 시ㆍ군(제천 단양 영월 평창 영주)으로 구성된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이하 협력회)가 화합을 다지는 공무원체육대회를 개최한다.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제천체육관에서 각 지자체장을 비롯한 공무원 200여명이 참가, 배구와 피구 등 체육행사와 더불어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된다. 협력회는 소속 자치단체의 문화축제에 상호방문단 운영과 특산품 홍보 및 판촉행사를 공동으로 운영, 상생의 발전을 도모해 오고 있는 가운데 열릴 체육대회는 시ㆍ군을 순회하며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어서 협력과 우의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회는 이 밖에도 ‘제천-주천-평창간 국ㆍ지방도 82호선 확장사업’과 ‘단양-영월-영주를 잇는 연결도로 개설’,‘한약재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사업’
지역
정홍철 기자
2005.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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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식생과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의 분포, 습지, 자연 경관을 토대로 전국 자연 환경을 4등급화한 생태`자연도가 확정 고시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 31일 단양군의회가 환경부에 ‘생태`자연도(안) 관련 폐기 또는 재검토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고 전면 재조정을 요구하고 나서 환경부의 향후 조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생태`자연도’는 산`하천`습지`호소`농지`도시 등에 대해 자연 환경을 생태적 가치, 자연성, 경관적 가치 등에 따라 종합 분석해 보전 필요성에 따라 등급별로 표시한 생태 및 자연 지도다. 이 지도에 따르면 단양군의 경우 소백산, 월악산 이외의 일반 사유지에도 1,`2등급 권역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문제는 생태`자연도에서 생태계 보전 가치가 높은 곳으로
제천·단양
윤상훈 기자
2005.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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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중심권의정협의회(회장 엄기영 영월군의장)가 지난달 31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은 지역낙후도를 고려해 조속히 결정해야 한다는 건의문을 채택하고 청와대와 건교부 등에 발송했다. 협의회는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건설교통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에 발송한 건의문에서 “최근 공공기관이전 정책이 시간이 갈수록 지역의 특색과 낙후도를 고려하지 않고 정치논리가 개입되며 나눠먹기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나눠먹기식으로 이뤄진다면 상식 이하의 정책추진이다.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은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국가균형발전의 마지막 기회”라고 주장하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협의회는 “중부내륙 중심권이 국가의 중심권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상대적으로 개발에서 소외돼 낙후되고 있다. 공공기관 지방이
지역
정홍철 기자
2005.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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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북부권관광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충주시와 제천시, 단양군 3개 시ㆍ군이 공동으로 관광 홍보전에 본격 돌입, 오는 6월2일부터 4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열리는 제18회 한국국제관광전에 함께 공동참여, 국내ㆍ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벌인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최하고 문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대한항공 등이 후원하는 이번 관광전에는 50여개국에서 500여업체가 참여하며 관람객 10만명을 예상하고 있다. 협의회는 이번 행사에서 관람객을 상대로 홍보물을 배포하며 북부권에 산재한 천혜의 관광자원과 문화축제 등의 관광상품을 홍보하여 관광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협의회는 행사기간 동안 현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충북도와 북부권 지자체
지역
정홍철 기자
2005.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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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청주 충주권의 국회의원들이 골프 한번 잘못 쳤다가 호된 비판을 받고 있다. 정치인들이야 원래 욕을 먹으면서 성장하기 마련이지만 이번 만큼은 사정이 좀 다른 것같다. 대통령이 충북을 방문한다고 해서 지역 국회의원들이 쪼르르 몰려갈 필요는 없다. 아울러 요즘엔 골프치는 것을 무슨 특별한 시선으로 바라볼 이유도 없다. ‘너무 재미난다’는 게 유일한 단점이라는 골프는 이미 누구나, 그리고 아무 때나 즐길 수 있는 대상이 됐다. 간혹 무게있는 공인들이 골프한번 잘못 쳤다가 패가망신한 사례도 있지만 이는 극히 특별한 경우에 국한됐다. 하지만 지난 21일 노무
오피니언
한덕현 기자
2005.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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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이 21일 오전 단양군을 전격 방문, 한적한 농촌마을의 정취를 한껏 만끽하고 상경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께 헬기편으로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한드미 마을에 도착, 오후 1시30분께까지 머물면서 떡매치기와 두부만들기, 감자구워먹기, 물고기잡기 등 농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손수 체험했다.노대통령은 권양숙 영부인과 함께 체험이 진행되는 동안 소년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얼굴에는 웃음이 만연했다.특히 노대통령은 고구마묘종을 이식하는 밭에서 "고향의 부모님들이 고구마순을 뜯어다 팔아 공부를 가르쳤다"라며 옛 추억을 떠 올렸다.이 마을에는 농촌종합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체험관광'을 개발하기 위해 3개년 동안 70여억원이 투입된다.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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