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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휴양림을 찾는 인파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단양군이 운영하는 소선암 자연휴양림이 가족단위의 휴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군에 따르면 예년보다 성큼 다가온 더위로 인해 휴식을 즐기려는 방문객이 지난달부터 급속히 늘어나고 있어 지금까지 숲속의 집 3동과 산림문화 휴양관, 통나무집 등에 190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로 인해 군 수입액도 3억800만원을 넘어섰으며 지난 주말에는 80여명의 이용객들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 여름이 시작되는 7월 주말에는 소선암 자연휴양림은 이미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이처럼 소선암 자연휴양림에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는 이유로는 인근의 접근 용이한 도담삼봉과 사인암, 구담봉, 석회동굴 등의 대표적
문화·관광
정홍철 기자
2005.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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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의장 윤수경)가 최근 지방선거법의 개정안과 관련 “기초의회의원 정당공천제 및 중선거구제 도입을 정치개혁이 아닌 개악”이라며 27일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군의회는 청와대와 행정자치부 앞으로 보내는 건의문을 통해 “최근 지방선거법의 개정안은 정치 개혁이 아닌 개악으로 보면서 향후 기초의회 의원 정당공천제와 중선거구제가 도입이 되어 선거법이 개정이 되면 전국의 상당수의 지방기초의원과 지역의 주민들이 지방정치가 중앙정치에 예속되어 버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하며 지방의회 의원을 공천제를 도입 한다면 지방자치 근간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이어 의회는 “이번 국회 정치 개혁특별위원회에서 이런 현실에 대하여 상세히 분석하고 조사하여 지방자치의 본연으로 갈 수 있는 대안의 길을
정치·행정
정홍철 기자
2005.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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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맥의 지맥인 계명산의 북동면에 위치하고 전면에는 충주호반이 바라다 보이며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계명산 자연휴양림이 관광객들의 취향에 맞추어 새롭게 단장된다.충주시는 종민동 산자락에 위치해 사계절 휴양시설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계명산 휴양림을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사업비 1873만원을 들여 산막(7평) 2동 내부를 리모델링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사는 벽면과 화장실의 타일, 세면대, 변기를 교체하고 주방은 타일과 싱크대를 새롭게 바꾸며 창문도 이중창으로 시공한다. 이번공사가 마무리되면 산막 총 20동중 5동 리모델링이 완료된다.계명산 휴양림은 규모는 작지만 깨끗하고 외국의 어느 작은 마을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며 하층식생으로 잡관목이 주로 생육하고 있으며 남서 방향으로
지역
정홍철 기자
2005.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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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군수 이건표)이 산림청의‘숲다운 숲 만들기’정책과 연계해 사업추진 시 발생되는 산물을 저소득층 및 단체 등 에 땔감으로 제공하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산림행정이 나무를 심는 일에 치중하고 심은 나무를 제대로 가꾸지 않았는데 이러한 숲을 가꾸기 위하여 단양군은 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단성면 가산리 소선암자연휴양림 일대 60㏊에 ‘숲다운 숲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저소득층에게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숲을 가꾸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군 관계자는 “정비사업 추진시 발생하는 산물에 대하여는 수집하여 1차로 단양읍 마조리 지선택씨외 4명에게 화목 20톤을 제공하였는데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이 있어 앞으로도 숲 가꾸기 산물을 계속 수집하여
지역
정홍철 기자
2005.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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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1 기능군(3)한국인테넷진흥원, 한국정보문화진흥원,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인력개발기능군(5)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노동연구원, 법무연수원, 중앙공무원교육원◆기타기관(5)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보호원, 기술표준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충북지역으로 이전되는 12개의 공공기관이 확정됐다.도내에 이전되는 대표적인 공공기관인 가스안전공사는 가스공사와는 별개 회사로 전 직원이 1100여명에 연간 예산액도 800억원에 이르는 기관이다. 벌써 부터 지자체간 유치경쟁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가스안전공사는 수도권과 가까운 제천 배치를 희망하고 있고 소프트웨어진흥원과 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 인터넷 진흥원 등은 충주·제천·단양 등 북부권에 분산 배치될 가능
정치·행정
김진오 기자
2005.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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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발발 이듬해인 1951년 1월 미군 비행기의 무차별 폭격으로 단양군 영춘면 느티마을 주민 300여명이 숨진 이른바 곡계굴 양민학살에 네이팜탄이 사용됐다고 부산일보가 보도했다.이 신문은 미 CIA가 작성, 국립문서기록관리청에 보관중인 '베트남전을 위한 한국전쟁의 교훈'이라는 보고서를 인용, 미군이 산악지역 마을을 인민군의 보급원으로 간주, 1950년 12월 부터 2개월간 단양을 비롯해 강원 영월과 경북 예천 지역에 네이팜탄을 사용, 싹쓸이 작전을 감행했다고 보도했다.당시 영춘면 느티마을 주민들은 미군의 폭격이 시작되자 마을 인근의 곡계굴로 대피했지만 3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당시 대부분의 사체가 동굴안이 아닌 밖에서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네이팜탄 등 소이탄이 사용됐을 가능
사회
충북인뉴스
2005.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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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과 값이 좋아 재배면적이 늘면서 고품질농산물이 고소득을 보장하고 있는 가운데 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오연)가 단양사과 명품화를 위해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사과재배기술교육을 실시한다.오는 28일 오전 10시 단양군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정재권 연구관을 초빙된다.최근 사과 값이 좋아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나 사과재배 농민들 사이에 고품질 사과를 생산해야만 높은 수익이 보장된다는 인식이 매우 높아 사과재배기술교육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이른 봄철 사과나무의 월동 후 관리에서부터 개화 후 인공수분과 적화, 적과, 봉지 씌우기, 비료와 약제 살포 등의 과정과 관련 우리지역사례를 제시하는 교재를 제작하여 내실
지역
정홍철 기자
2005.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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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의 대표적 특산물인 육쪽마늘 파종면적은 전년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지난해 10월 파종시기 가뭄으로 인한 발아율이 떨어진 반면 품질은 양호한 가운데 금년도 마늘 가격이 다소 높아져 중품 3kg당 3만원선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단양군에 따르면 올해 마늘생산량은 당초예상 1784톤이었으나 마늘파종기때의 가뭄으로 인해 발아율이 20%여 떨어져 면적은 10%여 늘어났지만 생산량은 1427톤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에 따라 산지 한지형 단양마늘 가격은 예년보다 다소 높은 중품 3kg(1접ㆍ100개)당 3만원 선으로 거래될 것으로 전망된다.군 관계자는 “단양 육쪽마늘은 한국식품개발연구원 성분분석 결과 항암효과가 높은 유황, 게르마늄, 셀레늄 성분이 높게 분석돼 전국적인 명성을
지역
정홍철 기자
2005.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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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군수 이건표)이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범군민적 남녀평등 촉진 등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를 여성주간으로 설정,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이번 여성주간의 주제를 ‘가족과 여성’으로 설정하고 ▲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및 양성평등’강연 ▲4일 여성주간 축하공연 및 기념행사, 여성포럼을 통해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단양군 여성단체의 역할모색’을 주제로 토론이 펼쳐진다.또한, 5일 오후 1시부터 여성발전센터에서는 여성공직자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는 여성공직자 간담회가 열려 멘토링 교육이 실시되며 오후 6시 30분 문화체육센터에서는 군민 전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3대 가족게임과 부부게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게임 등 의
지역
정홍철 기자
2005.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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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청 소속 공무원 2명이 당직근무시간 중 일반인 4명과 함께 카드도박을 하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경찰에 따르면, 당직근무 중이던 단양군청 공무원 황모씨(38ㆍ화공8)와 오모씨(33ㆍ전기8)는 김모씨(35ㆍ회사원) 등 일반인 4명과 함께 16일 오후 11시부터 17일 오전까지 단양관내 분뇨처리장 식당에서 도박판을 벌였다.도박판을 벌인 일당은 17일 오전 5시께 단양경찰에게 덜미를 잡혔고 판돈 530만원을 몰수 달했다. 이들이 받고 있는 혐의는 상습도박 및 일반도박이다. 하지만 21일 오전까지 충북지방경찰청에는 보고조차 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단양서는 일단 6명의 판돈이 530만원에 불과해 자영업자 생계보호 차원에서 불고속 기소했다. 하지만 사건이 발생한 지 4일이 지
지역
정홍철 기자
2005.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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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원을 역임한 바 있는 최영락(47)씨가 “제천과 단양을 통합하자”라는 의견을 개진해 파장이 예상된다.최씨는 17일 제천시 홈페이지(www.okjc.net)에 ‘제천과 단양의 통합을 추진하자’라는 제하의 글을 올렸다. 최씨는 가장 먼저 “충북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청주ㆍ청원의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라며 의견을 펼쳤다.최씨는 “충북의 경제ㆍ행정ㆍ문화 등 모든 것을 독점 하다시피 하는 그곳(청주ㆍ청원)이 통합이 되어 2~3년내 인구 80만명을 넘어선다면 그들은 독자적인 광역시로의 발전 전략을 택할 것이고 70만이 안 되는 충북의 나머지 지역은 어떻게 될 것인갚라며 의문을 제기했다.이어 그는 제천과 단양은 지리적의 인접함과 동일한 국회의원선거구, 인적ㆍ경제적교류 활발함
지역
정홍철 기자
2005.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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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쪽 마늘로 유명한 단양군에서 마늘캐기 체험행사가 오는 17일 열린다.이번 체험행사에는 영춘면민 50명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시 송파구 잠실5동 주민 50명이 참가해, 단양군이 수도권 주민들에게 분양한 380여 평의 마늘밭에서 수확에 나선다. 이번에 수확되는 마늘은 지난해 10월 파종한 것으로 400여접 가량이 체험에 참가한 잠실주민들에게 제공된다.
문화·관광
충북인뉴스
2005.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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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관리청(청장 전범권)이 그동안 등산객이나 자연재해 등으로 훼손이 되었거나 훼손이 진행되고 있는 백두대간 등산로를 체계적으로 보호ㆍ관리방안마련을 위해 관련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회가 열린다.산림관리청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1시 단양군 대강면 사동리 소재 백두대간 묘적령 현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한국산악회 등이 참석해 백두대간 등산로의 체계적인 보호와 산림생태적인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현지토론을 벌인다.토론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등산객들의 잦은 왕래로 인하여 수목이 생육하기 힘들 정도로 노출된 뿌리와 빗물로 움푹 파여진 등산로를 복구하는 방법, 등산객들을 위한 안전시설물과 각종 안내 표지판, 훼손된 자생식물 식재 방안 등이다.한 관계자는 “토론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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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에서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별 교통안전지수를 발표한 결과 충북도와 시군자치단체가 최하위권으로 나오는 등 교통안전에 빨간불이 드리웠다.13일 경찰청에 따르면 효율적인 교통안전정책의 수립을 위해 경찰청이 지난달 1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25회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범국민대회'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별 교통안전 수준을 계량화 해 발표한 결과 충북은 최하위원을 벗어나지 못했다.그 결과 전국 16개 광역자지단체 중 충북도는 120.75점으로 10위를 차지했으며 청주시는 전국 77개 시지역 중 86.54점으로 15위, 충주시는 116.09점으로 72위, 청원군은 88개 군지역 중 133.52점으로 74위를 각각 차지했다.이는 교통사고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 자동차등록대수, 도로
사회
경철수 기자
2005.06.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