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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여파로 중국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충북도내에서 열릴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에 비상이 걸렸다.특히 9월과 10월 4개의 국제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비행기 정기 운행이 줄고 중국인 입국자마저 줄어들면서 행사에 차질이 우려된다.20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청주공항과 중국 선양, 상하이, 다롄, 하얼빈, 닝보를 잇는 5개 정기노선 운항을 이날부터 재개하려다 포기했다. 항공사측은 최근 대북관계 악화로 정부가 사드 추가 배치를 결정하면서 중국의 한국 방문 불허 조치가 계속되자 10월 28일까지 재운항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청주와 중국 장자제 간 전세기를 띄웠던 제주항공 역시 중국 민항국의 거부로 운항이 무산되면서 굵직한 국제행사를 앞둔 충북은 중국인 관광객 유치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7.08.2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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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초등학교(교장 남영우) 5학년 김초영 양(사진)이 최근 세종정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9회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장관상)을 차지했다.최우수상을 받은 김초영 양은 작품(지도교사 김소정) `속 보이는 지구, 쏙 꺼내봐!'를 학습용품 분야 발명품으로 출품했다.지난해 과학 수업 시간에 지진과 화산을 학습하고, 경주 지진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이 발명품은 지진과 지구 안쪽의 모습을 지구본에서 조각을 만들어 넣었다 빼고 관찰하며 교과서와 연계해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
충청타임즈
2017.08.2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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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행정학과가 차관급 인사를 연이어 배출하는 경사를 맞았다.이 학과 출신인 류희인 동문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 임명된 데 이어 조종묵 동문이 초대 소방청 청장에 임명됐기 때문이다.조종묵 초대청장은 2001년 충북대 대학원 행정학과에 입학해 2010년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1990년 소방간부 6기로 소방직에 입문해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시절 특수재난담당관, 중앙119구조본부장, 소방조정관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소방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키웠다. 이달 8일자로 소방청이 외청으로 개청하면서 독립 소방청의 초대 청장으로 임명됐다.류희인 본부장은 2010년 대학원 행정학과에 입학해 2012년 대학원 행정학 박사를 수료했다. 이어 국가안전보장회의 위기관리센터장, 대통령비서실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7.08.1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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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충북의 건설수주가 지난해에 비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충청권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2분기 건설수주는 모두 2조85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97.0%나 증가했다. 또 전기대비 467.7%p 늘었다.공사종류별로는 건축이 622.5%나 증가했으며, 토목도 519.9% 늘었다. 발주자별로는 민간에서 723.3%나 증가해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증설공사와 아파트 공사 발주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에 따라 지난해에는 1분기만 제외하고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했지만 올해 들어 급속한 상승세로 돌아섰다.또한 수해복구공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올해 건설수주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수출증가
경제
충청타임즈
2017.08.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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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내 우수저류시설이 지난 7월 쏟아진 집중호우를 감당하기에는 용량이 부족했던 것으로 파악됐다.충북·청주경실련(이하 경실련)은 16일 청주시의 우수저류시설 관리 현황 관련 정보공개청구 결과를 공개했다.경실련이 청주시를 대상으로 청구한 내용은 청주시 우수저류시설(내덕/개신/내수)별 관리 현황과 2017년 7월 16일 당일, 수문 개폐 전후 우수저류시설 내부 CCTV 영상자료. 청주시 집중호우 대비 재난매뉴얼이다. 특히 청주시 우수저류시설 3곳에 대해 △시간당 처리 용량 및 총 저류용량 △2017년도 수문개폐 기록 △2017년도 우수저류시설 관련 공사 일지 등을 받아 발표했다.당시 시간당 처리 용량 및 총 저류 용량은 내덕우수저류시설은 4140㎥/h 1만6000㎥, 개신우수저류시설은 22
사회
충청타임즈
2017.08.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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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4개 지역농협(괴산·군자·불정·청천농협) 일부 조합원들 사이에서 고춧가루를 가공·생산하는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의 경영실태에 대한 감사를 한 농협중앙회(본보 8월 9일자 1면 보도)에 대한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이 조합법인 직원 A씨는 최근까지 고춧가루 판매와 관련해 허위로 매입매출 자료를 거래하며 약 5억6800여만원의 손실을 낸 사실이 지난 4월 시행한 감사에서 적발된 바 있다.하지만 농협중앙회는 감사 직후 이 직원과 관리자 등을 검찰에 고발하지 않자`제 식구 감싸기'라는 의혹을 사고 있다.특히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에 투자한 4개 농협의 조합원들은 감사 직후 4개월여 만에 이미 퇴직한 A씨에게 감봉 6개월에 달하는 징계를 결정한 것에 대해 형식적인 징계라며 반발하고 있
경제
충청타임즈
2017.08.1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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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각 아파트에서 간접흡연피해에 대한 규제가 가능해지고, 입주자의 전자투표가 이뤄지는 등 아파트 생활이 크게 바뀐다. 국토교통부는 9일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을 공포하고 `공동주택 세대내 간접흡연 피해 방지', `공동주택관리와 관련한 입주민 의사결정시 전자투표 가능 명확화',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주택관리사보 시험위원회 이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정안은 `공동주택 세대내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항이 신설돼 입주자 등에게 발코니, 화장실 등 세대 내에서 간접흡연 피해방지 노력 의무를 부여하고, 관리주체의 간접흡연 중단 등 조치 및 권고에 대한 입주자 등의 협조 의무가 부과된다.특히 앞으로는 공동주택관리와 관련해 입주자 등이 의사결정을 할 필요가 있는 모든 경우에 대해 전자투표로 할 수 있
경제
충청타임즈
2017.08.1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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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자체감사를 통해 상당구의 부적정한 업무처리 실태를 무더기로 적발했다.시는 8일 상당구청에 대한 자체 감사를 벌여 모두 70건의 부적정한 업무 처리를 적발했다고 밝혔다.감사대상기간은 2014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다. 시는 43건은 시정, 27건은 주의 처분했다. 이 중 28건 4911만원은 추짚회수·감액 조처했다.주요 적발사항을 살펴보면 상당구청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지역내 정비·보수공사 6건을 추진했다. 모두 외부업체에 설계를 의뢰해 진행했다.그러나 설계와 시공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공사비가 과다 지출된 것이 감사에 적발됐다. 시는 1583만원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상당구는 이번 감사에서 2015년 상반기 21건(공사비 15억9898만원)의 공사에 대해 하자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7.08.0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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