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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새벽 5시께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 구인사에서 기도를 올리던 채모씨(83·여·부산광역시 해운대구)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함께 기도를 올리던 목격자 강씨(82·부산광역 진구)는 "갑자기 기도 도중 호흡곤란을 느껴 사찰측에 연락 병원으로 옮겼다"고 말했다.경찰은 숨진 채씨가 평소 심장이 답답함을 호소해 왔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검안을 의뢰했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5.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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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단양지역개발회가 혁신도시건설 및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입지선정과 관련 공정성을 촉구하고 나섰다.개발회는 9일 성명을 통해 “혁신도시 건설과 관련, 시․군별로 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경쟁적인 활동으로 인해 지역간 갈등과 대립의 양상이 고조되고 있다. 이는 충청북도의 발전 내지는 도내 자치단체의 균형발전에 혼선과 저해요인이 되고 있음을 볼 때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이다”라고 주장했다.이어 성명은 지난 5일 도와 시ㆍ군간의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혁신도시 건설 등에 관한 기본협약’체결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평가했다.한편, 개발회는 “공정한 혁신도시 입지 선정과 관련 충청북도의 입장과 방향에 따르겠다. 10일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천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4개시ㆍ군 기원제’에는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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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와 단양군이 교육인적자원부 선정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서울 양천ㆍ성북구와 대구 동ㆍ달서구, 인천 부평구, 광주 남구, 경기 수원·구리시, 충북 단양군 및 제천시, 충남 부여군, 전북 익산시, 경남 남해군 및 김해시 등 14개 지방자치단체를 평생학습도시로 추가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첫해 2억원 이후 3년간 프로그램별 운영비가 지원된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은 한 도시의 학습여건을 정비, 지역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지역 인적자원 개발 및 사회통합, 지역 재생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9곳을 선정했다. 교육부는 인천 남구, 충남 서산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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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과 단양, 영월, 평창 등 중부내륙 4개시ㆍ군 민간협의체가 중부내륙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혁신도시 제천건설을 적극 지지하고 있는 가운데 8일부터 4개시ㆍ군 10만명 거리서명운동에 돌입한다.이날 오전 10시 시민회관광장에서 전개되는 거리서명운동은 제천공혁대위가 이미 지난달부터 단체별 서명운동에 이은 확대서명운동이다.시ㆍ도의 경계를 초월해 구성된 ‘중부내륙 4개시ㆍ군 민간협의회’는 정부의 국가발전 전략의 사각지대에서 낙후와 저발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고, 중부내륙지역 공동발전의 전망을 확보하기 위해서 충북의 혁신도시를 제천에 건설할 것을 요구하며, 4개시ㆍ군 10만명 연대 서명운동을 지난 7월말부터 전개해 오고 있다. 4개시ㆍ군의 공동 요구사항은 ▲혁신도시 제천건설 ▲단양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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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도내 12개 시·군이 다음달 30일 혁신도시 선정을 앞두고 5일 기본협약을 체결한다. 이원종 지사와 도내 시장.군수들은 이날 오후 5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혁신도시 건설 등에 관한 기본협약서'에 서명할 계획이다. 이번 기본협약 체결식에는 해외출장중인 이건표 단양군수를 제외한 11개 시장.군수가 참석하며 단양군은 부군수가 대리 서명한다. 기본협약서는 총 7개 항으로 충북에 배정된 12개 공공기관은 혁신도시 집단 이전을 원칙으로 하고, 이전 기관의 특수성이 인정되는 경우 정부의 승인을 받아 개별 이전을 인정한다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 또한 혁신도시 입지는 충북개발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를 중심으로 이전기관의 의견 수렴과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입지 선정위원회 심의에 따라 결정
정치·행정
뉴시스
2005.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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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과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자연을 체험하며 별자리를 관찰하는 ‘숲사랑 가족사랑 여름방학 캠프’참가자를 모집한다.이달 18일부터 1박 2일간 열리는 여름방학캠프는 여성발전센터와 남천계곡 야영장에서 실시되며 ▲효과적인 부모교육 ▲숲속 동식물 관찰 및 해설 ▲자연체험 놀이 ▲별자리 관찰 및 온달관광지 견학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여름방학 캠프의 참여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 학생과 가족이며 참가비는 가족 당 2만원, 가족별로 텐트와 야영에 필요한 물품과 취사도구 등은 개별 준비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8월 12일까지이며 접수 및 문의는 단양여성발전센터(423-8580)나 단양군청 여성정책담당(420-3341)으로 하면 된다.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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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는 지난 1일 청주, 청원 통합 주민투표 실시에 따른 의견수렴을 위해 임시회를 열었으나 본회의에서 '유보'로 결정하고 말았다. 이에 따라 도의회의 공식 입장이 나오지 않아 통합 일정에 차질이 빚어져 청주, 청원 주민들로부터 엄청난 항의를 받고 있다. 본회의에서 장준호 의원(영동1)이 낸 안건 보류 요청의 수정동의안에 대한 무기명 비밀투표 결과 27명 중 19명이 찬성, 3명 반대, 5명이 기권했다. 도의원별 투표결과는 다음과 같다. 통합의견 수렴 유보 찬성: 권영관 의장(충주1), 심흥섭(충주2), 김문천(제천1), 연철웅(제천2), 한창동(청원1), 박종갑(청원2), 김홍운(보은1), 정상혁(보은2), 강구성(옥천1), 유동찬(옥천2), 장준호(영동1), 조영재(영동2), 장
정치·행정
홍강희 기자
2005.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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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을 맞아 숙박시설이 부족한 가운데 마을회관이 민박으로 활용되고 있어 농촌체험과 함께 여름 피서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단양읍(읍장 김동진)이 지난해 도전리에서 시범운영한 결과 반응이 좋아 올 여름부터는 6개 마을회관을 민박으로 확대 운영하고 나섰다. 여름휴가철에는 관내 민박 등 숙박업소가 모자라 숙박업소를 잡지 못하는 휴양객들을 위해 읍내 마을회관을 민박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했다.마을회관엔 휴양객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주방도구, 냉방기구 등을 비치하고 있다. 또한 운영수익은 겨울철 경로당 유류비 등 마을운영비로 활용될 예정이다.읍 관계자는 “마을회관을 민박으로 활용해 본 결과 농촌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지난해 이용한 분들의 연락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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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법정광물인 납석이 밀반출됐다는 의혹이 1일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단양경찰서에 따르면 토목공사가 진행 중인 단양읍 별곡리 S건설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지난 3월부터 채취된 납석 수만톤이 밀반출 돼 이 지역 관련업체에 납품됐다.이 광석은 채광인가와 광업권 없이 채취할 수 없는 광석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토목공사를 맡고 있는 H개발이 적절한 절차없이 기초 굴착과정에서 나온 트럭 1000여대 분량의 납석을 불법 판매한 혐의다. 이 과정에서 S건설의 토목공사 하청업체인 G건설의 밀반출 묵인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경찰은 불법 채취한 납석을 이들이 납석가공업체인 단양소재 G납석에 수천만원을 받고 납품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업체
사회
충북인뉴스
2005.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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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충주에서 충북 북부지역 유권자들을 상대로 정견 발표회를 가진 제13대 충북도교육감 보선 후보자들은 故 김천호 교육감의 교육철학 계승과 교육환경 개선, 특성화 교육 추진 등에 한 목소리를 냈다. 충주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정견발표회에는 충주,제천,단양,음성지역 학교 운영위원 등 유권자 600여명이 참석해 후보자들의 면면을 살폈다. 정견발표 순서 추첨에 따라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기호 4번 류태기(62) 후보는 “청주교육장으로 일하면서 교육발전을 위해 무슨 일을 해야하는지 많이 깨닫게 됐다”면서 “40여년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쁨과 희망을 주는 교육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류 후보는 “모든 학교에 냉난방 시설을 설치하는 등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주력하는
사회
뉴시스
2005.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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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 ‘지나친 유치활동을 벌이는 지자체는 불이익을 주겠다’는 엄포에도 불구하고 충주시와 제천시를 중심으로 한 혁신도시 유치전이 지자체 간 상호비방으로 얼룩지고 있다.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는 27일 성명을 내어 “타지역 배제 또는 폄하설을 공론화시켜 도내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려는 지역, 타도의 지역을 끌어들여 세력화하려는 지역 등을 혁신도시 선정대상에서 배제하라”고 주장했다.연합회는 이어 “도내 각 시군은 소모적인 언쟁과 폄하, 배제 발언 등을 중단하고 건전한 경쟁을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기업도시 선정지역은 혁신도시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단양과 강원 영월, 평창군과 함께 제천에 혁신도시를 건설해 달라고 탄원서를 낸 제천시를 겨냥한 것이다.
사회
뉴시스
2005.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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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소규모댐건설과 관련한 주민설명회가 8월 중 열릴예정이다.26일 열린우리당 서재관 의원(제천ㆍ단양)에 따르면 “단양소규모댐 건설용역을 실시하고 있는 수자원공사와 용역회사에 주민들의 의견수렴 확대방안을 요구해 다음달 중에 주민설명회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수자원공사와 용역회사 관계자들로부터 소규모댐 건설 용역진행 상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소규모댐 건설에 대해 아직도 많은 단양주민들이 의구심을 갖고 있는 만큼 수자원공사가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이해를 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서 의원은 “소규모댐 건설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단양군청과 주민들이 많은 경험과 지식을 갖고 있으니 이들의 의견을 수렴하면 좋은 방안이 나올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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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1시15분께 충북 단양군 가곡면 향산리 남한강변에서 수영을 하던 최모씨(22)가 물에 빠져 숨졌다. 가족들은 경찰조사에서 "친척들과 함께 강을 건너던 최씨가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갔다"고 말했다. 경찰은 최씨가 수영미숙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사회
뉴시스
2005.07.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