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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조사하기 위해 출동하던 경찰관이 무단횡단하던 행인을 치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단양경찰서 김모 경장(교통계 사고조사요원)은 8일 0시께 단양군 매포읍 가평리에서 발생한 뺑소니 교통사고를 조사하기 위해 교통순찰차량을 운전, 단양에서 제천방면으로 운행 중 매포읍 5번국도상에서 무단횡단하던 김모씨(54ㆍ제천시 화산동)를 발견치 못하고 치었다. 이 사고로 행인 김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다.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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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재훈)가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지난달 24일 자선체육대회를 통해 모금한 200여만원을 불우시설 4곳에 성금을 기탁한 것에 대해 경고조치 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8일 “입후보예정자가 추석을 앞두고 기부행위를 할 수 없는 선거구 관내 불우시설 4곳에 성금을 제공한 선거법위반행위를 적발하여 엄중 경고 조치를 하였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지난 24일 단양지역에서 핵심당직자 체육대회를 열고 이원종 충북지사, 한대수 청주시장, 엄태영 제천시장, 김택준 고문, 오장세 도의회 부의장 등 도의원 6명, 운영위원, 중앙위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충북도당은 체육대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 200여 만원을 단양군 영춘면 동대리 사랑의 은빛마을 등 4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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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주배관공사가 이달 중 착공, 2007년 7월께는 가스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서재관 국회의원(제천,단양)은 7일 한국가스공사에서 제천 도시가스 주배관 공사 시공업체로 삼환기업이 233억원에 낙찰돼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게 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한국가스공사는 오는 2007년 7월까지 충주시 산척면~제천시 봉양읍 구간 24㎞에 지름 300㎜의 주배관을 산척과 백운에 공급관리소 2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가스공사는 주배관 공사와 가스공급업체의 배관 연결 공사가 병행돼 2007년 6~7월에는 도시가스 공급이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했다.서 의원은 가스공사에 “주배관 공사를 최대한 앞당겨 제천시민들에게 도시가스 공급이 하루빨리 이루어 질 수 있도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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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4시50분께 단양군 매포읍 평동리의 한 미용실에서 박모씨(50.무직)와 박씨의 딸(7)이 극약을 마시고 숨진 채 발견됐다.단양경찰서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5일 오전 5시께 충북아동센터 소속 상담원의 휴대폰에 “아이와 함께 죽어버리겠다”는 음성메세지를 남겼으며, 이 상담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날 박씨의 부인이 운영했던 미용실에서 숨진 박씨 부녀를 발견했다. 평소 딸에 대한 학대가 심했던 박씨는 부인에 의해 충북아동센터에 신고됐으며 그동안 센터의 관리를 받아왔다고 경찰은 밝혔다.경찰은 박씨가 평소 의처증과 딸에 대한 학대가 심했고, “죽어버리겠다는 말을 자주했다”는 부인과 주변인들의 진술에 따라 박씨가 딸에게 극약을 먹게 한 후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
사회
뉴시스
2005.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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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공공기관이 집단 이전할 혁신도시 선정을 앞두고 충북도내 12개 시.군이 모두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12개 시.군 중 마지막으로 청주시가 혁신도시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통보함에 따라 도내 전 시.군이 혁신도시 유치전에 가세했다. 음성군과 진천군은 5일 음성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270만평에 공동으로 혁신도시를 유치하겠다고 선언했으며 보은군과 괴산군도 이날 혁신도시 유치신청서를 충북개발연구원에 제출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단양지역 12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단양군 혁신도시 유치추진위원회'가 단양읍 도담리와 가곡면 덕천리 일원에 혁신도시를 유치하겠다고 나섰다. 청원군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인근 지역이 공
정치·행정
뉴시스
2005.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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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서재관(제천.단양) 국회의원은 소속 상임위원회를 행정자치위원회에서 건설통위원회로 옮겼다고 6일 밝혔다. 서 의원은 “제천 혁신도시 유치와 단양 소규모댐 건설 등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건교위가 더 나을 것으로 판단, 상임위를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제천 혁신도시 유치는 공공기관들이 청주, 청원권을 선호하고 있어 다소 어려움은 있으나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등 차별화된 유치전략으로 반드시 이뤄 내겠다”강조하고 “이와함께 현재 타당성 용역이 진행중인 단양 소규모댐 건설사업은 연말쯤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정부사업으로 확정되도록 강력히 요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치·행정
뉴시스
2005.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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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케이블TV(HCN)의 모회사인 현대백화점그룹이 6일 충북지역 종합유선방송사인 (주)CCS 지분 45%와 (주)충북방송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1997년 설립된 (주)CCS는 도내 중북부권인 충주, 제천, 괴산, 단양, 진천, 음성에 9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2001년 설립된 (주)충북방송은 중남부권인 청주, 청원, 영동, 옥천, 보은에 8만명의 가입자를 가진 견실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다.이번 계약에 대해 현대백화점그룹은 "충북지역에 대한 Digital TV투자를 가속화함으로써 도민들에 대한 Digital TV 서비스를 보다 앞당기게 됐다. 방송, 인터넷 서비스(ISP:Internet Service Provider)등 양질의 트리플 플레이 서비
동영상
충북인뉴스
2005.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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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인이 거의 없는 유치장을 인근 경찰서 유치장과 통합하는 광역유치장 제도가 시범실시에 들어갔다.충북경찰청은 이번달부터 제천경찰서와 단양경찰서 유치장을, 영동경찰서 유치장과 옥천경찰서 유치장을 통합하는 광역유치장 제도를 다음달 말일까지 시범운영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이는 유치인이 거의 없는데도 계속 유치장을 운영하는데 따른 인력과 예산낭비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경찰은 시범운영을 거친 뒤 결과에 따라 확대시행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청 지침에 따라 이번달부터 시범시행한 뒤 장단점을 따져 확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회
뉴시스
2005.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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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경찰서는 6일 사소한 말다툼 끝에 후배를 폭행한 이모씨(35·회사원·단양군 단양읍)에 대해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4일 새벽 0시30분께 단양군 매포읍 앞 길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후배 장모씨(36)와 말다툼 끝에 폭력을 휘둘러 혼수상태에 빠지게 한 혐의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5.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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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혁신도시 선정 시한을 1개월 여 앞두고 도내 시·군들이 앞다퉈 유치선언을 하고 있다. 음성군과 진천군은 5일 오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도시 공동 유치를 선언했다.이날 김경회 진천군수와 박수광 음성군수는 접경지역에 270만평 규모의 혁신도시를 공동으로 유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청원군과 단양군도 혁신도시 유치 선언을 공식화했고 보은군도 유치신청서를 충북도에 접수시켰다. 결국 도내 전 지역에서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혁신도시 유치전에 돌입한 셈이다. 당초 충주시와 제천시가 혁신도시의 깃발을 들었으나 정부의 혁신도시 선정절차에 따라 충북도가 외부 전문가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자 모든 지자체도 앞다퉈 유치전에 가세하고 있다. 충주·제천은 음성·진천의 연대활동 선언
정치·행정
백낙영 기자
2005.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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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유치 운동에 다소 관망적 자체를 보였던 단양군이 공공 기관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가세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충주·제천·단양 등 북부지역 3개 시군 간의 유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단양군 내 민간사회단체들은 지난 8월 29일 단양군혁신도시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조정환)를 출범시키고, 9월 말 혁신도시 입지 선정 때까지 단양군의 혁신도시 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추진위는 단양군이 작성한 도담?덕천지구 혁신 도시의 기본 계획이 공공기관이 들어서는 혁신도시로서의 조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보고, 혁신도시 건설의 궁극적 목적인 국가 및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이미 발전된 지역보다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단양군 후보지에 혁신도시가 건설돼야 한다는 점을 널리 알린다는
제천·단양
윤상훈 기자
2005.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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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자치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한나라당 충북도당 당직자 골프대회가 선거법 위반 시비에 휘말렸다. 충북 단양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충북도당이 골프대회 성금 200만원을 단양지역 복지시설에 기탁한 것에 대해 관련법 저촉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충북도당은 지난 20일 단양 오스타CC에서 당직자 친선 골프대회를 열고 참석자들부터 성금을 걷어 단양 사랑의 은빛마을 등 4곳에 각각 50만원의 성금을 24일 전달했다. 선관위는 성금 전달 행위가 관련법의 기부행위, 후보자 기부행위, 사전선거운동 규제 조항에 저촉될 소지가 있는 것으로 보고, 충북도당 관계자들과 시설 관계자들을 상대로 문답조사를 벌이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복지시설의 경우 장애인복지법 등 개별법에 의해
정치·행정
뉴시스
2005.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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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매포읍사무소(읍장 김학성)가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을 위해 읍사무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예초기와 낫 등을 무료로 빌려줘 눈길을 끌고 있다.읍사무소(읍장 김학성)는 도로변 잡초제거 작업에 사용하던 예초기 11대와 낫 20개, 갈퀴 30개 등을 읍사무소에 비치, 내달 중순까지 주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해 주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읍사무소는 수년 전부터 예초기 등을 벌초용으로 주민들에게 지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예초기 사용을 원하는 주민이나 출향인들은 읍사무소(☏043-420-3602)에 날짜와 사용시간 등을 미리 전화로 신청하면 빌려 쓸 수 있다.
사회
뉴시스
2005.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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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도내 시군 교육청 등에 모두 21명의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배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되는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는 지난해 17명에서 4명이 늘어난 것으로 지난 8월 도내 5개 학교에 배치된 5명의 풀브라이트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 함께 내년 8월 말까지 도내에서는 모두 26명이 활동하게 됐다. 기관별로는 도교육청에 1명, 청주 청원 괴산교육청에 각각 2명, 충주 제천교육청에 각각 3명, 보은 옥천 영동 진천 음성 단양교육청에 1명씩이며, 단재교육연수원과 외국어고등학교에도 각각 1명씩 배치된다.
사회
뉴시스
2005.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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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6일부터 5일간 단양군 일원에서 펼쳐진 제7회 단양마늘 5일장 한마당 행사를 통해 판매된 마늘은 4만7100접에 10억여원 어치가 팔렸으며 직ㆍ간접 소득을 합치면 14억원의 농가소득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단양마늘한마당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이영희ㆍ군농협지부장)는 마늘직판행사시 4만7100접을 판매, 10억원의 판매효과를 올렸으며 직ㆍ간접 소득을 합치며 14억여원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와 판매량인 4만4340접에 비해 6% 정도가 증가,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단양마늘의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
정홍철 기자
2005.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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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혁신도시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조정환)가 정부에서 발표한 충북도 이전 12개 공공기관이 들어 설 혁신도시를 단양군에 유치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유치지원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29일 군내 각 민간ㆍ사회단체 들을 구성원으로 출범, 9월말 혁신도시 입지 선정 시까지 군민들의 염원을 모아 단양군의 유치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단양군이 내세우는 혁신도시 후보지는 단양읍 도담리와 가곡면, 덕천리 일원의 가용부지만도 50만평이 넘는 대단위 부지로서 남한강과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천혜의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지역이다. 추진위에 따르면 위의 후보지는 국도관리청에서 남한강을 가로질러 교량 3개소 등 새로이 국도를 신설하면서 그동안 개발의 장애물이었던 교통접근성 문제가 해결되었고,
지역
정홍철 기자
2005.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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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공공기관ㆍ혁신도시건설대책위(공동대표 유영화 외4ㆍ이하 제천공혁대위)가 30일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충북도로 이전이 확정된 4개 공공기관을 방문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근길 홍보에 나선다.제천공혁대위는 민간차원의 2차 출근길 홍보인 이날 35명의 대표단을 꾸려 오전8시부터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기술표준원, 중앙공무원교육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4개 충북이전 공공기관을 방문, 지역 홍보를 통한 공공기관 유치운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대표단은 4개조로 나뉘어 이날 오전 4시 30분 제천을 출발, 8시부터 1시간 동안 해당기관 정문에서 출근 직원을 대상으로 홍보유인물과 기념품을 배포하며 충북의 혁신도시가 될 제천이 공공기관 이전의 최적지임을 홍보한다.이와 함께 출근길 홍보활동을 마친 후
지역
정홍철 기자
2005.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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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는 25일 훔친 차에서 차 주인의 카드를 꺼내 술을 마신 김모씨(23)를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9일 단양군 매포읍 노상에 세워져 있던 서모씨(24) 소유의 경기 86사 XXXX호 1톤 화물트럭을 훔친 후 제천 소재 술집 두곳에서 차 안에 있던 정씨 소유의 신용카드로 각각 90만원과 50만원 상당의 술을 마신 혐의다.
사회
뉴시스
2005.08.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