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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구간을 운행할 때 차체를 기울여 기존 열차보다 속도가 40㎞/h 이상 빠른 틸팅열차가 오는 2008년부터 중앙선에 운행돼 서울-제천간의 운행시간은 1시간 3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열린우리당 서재관 의원(제천ㆍ단양)은 22일 건설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 단선철도가 고속도로에 비해 소요 운행시간이 크게 차이가 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철도 최고속도 향상을 위해 틸팅열차 운행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서 의원은 특히 건교부가 당초 2004년에는 중앙선, 장항선에 틸팅열차가 운행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아직까지 운행계획이 불투명한 채 지연되고 있다며 정부의 조속한 틸팅열차 개발 및 운행을 촉구했다.서 의원은 틸팅열차가 운행되면 새로운 철도 건설에 비해 비용이 저렴해 곡선구간이 많고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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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한 단양지역에서 메뚜기잡기 체험행사가 실시돼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24일 단양군 대강면 괴평리 고리들녘에서는 물 맑고 산 좋은 청정단양의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서 메뚜기잡기 체험행사를 개최, 고향의 추억과 함께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이날, 청정 단양 메뚜기잡기 체험행사에는 논에서 메뚜기 잡아보기 체험과 밭에서 고구마수확해보기 체험 등이 실시된다. 참가비는 중식을 포함 5000원이며 초등학생과 단체는 1인당 1000원이 할인된다.문의사항은 대강면 괴평리(422-0869)로 하면된다.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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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서재관 의원(제천ㆍ단양)이 20일부터 이틀간 충북도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을 방문, 제천ㆍ단양의 혁신도시 건설 당위성을 홍보하는 등 유치활동을 벌였다.서 의원에 따르면 이전대상 공공기관에게 제천ㆍ단양은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해 수도권 및 행정복합도시와 접근성이 뛰어나고 자연환경이 수려한 청정지역으로 혁신도시 건설에 손색이 없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서 의원은 특히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되는 2012년 이전에 평택~제천~삼척을 잇는 고속도로와 중앙선 복선전철화 등이 완공돼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며 건교위원으로서 이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서 의원은 또 제천시의 경우 중앙고속도로 제천IC와 불과 2~3㎞ 떨어진 200만평의 혁신도시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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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공직자를 대상으로 2006년도 상반기까지 상담에 대한 제반교육을 실시, 임상실습을 걸쳐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직자 상담자원봉사교육을 실시한다.군은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으로부터 피해자에 대한 상담자원봉사자는 있으나 가해자를 관리하는 상담전문가(특히 남성)가 부족하다.또한, 현대인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집착, 대인관계 등으로 인하여 많은 혼란을 겪고 있으나, 일반 대중이 완전한 비밀보장을 받으면서 누군가에게 자신의 어려움을 털어 놓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설상담시설이 단양 지역에는 없는 실정이다.군은 “본격적인 주40시간 근무가 시행됨에 따라 공직자들의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공직자 상담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라고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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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손님’ 깜짝 방문에 벽지학교 놀람과 감동‘출렁’ . 청주에서 발간되는 D일간신문의 9월 15일자 주요기사 제목이다. 그 '뜻밖의 손님'은 이기용 교육감이었고 '놀람과 감동'이 출렁했던 곳은 단양군 영춘면 의풍초등학교 분교였다. 취임 40여일째를 맞은 이 교육감은 지난 14일 의풍분교를 자신의 첫 현장방문 학교로 찾아갔다. D일보는 이 교육감의 학교방문 사실을 주요기사로 다루고 '이기용 교육감의 첫 나들이'란 제목으로 기획실장의 칼럼까지 게재했다. 16일 인터넷 에 '뜻밖의 제보'가 접수돼 놀람과 의혹이 '출렁'거렸다. 청주시내 모고등학교로 도교육청에서 전화를 걸어 D일보가 발간한 '충청인명록'을 구입할 것을 권유하고 책값 10만원의 입금계좌까지 알려주
사회
김진오 기자
2005.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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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서재관 의원(제천ㆍ단양)은 16일 태백선 제천~쌍용 복선전철화 사업의 조기 완공을 위해 내년 예산에 14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서 의원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제천~쌍용 복선전철화 사업의 내년 예산에 당초 58억원을 반영, 공사차질이 우려됐으나 사업비 증액을 요구해 140억원이 늘어난 198억원으로 확정됐다고 설명했다.제천~쌍용 복선전철화 사업은 이에 따라 오는 11월 시공회사인 GS건설이 현장사무실을 설치하고 연말까지 사업실시계획승인결정 등 행정절차를 마친 뒤 내년부터 보상과 동시에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총사업비 2477억원이 투입되는 제천~쌍용간 연장 13.9㎞ 복선전철화 사업이 오는 2008년까지 완공되면 선로용량이 늘어나 제천과 영월 등지의 양회 수송과 여객수송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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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건설공무원들의 억대 뇌물수수사건이 피의자 자살과 잇따른 사법처리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수사가 해외원정 골프에 대한 제보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직자들의 골프문화가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계룡건설 등 8개 건설사로부터 월급형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사법처리된 주 모씨와 김 모씨, 스스로 목숨을 끊은 오 모씨 등 3인방은 모두 충북 증평군의 모 고등학교 출신으로, 대전시 건설본부와 충남도 종합건설사무소 등에서 기술직공무원으로 일하면서 2001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1억4000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 놀라운 것은 대전시 건설직 공무원들이 ‘만골회’, ‘공토회’ 등 사조직을 결성해 놓고 집단적으로 골프접대를 받아왔다는 것이다. 구속된 주씨의 비망록에 따르면
정치·행정
이재표 기자
2005.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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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더불어 함께 사랑 나누기 주간’을 운영키로 했다.이에 따라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9일까지 운영되는 더불어 함께 사랑 나누기 주간에는 지역 주민, 기관, 단체 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거나 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적극적인 사랑 나누기에 나서게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행사 기간 동안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포함해 차상위 계층, 저소득 주민 중 형편이 어려워 위문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이웃의 정을 나누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려운 이웃의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위문금품 전달, 사랑의 징검다리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 사회단체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위문금품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이달 16일까지 접수하며, 지정 기탁을 제외한
제천·단양
윤상훈 기자
2005.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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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공공기관ㆍ혁신도시건설대책위원회(공동대표 유영화 외4ㆍ이하 제천공혁대위)가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 대원칙의 회복과 혁신도시 제천건설을 촉구하는 ‘제천시민 결의대회’를 오는 28일 오후3시, 화산교 복개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천공혁대위는 최근 충북의 혁신도시 입지선정과 관련 “정부가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초심을 잃어버림으로서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좌초는 물론 충북도 시ㆍ군 간의 소모적 경쟁으로 도민의 분열 라는 위기적 상황이 초래되고 있다” 주장하면서 이의 시정을 촉구하기 위해 오는 28일을 ‘제천시민 총궐기의 날’로 선포, 시민1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시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천공혁대위에서는 이날 발표할 “우리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라는 제하의 시민호소문을 통해 충북의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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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중학교에서 시작된 유행성결막염 환자들이 갈수록 늘어 가고 있어 관계당국 수습에 나서고 있지만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어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지난 9일 단양중학교에서는 60여명 학생들에게 유행성결막염이 발병됐다. 그러나 이후 환자는 100여명으로 늘었으며 14일 현재 149명으로 집계돼 사태의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다.14일 현재 군에 따르면 단양지역의 유행성결막염 환자현황은 ▲단양중 78 ▲단양초 13 ▲영춘중 4 ▲상진초 24 ▲단양공고 30명이다.단양읍지역 뿐만 아니라 영춘과 대강일대까지 눈병이 전염되고 있어 사태의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다.관계당국은 조기에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방역과 확산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각급 학교별로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학생들이 밀집하는 컴퓨터게임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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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 홍보대사로 배우 임하룡·탤런트 정한헌·가수 유미가 선정돼 오는 14일 오전 지방청에서 위촉장 전달식이 열릴 예정이다.13일 지방청에 따르면 창경 60주년을 맞아 도민들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와 도경의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연예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위촉된 연예인 명예홍보대사는 모두 충북출신으로 임하룡씨는 단양출신 코미디언으로 80년대 왕성한 활동을 해오면서 최근에는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영화 '웰컴투 동막골'에서 인민군 역으로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탤런트 정한헌씨는 음성출신으로 MBC탤런트 실장을 역임하면서 TV 주요드라마에서 서민적인 역할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막을 내린 MBC드라마 '제 5공화국'에 권정달 역으
사회
충북인뉴스
2005.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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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단양중학교에서 유행성결막염 환자수가 발생, 13일 현재 8명은 완치되고 48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유행성결막염의 예방을 위한 철저한 개인위생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유행성 눈병 환자와의 접촉이나 환자가 사용한 물건(세면도구)과 수영장,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을 통해서 전파될 수 있고,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유행성 결막염의 예방요령으로는 ▲되도록 유행성 눈병 환자와의 접촉을 삼가며 ▲가족 중에 눈병 환자가 있을 때는 반드시 수건과 세수대야를 별도로 사용 ▲기타 눈병 환자가 만진 물건을 접촉하지 않도록 하며 ▲외출 시에는 손을 자주 씻고 눈을 비비지 않도록 해야 하며 ▲수영장 등 대중시설 이용을 삼가야 하며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컵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말아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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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유기영 의장과 권기수 전 단양부군수, 정지숙 전 충북도 부녀복지과장 등 3명이 12일 열린우리당 충북도당 입당식을 가졌다. 유 의장과 정 전 과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출마예정이며 권 전 부군수는 제천시장 선거 출마 준비중이다. 이날 입당식은 지난 9월초 박종기 보은군수와 안철도 전 도의원의 한나라당 입당선언에 대한 맞불 대응으로 분석된다. 한편 입당식에 참석한 홍재형 도당위원장, 노영민·김종률·변재일 의원은 청주 청원통합 주민투표에 대해 찬성결과가 나올 경우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홍 위원장은 통합반대론을 제기해 온 이용희 의원(국회 행자위원장)이 "(주민투표에서)통합 찬성 결과가 나오면 그것을 따르는 것이 순리"라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5.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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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소백산에서 영동 삼도봉까지 1억684만8000평(3만5616ha)의 산림이 백두대간보호지역으로 확정돼 고시됐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12개 시.군 중 충주.제천.단양.괴산.보은.영동 등 6개 시.군 706필지, 1억684만8000평(3만5616ha)의 산림이 백두대간보호지역으로 확정돼 관보에 게시됐다. 환경부와 산림청은 당초 7만4,000ha(2억2200만평)를 충북 백두대간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취락지역과 대규모 농경지 등이 제외돼 대폭 축소됐다. 도는 괴산군 연풍면 등 일부 시.군에서 백두대간보호지역 지정에 반발하자 지난 2003년 12월부터 23회에 걸쳐 주민공청회를 개최해 여론을 수렴한 바 있다. 백두대간 보호지역은 올 1월부터 시행
사회
뉴시스
2005.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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