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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등산에 나섰던 등산객 4명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서가 11~12일 밤샘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아직 행방이 묘연하다. 제천소방서 단양소방파출소에 따르면 경남 마산 한뫼산악회 소속 황모씨(62.남) 등 4명이 11일 오후 국망봉에서 하산하다 오후 8시 30분께 실종됐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가곡면 새밭에서 일행 45명과 함께 신선봉, 국망봉에 올라갔다가 국망봉에서 식사를 했으며, 일행들에 앞서 먼저 하산을 시작했다고 단양소방파출소는 밝혔다. 경찰과 소방서는 경찰 14명과 의소대원 25명 등 40여명의 인원투입, 수색을 벌이고 있다.
사회
뉴시스
2005.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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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청소년 문화의 집이 전국 687개 청소년 수련시설 중 2005년 국무총리실 청소년위원회가 평가하는 시범시설로 지정, 상사업비 1000만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단양청소년 문화의 집은 지난 2001년 4월 13일 개관, 매년 10만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 7일 발표된 2005년 청소년 수련시설 시범시설 평가에서 광명시청소년문화의집 및 영통 청소년문화의 집 등 5개 기관을 선정하는 이번평가에 선정이 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번평가는 전국의 687개 청소년 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거쳐 50개 시설을 선정하고, 평가자료를 제출받아 19개 시설을 선정한 후 지난 9월 3일 현지 확인을 거쳐 평가하였다. 평가항목으로는 목표 및 발전계획, 조직운영관리, 재무관리, 청소년 지도자 및 프로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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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서재관 의원(제천ㆍ단양)이 11일 건설교통부 국정감사에서 혁신도시 입지 선정을 앞두고 심화되고 있는 지역간 갈등해소 방안과 ‘행복도시’와 접근성만 중요시 하는 입지선정 평가의 문제점을 집중 추궁했다.서 의원은 “혁신도시 유치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지역간 갈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으며, 이전기관 노조에서 별도로 입지선정 용역을 의뢰하는 사례까지 일어나 노조와 자치단체간의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라며 지역갈등 해소방안을 주문했다.또 이전기관 등에서 행정복합도시와 수도권의 접근성만 중요시 하면서 공공기관 이전의 본래 목적인 국가균형발전의 취지가 훼손되고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촉구했다.서 의원은 “지역갈등이 해소되지 않고 이전기관과 자치단체의 대립이 계속되면 혁신도시 입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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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서울시장의 경부운하 건설 주장에 대한 반론이 잇따르고 있다. 열린우리당 서재관(충북 제천.단양) 국회의원은 10일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지난 1998년 수자원공사와 국토개발연구원의 내륙주운 예비티당성 조사에서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경부운하는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난 바 있다”면서 “10년 묵은 경부운하 건설론을 다시 들고 나오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어 “이 시장의 경부운하 건설 의사에 대해 여론조사 결과 국민 대다수가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면서 “경부운하 건설은 그 경제적 타당성은 차치하더라도 지자체간 협의, 환경단체 의견수렴 등 많은 문제를 넘어야 할 대형사업인 만큼 서울시장 입장에서 언급하기에는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
지역
뉴시스
2005.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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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1년을 맞은 ‘단양소백산향기나라’가 관광객과 인근 지역 학생들의 체험 과학 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오연)가 조성한 소백산향기나라는 야생화 100여 종, 허브 40여 종, 약초 30여 종과 특산물전시실, 향기방 등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은 물론 지역민, 인근지역 학생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금까지 관람객수는 총 4300여 명으로 개장 기간 8개월 동안 월 500여 명 이상이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비자농업교실을 개설해 관람객들에게 단양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
제천·단양
윤상훈 기자
2005.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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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매포읍 하괴리 도담삼봉 휴게소에서 지난 2004년 1월 개관한 광공업전시관(지하 1층, 지상 2층)을 오는 11일부터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관람 요금은 어른의 경우 개인 1000원, 단체 800원이며, 청소년·군경은 개인 500원, 단체 400원으로 결정됐다. 어린이는 개인 300원, 단체 200원을 내고 전시관을 관람해야 한다. 단체는 30명 이상을 기준으로 한다. 단양군이 광공업전시관을 유료 관람 체제로 전환한 것은 전시관 운영에 따른 예산 부담을 덜고 전시관 운영의 질적 향상을 꾀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다양한 전시 물품과 풍성한 볼거리에 대한 자신감도 반
제천·단양
윤상훈 기자
2005.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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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목적으로만 사용돼야 할 충북도내 상당량의 국유지가 민간 골프장에 헐값으로 임대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또한 일부 골프장의 경우에는 골프장에 편입시켜 사용하고 있는 국유지에 대해 공시지가의 5%를 임대료로 내야 하는 데도 불구, 절반 이하의 임대료를 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우제창 의원(경기 용인갑·열린우리당)은 "재정경제부, 산림청, 건설교통부, 농림부 등 4개 부처 소관의 국유지 140여 만 평이 전국 114개 민간골프장에 임대 중"이라며 "이들 국유지 중 공공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할 행정재산용 국유지가 96만여 평에 해당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충북지역에서 국유지 11만 8849㎡(3만 5948평)를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민간 골프장
사회
충청투데이
2005.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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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대강면 생활개선회(회장 이순례)가 회원 상호간의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과 더불어 살기 위하여 휴경지에 고구마를 재배, 판매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에 나서고 있다. 생활개선회는 올해 처음 휴경지 300여평에 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받은 고무마 싹을 심고 가꾸어 2500kg 정도의 고구마를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생활개선회는 5일 고구마를 수확해 kg당 1만원~1만2000원씩 신청 받은 소비자와 희망하는 소비자에게 판매, 자체기금을 조성하는 한편 관내 불우이웃이나 시설에 전액 기탁할 예정이다.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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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위원장 허전)’는 28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도내 12개 시군별 기초의원 정수 잠정안을 의결했다. 잠정안에 따르면 청주시가 26명(현 정원 28명)으로 가장 많았고, 증평 진천 단양군은 법정 최소인원인 7명으로 잠정 결정됐다. 이밖에 충주시 19명(현 24명) 제천시 13명(현 15명) 청원군 12명(현 14명)으로 조정됐고 보은 옥천 영동 괴산 음성군도 8명으로 축소 결정됐다. 획정위는 공직선거관리규칙(제4조)에 따라 시군의원 정수 산정기준으로 인구비율과 읍면동 비율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또한 선거법 개정으로 충북도내 기초의원 정수가 155명에서 131명으로 감소한 점을 감안해 시군별로 현 정원을 넘지 않도록 상한선도 적용했다.
정치·행정
이재표 기자
2005.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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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의 대연정 제안과 국정원 X-파일사건 등으로 시작된 여야의 정치공방이 최근 주성영의원의 술자리 여성비하 폭언시비를 둘러싼 공작론 등으로 비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선거를 8개월여 앞둔 지역 정가도 중앙정가 못지 않은 정치공방에 휘말리고 있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충북도당 등은 최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조직개편과 관련해 연일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이에 앞서 두 당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대상자 영입을 둘러싼 고도의 신경전을 펼쳐 왔다. 열린우리당이 중부권 자치단체장에 대한 영입에 나선 가운데 한나라당이 8월말 괴산군수와 음성군수 출마가 유력시되는 인사들을 영입하면서 경쟁에 불이 붙기 시작한 것이다. 열린우리당은 이에 대해 한나라당 당적을 지녔던 유기
정치·행정
이재표 기자
2005.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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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규모)댐건설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재호)는 오는 28일 국회를 방문, 열린우리당 서재관 의원(제천ㆍ단양)에게 군민 1만1000명이 서명한 서명서와 소규모댐 건설 기원 청원서를 전달한다.이와 함께 국회의장에게 청원의 글과 전 군민의 이름이 기재된 대형현수막(길이 105m, 높이 132cm)을 국회의사당 잔디광장에서 전달한다.이날 국회의사당 잔디광장에서는 군민서명서 전달식과 함께 실무추진위원단(단장 권혁호)은 20년전 정부의 신단양 이주공약인 내륙호반관광도시건설 이행 촉구와 군민의 염원인 단양댐 건설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한 논리 및 현재 지역분위기에 대한 입장을 전달한다.또한 서 의원으로부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적정수위유지 방안에 대한 용역조사의 진행방향과 앞으로의 용역조사 진행방향과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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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서재관 의원(제천ㆍ단양)은 26일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평택-제천-삼척을 잇는 동서4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요구했다.서 의원은 행정복합도시 건설시 중부내륙과 강원권은 서울보다 접근성이 떨어져 평택-제천-삼척을 잇는 동서4축 고속도로 건설이 시급하다며 도로공사의 예산 확보 대책을 따졌다.서 의원은 평택-음성-충주-제천 구간으로 나뉘어 시행되고 있는 이 고속도로는 사업초기 4~5년 단위로 구간공사가 소요됐으나 안성-음성 구간은 7년 정도 소요되는 등 공사가 늦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서 의원은 특히 “고속도로 건설 현황을 보면 국가 간선도로망 확충계획에 대비해 남북축은 55.6%를 완료한 반면, 동서축은 35.6%로 20%가 차이가 나고 있다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동서축 고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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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개발촉진지구 개발계획 안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단양군은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지난 22일 단양군이 제출한 개촉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 안은 조건부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신청된 단양 개촉지구 지정신청은 내달 국토정책심의회 심의만 남겨두게 됐다. 군에 따르면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이날 심의에서 군에 토지이용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고 개촉지구 구역 내 효율적인 동선계획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위원회는 또 소백산, 월악산 국립공원과 연계한 개발구상과 도로확포장 계획에 자전거 도로와 인도를 겸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개촉지구 개발계획 안에 반영해 국토정책심의회에 제출하도록 했다. 오는 2014년까지 국비 등 2,427억원이 투자되는 단양
지역
뉴시스
2005.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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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지역 학생들을 중심으로 발병, 기승을 부렸던 유행성결막염이 소강상태를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4일 현재 149명이었던 환자수는 26일 현재까지 114명이 완치됐고 35명이 막바지 치료를 받고 있다. 26일 현재 군에 따르면 단양지역의 유행성결막염 환자현황은 ▲단양중 27 ▲영춘중 1 ▲상진초 5 ▲단양공고 2명이다. 단양보건소 관계자는 “방역과 확산방지, 꾸준한 치료로 환자수가 대폭 줄었다. 늦은 시기에 발병한 학생들이 현재 막바지 치료를 받고 있다.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쯤에 35명에 대한 치료가 완치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하고 환절기를 맞아 개인위생에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관계당국은 조기 사태수습위해 방역과 확산방지에 주력, 각급 학교별로 분무소독을 실시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09.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