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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전 국회의원의 주중(駐中) 대사 인선 원점 재검토 가능성에 대한 중앙일보의 보도와 관련해 노 전 의원 측은 사실과 다르며 주중 대사에 임명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노 전 의원 측은 “주중 대사 인선과 관련해 여러 설이 돌고 있다”며 “이는 주중 대사 임명이 지연된 데서 비롯된 것이다. 하지만 예정대로 조만간 주중 대사에 임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중앙일보는 28일 노영민 전 의원의 주중 대사 내정이 원점에서 재검토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노 전 의원이 내정됐던 것은 사실이지만 4강 대사 인선이 지연되면서 정무적인 판단의 여지가 생겼다”며 “내년 지방선거 일정 등을 감안하면 노 전 의원을 중국 대사로 보내는 것이 실효성이 있느냐는 고민이 있는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7.08.3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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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최근 2주기 구조개혁 평가방식을 권역별로 나눠 시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재정 여건이 넉넉지 않은 충북지역 대학들이 긴장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25일 대전 우송대학교에서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방식 및 평가 지표 항목을 발표했다.교육부는 평가 후 정원을 감축하지 않아도 되는 자율개선대학을 선정할 때 기존 수도권/비수도권에서 권역별로 나눠 시행키로 했다.권역은 일반대학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대경 강원권(대구, 경북, 강원) △동남권(부산, 울산, 경남) △충청권(대전, 충북, 충남) △호남 제주권(광주, 전북, 전남) 등 5개 권역으로 나뉜다.충북지역 대학가는 권역별 평가 방식이 오히려 충북지역 대학들에는 불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충북 A대학 관계자는 “수도권
사회
충청타임즈
2017.08.2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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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은 24일 충북교육연대의 김학철 의원 상임위 이동 반대 요구와 관련 “김학철 의원의 상임위 이동에 대해 결정된 것이 없고 현 상황에서 결정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김 의장은 “윤리위원회의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가정해서 판을 짜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장은 “윤리위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 아니냐”며 “윤리위에서 할 수 있는 징계는 사과, 경고, 30일 등원정지, 제명이 있는 데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설명했다.김 의장은 또 “김 의원이 제명 징계를 피해 의원직을 유지한다는 전제하에 상임위를 옮긴다는 것은 누구도 모르는 것 아니냐”라며 “윤리위의 결정을 지켜보면서 결정할 문제”라고 강조했다.김 의장은 그러면서 “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7.08.2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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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에서 제3회 아시아 지방정부 유기농협의회(ALGOA) 정상회의가 열린다.충북도는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유기농 3.0시대 아시아지역 유기농 식품체계 구현'을 주제로 아시아 지방정부 유기농협의회 정상회의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ALGOA는 괴산군이 지난 2015년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개최하면서 아시아 지방정부의 유기농 확산을 위해 만든 협의체다.ALGOA는 초대 의장국인 괴산군이 주최하고 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 아시아(IFOAM Asia)가 주관하는 정상회의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이번 정상회의에는 한국과 일본, 미국 등 세계 19개국 지방정부 유기농 전문가가 참석한다.정상회의에서는 데이비드 구울드 IFOAM 국제본부 정책국장이 `아이사지역 유기농 식품 시스템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7.08.2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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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하나병원이 해외 병원과 화상을 통한 원격협진을 시작했다.하나병원 심혈관센터(김명현 센터장)는 24일 몽골 노문병원의 심혈관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중증질환 원격 화상 진료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원격 진료는 국비 지원사업인 지역선도사업의 하나로 하나병원과 충북대병원, 모태안여성병원 등이 컨소시엄을 맺고 원격화상 진료 센터를 구축한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이번 협진에서는 현지 몽골 병원과 시스코의 인터넷 라인을 직접 연결해 끊기지 않는 화상 원격 솔루션을 구현해 현지 환자의 생생한 모습과 초음파진료, 진료 기록 등을 공유했다.이날 김명현 센터장은 원격화상 시스템을 통해 15명의 현지 환자를 진료했다.
사회
충청타임즈
2017.08.2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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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포사격 훈련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고(故) 이태균 상사(26)의 고향인 충주에서 추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24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 상사는 삼원초등학교와 칠금중학교, 대원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군입대해 5포병여단에 배치됐다.그러던 중 2011년 현역부사관에 지원, 2012년 5월 하사로 임관하며 직업군인의 길을 걷게 됐다.이 상사는 지난 18일 동료 6명과 함께 K-9 자주포에 탑승해 사격훈련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해 정수연 상병과 함께 숨을 거뒀다. 나머지 5명은 얼굴과 팔 등에 화상, 골절상, 파편상 등을 입었다.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군 당국은 민·관·군·경 합동조사로 전환해 철저한 원인 규명에 나서기로 했다.이 상사와 정 상
사회
충청타임즈
2017.08.2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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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제358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개회가 예정된 가운데 물난리 때 유럽연수를 나섰던 도의원들에 대한 징계가 이뤄질지에 도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도의회 윤리특위에 회부된 이들은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김학철(충주1)·박봉순(청주8)·박한범(옥천1)·최병윤(음성1) 의원이다.최병윤 의원은 지난달 25일 사퇴서를 냈으나 결재권자인 김양희 의장은 “전례가 없다”며 보류했다.의원직 사임의 경우 비회기에는 의장의 결재로 이뤄지는데, 김 의장이 후폭풍을 우려해 임시회로 공을 넘긴 것이다.이에 대해 민주당은 한국당 출신 3명의 의원들에게 의원직 사퇴 불똥이 튀는 것을 막기 위한 꼼수라며 비판하고 있다.최 의원의 사퇴서는 다음 달 4일 처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31명의 의원 중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7.08.2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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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대통령 재가 사항인 교장 승진 임용자를 누락시킨 중등 인사 담당자(본보 8월 11일자 2면 보도)를 인사조치했다.도교육청은 지난 10일 단행한 도내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원)장, 교(원)감, 교사, 교육전문직 인사에서 교장 승진 대상자 1명을 누락시킨 A장학사를 본청에서 충주로 인사조치했다고 22일 밝혔다.A장학사는 도내 한 중학교 B교감을 9월1일자 교장 승진인사에서 실수로 빠뜨리고, 다른 교감을 대상자에 포함했다.B교감은 지난해 교장연수를 받고 정년이 1년6개월 남아 우선 승진대상자에 포함된다.도교육청은 A장학사의 인사조치뿐만 아니라 조사를 거쳐 징계도 단행할 예정이다.이번 우선 승진대상자 누락으로 중등 교장 승진자 임용이 두 시간 만에 취소되는 일이
사회
충청타임즈
2017.08.2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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