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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김승환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충북문화예술인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김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실러의 미학이론을 통해 예술이 세상의 등불이 되고 문화가 사회를 바꿀 수 있다. 놀이하는 인간이 창의적이고 행복하다는 교훈을 얻었다. 충북문화헌장에 '예로부터 온유하면서도 강직했던 충북인들은 유달리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여 중원문화를 꽃피웠다'고 한 것처럼 충북문화의 모란과 충북예술의 목란이 꽃필 수 있도록 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북대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대학원에서 문학석사,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김 대표이사는 현재 충북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충북문화예술포럼 대표, 충북문화예술연구소장,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김 대표이사의 임기는 오는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9.01.0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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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공석인 시립교향악단과 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공모한 결과 1차 전형(서류) 합격자로 국악단은 2명을 선정했지만, 교향악단은 합격자가 없었다.지난 7일 공모 마감 결과 국악단은 11명이, 교향악단은 21명이 각각 지원했다.시는 1차 전형 합격자가 나온 국악단은 다음달 면접을 거쳐 상임지휘자를 결정하고 1차 전형 합격자가 나오지 않은 교향악단은 재공고할 계획이다.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9.01.0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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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청주시를 문화도시 지정 예비도시로 승인했다. 문화도시란 지역별로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정된 도시를 말한다.26일 청주시문화진흥재단은 "2016년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예비단계였던 시는 한 단계 격상되면서 문화도시 지정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은 예비도시 승인을 위해 금속활자본 `직지'의 고장임을 강조하고 `기록의 가치'를 둔 문화도시 조성을 내세워 높은 점수를 받았다.청주 고유의 문화자산을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작업과 동시에 `문화10만인클럽', `창의인재양성사업' 등 시민 중심의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시민 모두가 문화를 즐기고 스스로 창작자가 되는 문화도시민 양성에 힘썼다.문체부가 문화도시 지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8.12.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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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충북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가 제5대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충북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한 김 대표는 충북문화예술연구소장, 충북민예총 회장을 역임했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이사, 충북문화재단 이사, 충북문화예술포럼 대표로 활동해 지역 문화예술계의 합리적 조정자로 알려져 왔다. '충북문화재단 설립의 원리와 방법', '충청북도 문화발전 중장기 계획', '한국의 지역문화'를 공동 집필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2005년에는 충청리뷰 올해의 인물상(2005년)을 받았다. 김 대표의 임기는 내년 1월4일부터 2021년 1월3일까지 2년이다.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8.12.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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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한국공예관에서 이용강 전통 도예가의 전시가 열린다.청주시는 18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2층 제1전시실에서 ‘고려에서 조선까지, 다器제器’라는 주제로 이용강 작가의 작품을 40일간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도예가 이용강은 청자문화를 되살리는 일을 했으며 ‘해강 유근영 선생’을 사사하였다.청주시 한국공예관에서는 이번 전시화 함께 작가와 함께하는 도예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전시는 무료입장이며, 관람 시간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청주시한국공예관 박상언 관장은“이번 초대전은 전통도예의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통해 우리 도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역사적‧학문적으로도 고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 한해 마무리와 새로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8.12.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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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을 소재로 한 첫 장편극영화 '우리' 시사회가 21일 열린다.시사회는 이날 오후 6시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로 롯데시네마 청주에서 진행된다.채승훈(52) 감독은 19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영화 '우리' 시사회 과정을 설명했다.채 감독은 "1377년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직지는 2001년 유네스코에 등재된 뒤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으로 인정받고 있으나, 하권은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상권은 분실됐다"며 "이런 안타까운 상황을 널리 알리고자 직지의 고장 청주에서 재능기부로 영화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이 영화는 청주대 연극영화과 출신 채 감독과 동기인 동우필름 김영철 대표가 촬영감독을, 프로듀서는 동기인
문화·관광
뉴시스
2018.12.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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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와 3·1운동및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연구소는 지난 14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단재 신채호 자료의 발굴과 해석'을 주제로 `2018 단재 학술세미나'를 열었다.박걸순 충북대학교 교수는 단재의 임시정부 부정에 대해 발제했다.박 교수는 `단재 신채호의 사상과 독립운동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란 주제 발표에서 “초기 임정에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단재가 임정을 부정한 것은 이승만과 그 추종세력들의 미국 의존적인 외교론에 대한 비판이었다. 단재가 임정을 부정한 것은 자신의 절대독립론과 정면으로 배치된, 위임통치를 청원한 이승만과의 독립운동 노선 차이 때문”이라고 말했다.박정규 전 청주대교수는 단재 신채호 선생이 국권 상
문화·관광
권혁상 기자
2018.12.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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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이하 재단)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동부창고에서 생활문화 ‘끼발한 하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재단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올 한해 재단이 추진해온 ‘동창생 모여라-동창회 가자!’, ‘5첩 반상 클래스 오픈 클래스’ 2개 사업을 연계해 기획됐다.‘동창생 모여라-동창회 가자!’는 2018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공연, 전시, 체험, 구연동화 등 다양한 장르의 생활문화동호인들이 교류하고, 자신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셈프레색소폰앙상블, 직지우쿨렐레앙상블, 여섯줄바라기, 나누리무용단, 예인사색, 파스텔스윙 팀이 참여한다.또 △멋글향 △가죽이랑 △청춘을 찍자 등 동호회가 준비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8.12.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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