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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사전 감사제도인 일상감사를 올 상반기 주요사업 34건을 대상으로 실시해 공사비와 설계비, 물품구입비 등 예산 5억4000만원을 절감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10억원 이상의 공사와 1억원 이상의 용역, 건당 5000만원 이상의 물품과 기자재 구입 건에 대해 설계나 물품구입 시 착오나 예산낭비, 부실시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일상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 상반기 일상감사 결과 건설공사에서 3억9000만원, 설계용역에서 1억4000만원, 물품과 기자재 구입 건에서 1000만원 등 사업비 과다 산출과 착오계상 사전조치로 5억40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보았다. 김상하 감사담당은 “앞으로도 일상감사 시 지나친 간섭으로 집행부서의 창의력이나 신속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후감사로는 시정이
충주·음성
김학철 기자
2009.06.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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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7월부터 저소득층 장애인 재활 프로젝트 ‘희망드림 재가치료서비스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와 관련해 3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마련하고 저소득층 장애인 290명에게 운동치료, 영양관리 등 맞춤형 방문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국 가구 평균 소득 100%이하와 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계층 등록 장애인, 중증장애인, 오지 지역 거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재활치료 서비스 희망 장애인은 26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에 장애인복지카드, 건강보험영수증 등을 지참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장애인에게는 건강체크와 함께 물리치료 등이 제공되는 건강관리서비스와, 영양상담, 맞춤식 영양식이 마련되는 개별 영양관리서비스가 실시된다. 웃음·미술치료, 운동치료, 가족상담 등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09.06.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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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보상할 목적으로 정부가 시행 중인 농작물재해보험 제도가 뜻하지 않은 자연재해로 시름하는 농민들을 두 번 울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지난 2001년 1월 ‘농작물재해보험법’을 제정해 농협 등을 통해 9년째 보험을 운용 중에 있다. 제천농협 등 과수농가 80여세대가 이 보험에 가입해 과수원 1만 6500㎡(5000평) 기준으로 1년에 약 26~27만 원의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다. 이는 보험료의 25~30% 수준이다. 이 밖에 보험료의 50%는 국비, 25~30%는 도비와 시비로 지원된다. 그러나 농작물재해보험은 피해 산정 방식, 손해에 따른 보상 금액 등 여러 면에서 농가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우선, 과수의 경우 우박이나 태풍 같은 자연재해로 낙과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09.06.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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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충주시 노은면 고속도로 4공구현장에서 파업불참 노조원이 몰던 덤프차량이 조합원를 치는 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국건설노조 충북건설기계지부에 따르면, 15일 11시경 충주시 노은면 음성-충주 고속도로 제4공구 공사현장에서 충주지회 조합원들의 파업으로 대체차량이 투입되어 공사가 이뤄지자, 파업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노조원들이 현장으로 달려가 제지하던 와중에 사고가 났다는 것. 파업불참 조합원 한모씨가 운행하는 덤프차량이 경적을 울리며 중앙선을 넘어 조합원들에게 돌진하였고, 뒤늦게 도착한 조합원을 쳤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장을 목격한 경찰과 하청업체 관계자는 ‘돌진이라는 표현은 무리가 있고, 취토현장과 복토현장으로 양분된 도로를 덤프차량이 넘어오는 것이기 때문에 기어온다고 표현하는
충주·음성
김학철 기자
2009.06.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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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를 유치한 충주시가 수안보 등 온천지구의 취약한 시설로 인해 고민에 쌓였다.정부 차원의 대형 행사에 참여하는 전국의 방문객에게 자랑할 만한 온천시설이 없기 때문이다.행사가 치러질 수안보와 앙성온천지역에는 물놀이장을 갖춘 대형 스파는 고사하고 대온천탕 조차 없다. 호텔이나 여관 등 숙박시설에서 운영하는 온천이 전부며 한화그룹이 계획하던 워터피아 조성사업도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다.하지만 온천대축제에 지원되는 예산은 시비 1억5000만원과 국비와 도비 1억원씩 3억5000여만원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협찬과 후원을 합쳐도 5억원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또한 축제 개최시기도 내년 10월 10일부터 1주일간으로 15개월 밖에 남아 있지 않아 새로 시설을 개선하고 정비할 수도 없는
충주·음성
김진오 기자
2009.06.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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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소백산철쭉제 기념 철쭉사진 콘테스트에서 남향숙 씨(43·단양읍 도전리)의 ‘철쭉속의 하선암’이 금상에 선정됐다.한국사진작가협회 단양군지부는 철쭉속의 하선암 등 11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하고 지난 5일 군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은상은 공병덕 씨의 ‘철쭉과 S라인’, 신헌종 씨의 ‘철쭉과 나비의 속삭임’이 공동 수상했다. 동상은 ‘산책’, ‘철쭉공원’, ‘저탄소! 자전거! 철쭉꽃!’ 등 3점이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남 씨에게는 상금 30만 원이 수여되고, 은상과 동상 수상자에게도 각각 20만 원과 10만 원이 수여된다. 상금은 현금 대신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제공된다. 이번 콘테스트는 ‘아름다운 철쭉꽃’을 주제로 총 36점이 출품됐으며 철쭉제 기간 중 공개심사를 통해 입상작이 결정됐다.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09.06.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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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조직위원회가 6월 8일 운영본부를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 개소했다. 엑스포조직위사무국(사무총장 이장근)은 이날 청전동 구 보건소 건물을 리모델링한 사무실로 운영본부 3개 부(사업부, 시설관리부, 운영부)를 이전하고 본격적인 현지 업무 체제를 가동했다. 운영본부는 총 13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오는 9월 열리는 2009Pre-한방바이오 엑스포 준비 업무를 시작으로 실행계획 시민설명회, 한방엑스포 홈페이지 구축 등의 업무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청주는 기획본부의 기획부와 총무부, 홍보부, 전시유치부 등 4개 부 22명이 근무하게 됐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모든 조직이 왕암동 엑스포장으로 옮길 예정이다.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09.06.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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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래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1+5재래시장 자매결연'사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제천역전시장(회장 장사철)은 8일 역전시장 주차장에서 제천세무서, 제천 교육청, 코레일충북지사, 한국자유총연맹 제천시지부, 화산초등학교, 남당초등학교 등 6개 학교, 기관, 단체와 자매결연했다.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상인회원,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역전재래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고객친절서비스의 실천과 더욱 쾌적한 쇼핑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또 자매결연기관은 물품구매, 직원들의 식사 등 재래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기로 했다.이와함께 어린이 시장체험 및 세무지도, 문화공연 등 다양한 결연사업을 협력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충주·음성
충청타임즈
2009.06.0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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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2008 친환경상품 구매촉진 충북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군에 따르면 도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평가는 지난 1년간 친환경상품 구매율, 교육실적, 조례 제정, 홍보 등 4개 항목으로 평가됐다.군은 지난해 6월 '친환경상품 구매촉진 조례'를 제정하고 친환경상품 구매를 통한 녹색소비활동을 촉진시킨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또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환경상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특히 구매부서 및 사업부서의 각종 공사 등 물품구매 시 친환경상품을 우선 구매토록 한 것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군은 친환경상품 소비촉진을 민간부문까지 확대하고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 조성의 기
충주·음성
충청타임즈
2009.06.0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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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도(道) 6개 시군(市郡)으로 구성된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회장 김동성 단양군수·협력회)가 백두대간 산지관광휴양벨트 지정을 위한 적극적인 공조를 결의했다.협력회는 4일 충북 단양군청에서 열린 2009년도 정기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 합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하기로 약속했다.시군은 각 시군 단체장이 서명한 합의문에서 "정부는 초광역개발권 내륙벨트 개발계획에서 백두대간을 산지관광휴양벨트로 지정해야 한다"면서 "정부의 개발계획 수립에 공동 협력해 대응하자"고 결의했다.또 지역개발과 도시계획, 문화관광 분야에서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정부에 건의하고, 새로운 국가전략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제도 구축키로 했다.이와 함께 2010제천
충주·음성
뉴시스
2009.06.0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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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음성 민주노총 대표자협의회(협의회)는 3일 "절망근로를 희망근로라는 포장으로 미화해 최저임금만 지급하고 비정규 계약직으로 내몰고 있는 희망근로 프로젝트는 폐기돼야 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고용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보다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83만원 수준의 최저임금을 지급하면서 지역경제활성화가 가능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반문하면서 "특히 유통기한 3개월의 상품권 지급은 근로기준법 위반일 뿐만 아니라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11월이면 끝나는 시한부 인생이어서 비정규 계약직만 확대되는 절망 프로젝트이고, 언발에 오줌누기식 정책"이라고 지적한 뒤 "빈곤층을 위한 안정적
충주·음성
뉴시스
2009.06.0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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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내달 10일까지를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세외수입 체납액은 108억2500만원이었으며, 올들어서도 7억1900만원이 체납되는 등 누적 체납액이 이날 현재 115억4400만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시는 체납특별 징수팀을 가동해 독촉장 발송, 재산 압류 등 징수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체납분은 20%, 올해 95% 이상 징수한다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시는 8월부터 은행 방문없이 납부가 가능한 가상계좌 부여제를 도입, 납세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체납이 빈번한 세외수입은 교통관련 과태료, 각종 과징금, 국공유재산 임대료, 도로사용료, 하천점용료 등 100여 가지에 달한다고 시는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세외
충주·음성
뉴시스
2009.06.04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