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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즌 한화 이글스'의 청주야구장 홈경기는 7경기로 지난해와 똑같이 배정됐다.박종훈 한화 단장은 19일 한범덕 청주시장에 이 같은 구단의 입장을 전달했다. 박 단장은 청주 경기를 늘릴 수 없는 사정을 설명한 뒤 "청주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청주시는 한화의 청주 경기를 늘리기 위해 2013년부터 예산을 투입, 전광판 등 청주야구장 시설 개선 사업을 벌여왔다.최근 4년간 청주에서 열린 한화 경기 수는 연평균 5.8경기다. 2015년 5경기, 2016년 5경기, 2017년 6경기, 2017년 7경기 등이다.이에대해 일부에서는 "한화야구단은 애초엔 시설 불만을 제기했다가 이제는 선수단 이동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내걸고 있다.
문화·관광
박명원 기자
2019.03.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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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2017년 지역문화실태조사' 결과 청주시가 지역문화 종합지수에서 전국 5위를 차지했다.문체부가 지난 13일 발표한 지방자치단체의 문화분야 공공서비스 공급 현황 파악 등을 위해 실시한 `2017년 지역문화실태조사 및 종합지수'결과 청주시가 전국 상위권에 포함됐다.이 조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개를 대상으로 문화정책, 문화자원, 문화활동, 문화향유의 4대 분류에 28개의 문화지표를 적용해 진행한 것으로 청주시는 지역별 지역문화 종합지수 전국 5위를 차지하며 전주시, 수원시, 서울 종로구, 경남 창원시의 뒤를 이었다. `지역문화 종합지수'는 226개 자치단체 중 전북 전주시가 가장 높았고, 군 지역에서는 경북 성주군이, 구 지역에서는 서울 종로구가 가장 높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9.03.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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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미술관에서는 오는 22일부터 6월 9일까지 2019년 상반기 주제기획전 ‘퇴적된 유령들-The accumulated ghosts’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에는 김원진, 김윤경숙, 김윤수, 이규식, 이수진, 조소희, 편대식 등 총 7명의 작가가 참여, 가볍거나 얇은 물질을 소재로 반복적인 행위와 노동집약적인 작업방식으로 시간성을 보여준다. 먼저 1층 로비에서는 약 5주 동안 이규식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기간동안 이 작가는 미술관 로비에 직접 문자드로잉을 한다. 로비 현관문, 유리벽, 기둥, 가벽 등 로비 1층의 시설물과 그 사이 틈새까지 노란 형광색 분필로 빼곡하게 채워, 일상의 사소한 것에도 집착하는 인간의 복잡한 심리를 표현한다.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9.03.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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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추진위원회는 13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을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선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타당성 연구 용역'결과가 공개됐다. 용역결과 이 사업 비용편익비율(BC)은 1.1로 측정돼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중원문화권은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 고려, 조선시대로 이어지는 문화와 예술적 가치관이 복합적으로 융합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경주, 부여 등 다른 문화권에서 찾아볼 수 없는 금석문, 성곽, 호국 사적 등이 산재해 있다.하지만 문화재청 지정 7대 문화권 중 유일하게 중원문화권에만 국립박물관이 없어 우수한 문화유산이 타지역으로 반출됨에 따라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하게 제기돼 왔다.도와 건립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9.03.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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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2019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공공도서관과 독서동아리 활성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시는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2019대한민국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돼 8월 30일부터 3일간 책과 관련된 전시, 체험, 학술, 토론 등 다채로운 책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하지만 대한민국독서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시민들의 독서문화 역량을 키우려면 공공도서관과 독서동아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이는 문체부 산하 출판인쇄독서진흥회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전국 독서동아리 현황 조사설계 연구보고서' 결과 충북은 공공도서관 수와 독서동아리 수 모두 낮은 것으로 조사되면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에 따르면 2018년 1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9.03.1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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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이 대규모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직지(直指)'를 홍보한다.11일 청주고인쇄박물관에 따르면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가 발명·발견한 역대 최대 규모의 온라인 전시회 '인류의 위대한 도전(Once Upon a Try)' 프로젝트를 선보인다.이번 프로젝트는 고인쇄박물관을 포함한 23개국 110개 이상 기관에서 제공하는 컬렉션, 스토리 등을 한자리에 모아 400개 이상 온라인 전시로 수천년간의 놀라운 업적과 위대한 인물을 조명한다.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직지와 금속활자인쇄술 발명국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자 지난해부터 구글과 프로젝트를 준비했다.이 프로젝트는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한 '자비도량참법집해' 번각본, 청주판 '명심보감' 등 30여 건의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9.03.1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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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칠성면 자연드림파크에서 28일 치유센터와 스포츠 힐링센터 기공식이 열렸다.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에 따르면 치유센터는 자연드림파크 내 2800㎡(지상 2층)의 터에 조성된다. 1층은 한식 뷔페와 휴게음식점(카페테리아)이 들어서고 2층에는 건강검진센터가 입주한다.치유센터는 체내독소를 배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식단, 생활습관 관리, 명상, 안마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스포츠 힐링센터는 지상 4층 규모로 총면적 5500㎡에 수영장(4레인), 볼링장(8레인), 탁구장, 찜질방 등을 갖춘다. 오는 2020년에는 생활 질병 전문 자연드림 의원과 명상 숲길도 조성한다. 자연드림파크는 친환경 식품의 생산과 유통, 소비가 집약된 관광체험시설이다. 지난해 11월 충북 괴산군 칠성면(1단지),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9.03.0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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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의 ‘영동난계국악축제’가 3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 선정됐다. 군은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7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영동난계국악축제’가 축제예술·전통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고,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축제에 주는 상이다. 올해는 축제콘텐츠 부문, 축제 관광 부문, 축제 경제 부문, 축제예술·전통 부문, 축제 글로벌 명품 부문에서 33개 축제가 최종 이름을 올렸다.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조선시대 어가행렬, 종묘제례 등 전통문화를 재현하고, 수준 높은 국악공연과 연주 체험, 전시 등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보였다. 국내에서 유일한 국악 축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9.02.2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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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학자이자 문신인 율곡(栗谷) 이이(李珥, 1536~1584년)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청주 신항서원이 디지털을 접목한 관광명소로 거듭난다.신항서원은 이이 선생을 비롯해 고려 후기의 성리학 발전에 공헌한 경연·박훈·김정·송인수·한충·송상현·이득윤 등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졌다.이곳에 디지털미디어를 접목해 역사와 문화 체험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하는 '2018 지역특화 스토리개발 프로젝트'에 서원대학교 사업단이 선정돼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서원대는 신항서원 사람들의 원천스토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를 접목한 '신항서원 디지털 스토리 역사·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23일 열리는 이 행사에는 외국
문화·관광
뉴시스
2019.02.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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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은 4기 선임직 이사로 김기현 이사와 신찬인 이사 2명을 선임했다.20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이사 선임은 이사 2명의 결원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이뤄졌다.신임 김기현 이사는 충북문화예술포럼 대표를 맡고 있으며 충북민예총 이사장을 역임했다. 신찬인 이사는 현재 푸른솔문인협회 회장이며 전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지냈다.이들 임기는 현재 4기 임원의 임기(2018년 1월 4일~2020년 1월 3일)에 맞춰 오는 2020년 1월 3일까지다.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9.02.2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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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대한민국의 자주정신을 온 세계에 알린 3·1운동. 격렬한 항일운동이 벌어지던 1919년 충북서 자생하는 식물이 세계 자연사(史)에 처음으로 이름을 알렸다.이 식물은 바로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자생지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미선나무다.미선나무가 세계에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일본인 식물학자들의 조사를 통해서다. 일본인 식물학자들은 1800년대 중반 이후 자원조사를 목적으로 한반도 식물상 조사를 실시, 새로운 종들을 일본 학회지를 통해 세계에 소개했다.나카이 박사는 1919년 'Abeliophyllum distichum Nakai'라는 학명과 'Uchiwa-no-ki (부채나무)'라는 일본명으로 동경식물학잡지에 보고했다.미선나무가 세계 자연사 무대에 처음으로 알려지게 된 것
문화·관광
충북일보
2019.02.1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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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1일~22일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주최로 문화콘텐츠 축제 ‘콘페스타(CONFESTA)’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콘페스타’는 지난 9월 개소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프로그램 성과 및 결과물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365아이디어공모전 △라이징스타콘 △웹미디어콘 △3D스캐닝콘 △VR·AR콘 △킥!스타트업 등이 열리며 관람객 투표를 통해 시상도 한다.청주문화산업재단에 따르면 21일에는 킥!스타트업 지원기업들의 사업설명회인 피칭콘테스트를 시작으로 라이징스타콘 수상자의 공연, 효리네 민박을 기획한 CJ ENM 정효민PD의 ‘콘텐츠 트렌드 특강’이 진행된다.또 랩투어와 3D프린터 원데이 클래스도 예정돼 있다.22일에는 충북의 걸그룹을 꿈꾸는 ‘더스티로즈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9.02.17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