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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하루동안 충북도내 일원에서는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저지를 위한 집회가 잇따라 열렸다.‘한미 FTA저지 범충북도민 운동본부(상임대표 송인범)’는 이날 오후 1시 청주체육관 앞을 비롯해 충주체육관 앞, 제천역 광장 등 도내 8곳에서 각계 대표 등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FTA저지 범국민 대회’를 가졌다.이들을 이날 집회에서 “FTA 체결은 후대에 씻을 수 없는 역사적 과오로 협상을 중단하고 오는 14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주노총 충북본부(위원장 이영섭)도 이날 오후 3시 청주 상당공원에서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FTA 저지 결의대회’를 갖고 즉각적인 FTA협상 중단을 요구했다.이들은 집회를 마치고 도청까지 가두행
사회
뉴시스
2006.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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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5일 음란 화상채팅 사이트를 개설 운영한 최모씨(44·경기 의정부시 호원동)를 청소년보호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초까지 '부킹천국'이란 화상채팅을 개설 운영하면서 모두 10억2490여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경찰 조사에서 최씨는 여성회원 7명의 신체 노출부위에 따라 50원부터 3000원까지 아이템 구입비를 남성회원들이 지불케 하는 수법으로 벌어들인 수익의 30%를 여성회원들에게 지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최씨는 미국, 독일 등 해외 홈페이지에 음란 동영상 등을 무작위로 올려놓고 이를 유료 관람케 하는 수법으로 모두 50억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6.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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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찰이 가짜 명품을 구입, 전시한 업자들을 잇따라 적발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가 주변과 중소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저작권법 위반 사범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는 등 지적재산권 침해사범에 대한 광범위한 내, 수사를 벌이고 있다.충북경찰청은 지난달 2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61일간을 지적재산권 침해사범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지방청을 비롯한 도내 전 경찰서에서 전담반을 편성해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실제 충북경찰청 수사2계는 최근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서울 동대문시장 등에서 외국 유명상표인 샤넬, 버버리 등이 부착된 일명 ‘짝퉁’ 구두와 가방 등을 매장에 전시한 김모씨(50.여)등 8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 등 현재까지 14건에
사회
뉴시스
2006.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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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충북도교육위 전반기 의장단이 예상대로 의장에 성영용 위원(59.제천)과 부의장에 곽정수 위원(61.청주)이 선출됐다.도교육위는 5일 5대 교육위 개원에 앞서 위원간담회를 열어 30여분만에 의장과 부의장을 조율하는데 성공했다.이같은 결과는 의장단 선출 이전부터 어느정도 예견돼 왔던 것이다.지난 4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과정에서 표대결까지 가능 치열한 접전끝에 의장단이 구성되면서 임기 후반기 내내 위원간 불협화음으로 껄끄러웠던 것이 사실이다.아울러 대외적인 이미지도 실추돼 교육위로서는 4대 임기 만료때까지 상당한 부담을 갖고 있었다.이런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5대 교육위는 의장단 선출을 놓고 사전조율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고 결과적으로 합의하에 성 위원을 의장으로 선출하는데 성공
사회
뉴시스
2006.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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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수사과는 5일 전에 일하던 직장의 업무차량을 훔친 조모씨(28)에 대해 차량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7월28일 오후 6시10분께 진천군 이월면의 한 회사 사무실 인근에 주차돼 있던 김모씨(43)소유의 회사 업무차량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전에 이 회사에서 일했던 조씨는 업무차량에 항시 키가 꽂혀 있는 사실을 알고 이같은 범죄를 저지른 거승로 드러났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6.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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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경찰서는 4일 헤어지자는 내연녀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이모씨(41·대전 서구 가장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30일 옥천군·읍 장터에서 내연녀 Q씨(44)를 승용차로 납치해 대선의 한 여관으로 끌고가 폭행한뒤 현금 30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6.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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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잘 못한다며 장애인 며느리를 상습 폭행한 시어머니가 철창행. 청주 상당경찰서는 4일 폭력등의 혐의로 시어머니 서모씨(63)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2006년 5월9일 오전 11시께 청원군 가덕면 자신의 고추밭에서 정신지체 2급인 며느리 Q씨(34)를 수차례 때린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시어머니 써씨는 "일을 잘 못한다"며 최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서씨의 상습폭행 사실은 한 방송국의 고발프로그램에 방영되면서 경찰에 의해 덜미가 잡혔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6.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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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무심천을 생물의 서식처 보전 위주로 조성된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와 관할 관청이 적극적으로 전문가 영입을 추진해야 하며, 이를 통해 체계적이고 일관적인 제도수립 방안을 모색해야한다고 지적됐다.무심천자전거도로 증설저지와 생태하천 조성을 위한 대책위원회(이하 무심천대책위) 주최로 4일 오전 2시 청주 상당 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올바른 생태하천 계획'을 위한 시민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정동양 한국교원대 교수는 이같이 주장했다.문재현 무심천대책위 공동대표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정동양 교수는 '무심천 생태하천 조성을 위한 수질개선 과 수량확보 방안'에 대한 발제를 통해 "무심천의 경우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선 우선 수질과 수량확보 및 생태보전에 맞는 하천형태가
사회
새충청일보
2006.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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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사관학교 진입로 인근 시민공원의 존속여부에 지역민들 관심이 쏠리고 있다.충북 청원군 남일면에 조성된 성모휴식시설(쌍수공원)은 축구장과 배구장 등 운동시설과 매점 및 화장실, 음수대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 내 축구동호인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에게 널리 애용되고 있다.성모휴식시설부지는 공사 자산으로 지난 97년과 2005년 공사와 청원군간 성모휴식시설 관리·운영에 관한 두 차례 합의에 의해 오는 2007년 까지 청원군이 맡아 시민휴식공간으로 관리키로 해 지금에 이르렀다.그러나 2008년을 기점으로 공원부지에 대한 관리주체가 청원군청에서 공사로 이관되는 동시에 공사가 이곳을 교내시설로 이용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주민들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생활체육시설이 매우 부족한
사회
충청투데이
2006.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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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0년 참교육에 대한 염원이 담긴 유서를 남기고 분신자살한 고 심광보군의 16주기 추모제가 2일 충주시내에서 열렸다. 심광보기념사업회(회장 권영국) 주최로 열린 이번 추모제는 유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은행~관아공원까지 거리 촛불행진이 이어졌다. 관아공원에서는 고 심광보군에 대한 추모공연과 함께 전교조 충주지회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상상영도 있었다. 또한 3일에는 추모기념사업회 회원 등이 나서 고인의 장지인 충주 앙성면 영죽리를 방문했다. 고 심광보군은 지난 89년 충주고에 입학했으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이듬해 휴학한 뒤 학비마련을 위해 서울에 취업했다가 건강이 악화돼 낙향했다. 90년 9월 7일 고인은 전교조와 지인들에게 편지글을 남긴 뒤 충주시내 3층 건물에서 분신자살했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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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충북도내 휴.폐광지역 농경지에서 생산된 쌀 중 33곳의 카드늄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농림부가 한나라당 홍문표 의원에게 제출한 '농산물 중금속 오염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농산물 품질관리원이 전국 휴.폐광산 996곳 중 616곳을 조사한 결과 114곳의 광산 주변 농경지에서 생산된 쌀의 카드늄 농도가 기준치인 0.2ppm을 초과했다.카드늄은 간장과 신장에 축적되면 신장 장애나 뼈의 이상을 일으키고 폐에도 치명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기준치를 초과하면 소각 처리토록 규정돼 있다.카드늄이 검출된 곳은 전국에서 충북이 33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 29곳, 경기 17곳, 경남 16곳, 충남 9곳, 전남 9곳, 강원 1곳
사회
뉴시스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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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 문제화 되고 있는 사행성 게임장 업주에 대한 법원의 처벌수위가 지난해에 비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청주지법 등에 따르면 올해 8월말 현재 도내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하다 사법기관에 적발돼 기소된 업주는 모두 49명으로 이 중 16명(32.7%)이 실형 선고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한해 동안 같은 죄로 실형을 선고받은 27명(28.4%)보다 4% 가량 증가한 수치다. 또 실형과 함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람도 28명(57.1%)에 달해 전년대비 9%가량 증가한 것으로 풀이됐다.하지만 벌금형을 선고받은 경우는 지난해 보다 13% 줄어든 5명(10.2%)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 청주지법 제천지원은 지난달 17일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하자 적발된 진모씨(38)와 오모씨
사회
충북인뉴스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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