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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구가 일반세균이 초과 검출된 약수터 2곳을 폐쇄 조치했다.흥덕구는 매봉산등산로와 서원공원 약수터 등 2곳의 물에서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이 초과 검출돼 폐쇄했다고 11일 밝혔다.구는 관내 먹는 물 공동시설 11개소에 대해 분기별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폐쇄된 약수터는 영구 폐쇄된다고 구는 밝혔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6.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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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검 서봉하 검사는 11일 암 투병을 하다 사망한 동거녀의 자녀들로부터 유산 상속분을 가로챈 김모씨(52·상당구 사천동)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11일 사망한 사실혼 관계의 동거녀 윤모씨(51·여)가 두딸과 아들 앞으로 일정분의 유산을 상속하려는데 앙심을 품고 사망전인 같은달 9일께 자신의 통장으로 1억8000만원의 현금을 이체 시키고 이중 4500만원 상당을 임의로 인출해 사용한 혐의다. 검찰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2월5일 청주시 흥덕구 사천동 자신의 집에서 친족들이 모여 "윤씨의 사후 첫째딸 이모씨(23·여)등 세자녀에게 일정분의 유산을 분배하라"는 유언을 논의 한 것에 앙심을 품고 아내가 숨지기 이틀전 병실을 찾아가 첫째딸 이씨에게 행패를 부리고
사회
경철수 기자
2006.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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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가 방학중 결식 어린이들에게 제공되는 도시락의 용기를 시급히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청주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자원순환사회연대 충청위원회가 충북과 대전.충남지역의 방학중 도시락 급식을 제공받는 어린이 2,1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38%의 결식 어린이가 스티로폼 재질의 도시락을 지급받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관련해 이 단체는 "환경호르몬이 배출돼 어린이 건강을 해칠 수 있는 1회용 스티로폼 도시락의 사용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충북지역의 경우 조사대상 가운데 1회용 스티로폼 도시락은 지급받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대부분 용기가 환경호르몬 물질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멜라닌 성분으로 드러나 역시 용기 교체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사회
CBS청주방송
2006.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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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청장 한진희)은 11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2개월간을 성매매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유흥주점과 스포츠 맛사지 등 성매매 업소와 인터넷을 이용한 해외성매매 알선 사이트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경찰은 이를 위해 가용 경찰관을 총 동원, 첩보수집 등에 나서는 한편 청소년 성매매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는 성매매특별법 시행 2주년을 맞아 법 시행초기 주춤하던 성매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는 여론에 따른 것이다.한편 경찰은 지난 6월12일부터 7월말까지 50일동안 도내 일원에서 성매매 업소 등에 대한 단속을 벌여 신, 변종 업소에서의 성매매 486명, 전단지를 이용한 성매매 59명, 유흥주점 성매매 20명, 인터넷을 이용한 청소년 성매매 14명 등 579명
사회
뉴시스
2006.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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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경찰서는 11일 상가만을 골라 수십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황모씨(25)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황씨는 지난 9일 새벽 1시께 서울시 광진구 김모씨(26)의 커피숍에 창문을 뜯고 침입, 현금 30만원을 훔치는 등 비슷한 수법으로 12차례에 걸쳐 59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사회
뉴시스
2006.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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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7시45분께 보은군 내속리면 산외리 법주사 뒷편 6부 능선에서 70대로 추정되는 남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최초 발견자 박모씨(62)는 “버섯을 채취하기 위해 산을 오르던 중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유골들이 흩어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은 이 남자가 숨진 주변 나뭇가지 3m 높이에 밧줄이 묶여 있는 점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는 한편 이 남자의 신원파악에 나섰다.
사회
뉴시스
2006.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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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청주 일원에서 억대의 빈집털이를 해 온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절도 용의자가 경찰에 검거된 결정적인 계기는 훔친 수표를 사용했다 경찰의 추적에 덜미를 잡힌 것.청주 흥덕경찰서는 11일 빈집만을 골라 수십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남모씨(37)를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남씨는 지난 6월13일 오후 3시께 청주 흥덕구 복대동 이모씨(40)의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현금 200만원과 귀금속 등 모두 5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또 이 같은 수법으로 청주 일원 빈집만을 골라 모두 40차례에 걸쳐 1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남씨의 이런 절도행각은 수배 중이던 남씨가 훔친 수표를 사용하면서 경찰의 추적에 발각됐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 접수된 100여차례의 절
사회
경철수 기자
2006.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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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검 '아카펠라 동호회'가 오는 13일 첫 발표회를 가진다. 지난 4월 첫 활동을 시작한 이 동호회는 일선검사 5명과 여직원 11명 등 모두 21명의 직원으로 구성됐다. 청사 가족들의 화합의 자리로 마련된 이날 발표회는 황인규 형사 1부장(45)을 비롯한 검찰 직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연은 향수, 아침이슬, 잊혀진 계절 등 모두 12곡의 가요와 동요가 무르익어가는 가을밤을 수 놓을 예정이다. 특히 황 부장은 이탈리아 가곡 '푸니쿨리 푸니쿨리'를 원어로 부르며 여직원들은 동요 '화가'와 '하늘나라 동화'등으로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직원간 딱딱하고 어색한 분위기를 거둬 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처음 6명 안팎
사회
충북인뉴스
2006.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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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경찰서는 10일 시골 구판장을 돌며 외상으로 구입한 담배를 대형마트에서 현금으로 교환하는 수법으로 돈을 챙겨온 이모씨(33.증평군 증평읍)에 대해 상습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달 6일 오전 증평군 도안면의 한 구판장에 들어가 담배 2보루(시가 5만원 상당)를 구입하고 직불카드를 건넨 뒤 가게 주인 정모씨(69.여)가 “카드결제가 안된다”고 하자 “급하게 병문안 가는 길이어서 현금이 없다. 친구가 이 동네에 사니 오후에 다시와 지불하겠다”면서 달아난 혐의다.이씨는 이 담배를 증평읍 모 할인마트에 가져가 “며칠 전에 산 담밴데 돈으로 바꿔달라”고 요구해 현금을 챙기는 등 20여 일만에 똑같은 수법으로 증평.괴산군 일대 시골 구판장 12곳에서 60여만
사회
뉴시스
2006.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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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간남자와 집에 함께 있던 40대 주부가 남편으로 부터 불륜을 의심받자 아파트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었다.9일 오전 10시 40분쯤 충북 청원군 강내면 모 아파트에서 주부 A(40)씨가 6층 아래 주차장으로 뛰어내려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한 40대 남성과 거실에 함께 있었던 A씨는, 당직근무를 마치고 귀가한 남편 B(37)씨가 낯선남자에게 부인과의 관계를 따져묻던중 투신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A여인과 함께 있던 40대 남성은 경찰에서 집안을 꾸며달라는 부탁을 받고 찾아온 목수라고 자신을 밝혔다.
사회
CBS청주방송
2006.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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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밤 9시50분께 청주시 서문동 중앙공원 내 공터에서 잠을 자던 이모씨(47)가 오른쪽 어깨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씨가 술에 취해 공터내 쇼파에서 잠을 자던 중 갑자기 쇼파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또 10일 새벽 4시35분께 청주시 복대동 길 가에 주차해 놓은 홍모씨(25)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승용차 뒷부분을 태운 뒤 10여분만에 진화됐다.최초 발견자 임모씨(38)는 “주변을 지나던 중 쓰레기 더미에서 치솟은 불길이 차량에 옮겨 붙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사회
뉴시스
2006.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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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신입생 자원이 줄어들면서 대학마다 정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장기적인 차원에서 이같은 어려움의 해법을 해외에서 찾으려는 대학들이 늘어나고 있다.11일 충북도내 대학에 따르면 대부분의 대학이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유학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중앙아시아까지 진출 범위를 확대하는 대학까지 생겨나고 있다.충청대학은 지난 5일 중국 산둥성(山東省) 환타이(桓台) 제2 중학(고등학교)과 ''3+2'' 교육과정 등 양교 간 교육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 협약에 따라 환타이 제2중학에서 3년제 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한 졸업생은 충청대학에서 전문대학 교육과정을 마칠 수 있게 됐다. 환타이 제2중학은 충청대학과 연계된 교육과정을 개
사회
뉴시스
2006.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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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충북협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이필우 당선자(75)가 일부 대의원들에게 금품로비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은 11일자 사회면 기사를 통해 충북협회 모임원이 선거전 '퀵서비스로 돈을 전달하려 했지만 돌려줬다'는 간접 증언을 확보해 단독보도했다. 취재기자와 만난 충북협회 모임원은 "내가 잘 아는 분으로부터 얘기를 들었다. 투표일 직전 집으로 퀵-서비스에 의한 과일 바구니가 와 열어 보니 돈이 들어 있어 돌려줬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는 것.언론을 통해 선거부정 의혹이 제기되자, 이필우 회장 당선이후 협회운영 방식을 놓고 논란을 벌여온 재경 청주·청원향우회의 대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필우 당선자측이 당선을 목적으로 일부 대
사회
충북인뉴스
2006.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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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구역 조정에 따른 학생 수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원군 비봉초가 점차 전입생이 증가하면서 안정을 찾고 있다. 10일 청원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일 개교한 오창산업단지내 비봉초는 개교 직전인 8월 31일까지만 하더라도 통학구역 조정에 따른 일부 학부모들의 반발과 입주 지연 등으로 예상과는 달리 전입생이 많지 않아 학생수가 345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후 각리초와 비상초가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벌인 결과 비봉초의 전입생수가 8일 현재 458명에 달하고 있다. 개교 8일만에 113명의 학생이 증가한 것이다. 청원교육청에서도 원어민 교사 배치와 통학버스를 지원하는 등의 행정적인 지원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들 113명의 전입생
사회
뉴시스
2006.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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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시민운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활력을 재충전 하기 위한 제6회 전국시민운동가대회가 9월14일(목)부터 16일(일)까지 충북 보은군에 있는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열린다. 전국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남윤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윤준하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주서택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등을 대회장으로, 시민운동가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민운동가대회는 동학군의 최후전투지였던 보은 북실마을을 둘러보는 지역기행을 시작으로, 도종환 시인의 특강, ‘균형발전’ ‘지역복지운동’ ‘한미FTA’ ‘풀뿌리시민운동’ 등에 대한 세미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활동가, 행복을 상상하라!’는 대회주제에서도 알 수 있 듯이 천연화장품·비누
사회
이재표 기자
2006.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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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경찰서는 8일 공매물건을 취급하는데 돈을 빌려주면 높은 이자로 갚겠다고 속여 수억원을 편취한 서모씨(35·상당구 수동)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2004년 2월 초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모 건설회사 사무실에서 정모씨(31)에게 자신이 검찰청 공매물건 취급하는데 2개월만 돈을 빌려주면 20%의 높은 이자를 갚겠다고 속여 1100만원을 편취한 혐의다 서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같은해 7월9일까지 모두 5명으로부터 23차례에 걸쳐 4억7000여만원을 받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사회
경철수 기자
2006.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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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학교 학생의 눈병이 계속 확산돼 환자수가 500명을 넘어섰다.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영동중학교를 비롯해 청주중학교와 서원중학교,운호중학교 등 도내 15개 중,고등학교에서 554 명의 눈병환자가 발생했다.이가운데 114명은 완치되고 440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눈병이 급속도로 확산되자 도교육청은 눈병 환자에 대한 격리치료와 함께 학교장 재량으로 환자에 대한 등교정지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으나 눈병 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
사회
CBS청주방송
2006.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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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민사 11부는 지난 6일 남성으로의 성전환 수술을 한 이모씨(55)가 제기한 호적정정 및 개명신청 항고사건 파기환송심에서 '남성'으로의 성전환을 허가하기로 한 결정을 인용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성장기부터 여성으로서의 성정체성을 잃고 남성으로의 귀속감을 느끼며 살아온 점과 의사의 진단을 통해 성전환 수술을 받은 점을 고려했다. 더 이상 여성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없으며 사회통념상 남성으로 평가 되고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법원 전원 합의체는 지난 6월22일 이씨가 신청한 재항고 사건에 대해 성별 정정을 불허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청주지법으로 되돌려 보낸 바 있다.
사회
경철수 기자
2006.09.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