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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6시50분께 청원면 가덕면 상야리에서 유모씨(47)가 쓰러져 있는 것을 어머니 박모씨(73)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박씨는 “밭일나간 아들이 돌아오지 않아 가보니 쓰러져 있어 병원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 등을 조사중이다.
사회
뉴시스
2006.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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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이기두)은 2일 태국산 타피오카 전분으로 송편을 만든 뒤 국산 감자전분을 사용한 것처럼 원료의 원산지를 허위 표시해 판매한 충북 청원의 모 식품업체 대표 김모씨(36)에 대해 농산물품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농관원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월부터 지난 13일까지 태국산 타피오카 전분으로 송편을 만든 뒤 국산 감자전분 10.2%를 사용한 것처럼 원료 원산지를 속이는 방법으로 모두 163t의 송편을 만들어 161t(1억8700만원 상당)을 거래처에 판매, 520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농관원 조사 결과 김씨는 국산 감자전분 가격이 비싸고 구입하기 어렵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농관원 관계자는 “농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의
사회
뉴시스
2006.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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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연휴는 웬만한 여름휴가보다 길다. 30일(토)과 10월1일(일), 추석연휴 전에 개천절(3일)이 끼어 있고 연월차 등을 잘만 활용하면 9일 연휴를 만끽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한가위 특수는 재래시장보다 오히려 병원, 여행회사들이 누리고 있다. ●성형ㆍ라식 '붐' = 직장인 이남희(30)씨는 이번 연휴를 이용해 오랫동안 콤플렉스로 시달렸던 가슴성형을 했다. 일년전부터 온라인 상담을 받아온 이씨는 이번 연휴가 절호의 찬스였다. “지난 9월 30일 직장을 마치고 병원에서 수술을 했다. 월요일에는 출근해 오전근무를 했지만 2일부터 휴가라 고향인 안동에 내려가 부모님의 간호를 받을 계획이다.”또 직장인 이진영(28)씨도 마찬가지로 이번 기회에 코 성형을 결심했다. 청주의 Y
사회
박소영 기자
2006.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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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태국산 타피오카 전분을 사용해 만든 감자 떡을 국산 감자 전분을 쓴 것 처럼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청원군 모 식품업체 대표 김 모(36)씨에 대해 농산물품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는 지난 5월부터 4개월동안 태국산 타피오카 전분으로 만든 감자 떡 161 톤을 국산 감자 전분을 사용한 것 처럼 속여 판매해 5,2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 충북지원은 김씨가 팔다 남긴 감자 떡 2톤을 압수했다.
사회
CBS청주방송
2006.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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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몽골 울란바토르를 오가던 에어로몽골리아 여객기의 운항이 2일 부터 전면 중단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몽골 정부가 최근 울란바토르와 청주간 에어로몽골리아의 운항허가를 취소해 이달 부터 운항이 중단됐다고 밝혔다.공항공사 관계자는 몽골정부의 조치는 몽골 자국 2개 항공사의 노선 안배가 배경에 깔려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청주공항을 이용해 몽골을 오가는 여객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에어로몽골리아의 운항이 중단되면서 청주공항의 위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한편 청주와 몽골 울란바토르를 운항하는 에어로몽골리아는 지난 6월 비행중 엔진이상이 발견돼 긴급회항을 하는 등 잦은 기체결함으로 한동안 파행운항 되기도 했다.
사회
CBS청주방송
2006.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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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필리핀 마닐라 간 국제 항공노선이 오는 12일부터 한시적으로 개설된다.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오는 12일부터 필리핀항공이 매주 2회 청주∼마닐라 노선에 취항한다고 2일 밝혔다.이 노선에 투입되는 항공기는 B737 기종이며,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10분에 청주공항에 도착해 오후 8시에 출발한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6.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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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시내버스 승강장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그동안 시내버스 승강장 주정차 차량도 최장 10분간 단속을 유예했으나 이달부터는 단속 유예시간 없이 즉시 단속한다.이는 시내버스 승강장에 주정차하는 차량 때문에 시내버스의 승강장 진출입이 어렵고, 시내버스의 불가피한 이중 정차로 교통체증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시는 또 도로상의 대각선 주정차 차량에 대한 CCTV단속시간을 오는 9일부터 10분에서 3분으로 단축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농수산물도매시장 앞, 용암동 건부로 충대정문 앞 등지의 무질서한 주정차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 도로상 대각선, 직각, 이중 주정차 차량은 CCTV 불법 주정차카메라 단속 유예시간을 3분으로 단축하고, 평
사회
뉴시스
2006.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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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지역암센터가 12월 초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충북대병원은 현재 진행중인 지역암센터 리모델링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돼 이달말이면 공사가 끝나고 11월 의료장비 시스템이 완비되면 12월 초부터 정상적인 임상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12월초 본격적인 지역암센터 가동에 앞서 건강검진센터가 11월말 부터 운영될 예정이다.지역암센터가 들어서는 곳은 기존 응급실로 3개 병동을 리모델링해 12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병동외에도 암환자 등록 및 관리, 호스피스실, 행정실, 연구소 등이 들어서게 된다.지역암센터 건립에 따른 재원마련도 순조롭게 진행돼 현재 자체재원 40억원, 국도비 45억원 등 85억원이 확보된 상태이며 연말까지 추가로 15억원의 도비가 확보될 예
사회
뉴시스
2006.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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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일반계 고등학교의 학업중단자가 전국 평균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국회 교육위 소속 민병두 의원(열린우리)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아 밝힌 2005년도 전국 시도교육청별 학업중단자 현황에 따르면 충북은 3만5528명의 일반계 고등학생 가운데 0.87%인 308명이 학교부적응 등의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전국 평균 학업중단율 0.81%보다 약간 높은 것인데다 16개 시도 가운데 일곱번째에 해당하는 것으로 학업중단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학업중단 사유로는 학교부적응이 165명으로 가장 많고 가사 44명, 질병 33명, 품행 9명 등인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반해 실업계 고등학교 학업중단자는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북의 경우 지
사회
뉴시스
2006.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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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의 조류발생이 심각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1998년 조류예보제 도입 이후 대청호에 발령된 조류예보는 조류주의보 10차례와 조류경보 4차례, 대발생 1차례 등 15차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조류예보제가 도입된 전국 10개 호소에서 발령된 전체 조류예보 30차례의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올 들어서도 지난달 4일 회남수역에 조류주의보가 내려진 이후 전 수역으로 확산되며 50여일째 해제되지 않고 있다.또 조류 경보나 조류 대발생 예보가 발령된 곳은 대청호가 유일한 데다 조류주의보만 7년 연속 발령되고 있지만 충주호의 경우 단 한차례도 조류예보가 없었다.이처럼 대청호의 조류 발생이 빈번한 것은 금강 상류지역의 지형 특성상 굴곡이 많아
사회
CBS청주방송
2006.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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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빚이 없는 교육청인 것으로 나타났다.1일 국회 최순영 의원(민노)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아 밝힌 2002-2005년까지 4년간 시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지방채 발행 현황에 따르면 충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방채 발행액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4년간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서 학교신설 등의 명목으로 발행한 지방채는 모두 2조5367억원에 달하고 있고 이 가운데 서울이 6144억원으로 발행액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경기가 6373억원, 인천 3643억원, 2636억원 등 주로 수도권과 대도시 교육청의 지방채 발행 규모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도세가 충북과 비슷한 강원도 지난해 처음으로 14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했고 충남은 789억원
사회
뉴시스
2006.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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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남문로에 위치한 '중앙공원'이 몇 해 전부터 공원 본연의 기능을 상실하면서 시민들로부터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특히 공원을 독점하다시피한 노인 및 부랑자들이 시간을 보내는 수단으로 공원 여기저기에서 삼삼오오 자리를 깔고 윷놀이, 화투 등을 즐기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수백만 원이 오가는 도박을 일삼고 있어 크나큰 사회적 병폐로까지 대두되고 있다. 이로써 청주시 전역에 위치한 20여 개 시민공원 중에서도 대표 공원인 중앙공원은 4~5년 전부터 낮시간 동안에는 20~30대 젊은 사람들을 찾아 보기가 힘들 정도이다. 하지만 중앙공원을 관할하는 청주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근본대책마련은 커녕, 사실상 방치하고 있어 그 심각성이 가중되고 있다. 시는 또 고액의 판돈이 오가는 도박에 대해서는
사회
충청투데이
2006.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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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이 전국 15개 다목적 댐 중 가장 많은 출연금을 내고 있지만 충주댐 주변 지원금 비율은 전국에서 최저인 것으로 드러나 충주댐 출연금 중 상당액이 타 다목적댐 주변지역 지원에 사용되는 것으로 분석됐다.국회 건교위 소속 열린우리당 서재관 의원(제천·단양)이 1일 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댐별 출연금 대비 지원금 현황'에 따르면 충주댐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매년 62억 8700만 원∼174억 5300만 원의 출연금을 냈으나 충주댐 주변에 지원된 금액은 출연금의 39∼46%인 28억∼67억 원으로 나타나 전국 15개 댐 중 가장 낮은 지원금 비율을 보였다. 이 기간중 타 다목적댐의 지원비율은 최저 60%대에서 최고 5000%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나 충주댐 지원비율과는 상당한
사회
충청투데이
2006.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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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새벽 4시20분께 청원군 오창면 과학산업단지내 모 편의점에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복면강도가 들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편의점 종업원 함모씨(22)는 경찰 조사에서 "30대 초반에 안경을 쓰고 검정색 니트와 운동복 바지를 입은 복면강도가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4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동종수법의 전과자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6.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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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경찰서는 2일 상당구 서문동의 한 나이트클럽에 들어가 노트북 컴퓨터와 100만원 상당의 수표를 훔친 윤모씨(19)에 대해 절도(야간주거침입)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윤씨가 훔친 물건을 장물인 줄 알고서도 보관한 조모군(18)을 장물취득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8일 새벽 3시께 김모씨(46)가 운영하는 나이트 클럽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6.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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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일 채권자에게 폭력을 휘두른 이모씨(28·흥덕구 비하동)에 대해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5월말 새벽께 박모씨가 운영하는 야식집에서 "3년 전에 빌려준 1300만원 상당의 돈을 갚으란다"는 이유로 둔기를 휘두르며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6.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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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밤 9시 11분께 증평군 증평읍 용강리 앞 도로에서 증평으로 향하던 싼타모 승용차(운전자 김모씨.43)와 마주오던 오토바이(운전자 이모씨.46.신문배달원)가 정면으로 충돌했다.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이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오모씨(32)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회
뉴시스
2006.10.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