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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밤 10시55분께 청주시 용정동 김모씨(40)의 식당에서 불이 나 조립식 건물 1,2층 내부 260여평을 태워 48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만에 꺼졌다.경찰은 영업이 끝나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뒤 식당안 숯불을 보관하는 곳에서 불이 시작된 점으로 미뤄 관리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사회
뉴시스
2006.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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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연휴기간 충북도내에서 대형 사건,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여고생이 투신, 목숨을 끊는 등 변사와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지난 5일 오후 5시50분께 청주시 개신동 모 아파트 11층에서 이모양(17.고교 2년)이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경찰은 이 양이 친구 아파트에서 놀던 중 다른 친구와 전화통화를 한 뒤 갑자기 베란다 밖으로 뛰어내렸다는 친구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또 지난 7일 오후 3시께 청주시 사창동 충북대 후문 앞 도로에서 산타모 승용차(운전자 김모씨.61)와 마주오던 시내버스(운전사 조모씨.50)가 정면 충돌, 산타모 승용차 운전자 김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시내버스 승객 2명이 경상을 입었다.이처럼 충북도내에서는 지난 3일 오전 9
사회
뉴시스
2006.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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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붙잡아라'최근 충북도교육청이 도내 학교에 배치된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의 재계약률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경우 이질적인 문화환경 때문에 상당수 인원이 계약기간이 끝나면 돌아가기가 일쑤.이때문에 도교육청으로서는 해마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러한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도교육청이 생각해 낸 것은 이들이 계속해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이런 차원에서 도교육청은 10일 제천 의림여중을 시작으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컨설팅장학을 실시키로 했다.컨설팅장학은 장학담당 장학관을 중심으로 신설된 국제교류협력팀(장학사 3명, 원어민영어보조교사 1명)과 현장 교사들이 배치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실시하
사회
뉴시스
2006.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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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시군이 지원하는 교육경비가 시군마다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들어 도내 학교와 교육청 등에서 도내 12개 기초자치단체로부터 유치한 교육경비는 모두 77억6300만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58억6300만원 보다 19억원이 증가한 것이고 5년 전인 2001년 24억9100만원 보다는 무려 3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기초자치단체별로는 청주시가 20억32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진천군이 17억9000만원으로 두번째를 기록했다. 특히 진천군은 지난해 2억4100만원에서 올해 무려 7.4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반해 청원군은 지난해 1억1900만원에서 5100만원으로 절반 이상이 줄어 도내에서 가장 재정 여건이 열악한 단양군보다도 적은 것으로 밝혀졌
사회
뉴시스
2006.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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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9시23분께 충북 청원군 현도면 매봉리의 한 야산에서 가족들과 함께 도토리를 줍던 윤모씨(71)가 벌에 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벌에 쏘인 윤씨가 쇼크사한 것으로 보고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6.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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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한 청주시자전거대행진이 오는 14일 오전 7시 무심천둔치 로울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반 시민과 학생, 자전거 동호인 등 1200여명이 참여해 로울러스케이트장∼무심천 자전거도로(남사교→청남교→수영교→방서교→장평교)∼무심서로∼분평주공아파트 321동 앞 무심천자전거도로∼로울러스케이트장 구간 11km를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자전거타기 홍보활동을 벌인다. 시는 이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에 협조를 구해 체지방분석 등 간단한 건강체크를 할 수 있는 건강검진 코너를 마련하고, 자전거 무료 점검 및 공기주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자전거 60대 등 푸짐한 경품을 마련, 참가자들에게 줄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
사회
충북인뉴스
2006.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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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생회관(관장 김용환)은 외국인 자녀를 위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학생회관은 외국인자녀의 복지향상과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우리문화 체험교실을 통해 '한국의 멋 알기 프로그램'을 오는 10월17일부터 올해 말까지 운영하기로 했다.이 프로그램에서는 사물놀이로 우리가락 익히기, 우리글 바로알고 바로쓰기, 우리 춤 우리 멋 등을 모두 100시간에 걸쳐 운영한다.또 매월 한차례씩 우리문화 체험학습의 시간을 갖고 연말에는 그동안 익힌 내용으로 ‘우리문화 큰 잔캄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학생회관은 "외국인 자녀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의 멋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6.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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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3시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충북대 후문 앞 도로에서 충북 70걀×호 산타모 승용차(운전자 김모씨.61)가 마주오던 충북70자××호 시내버스(운전자 조모씨.50)와 정면 충돌했다.이 사고로 산타페 운전자 김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시내버스 탑승객 2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개신5거리에서 사창사거리 방향으로 가던 시내버스가 중앙선을 침범해 산타모 승용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회
뉴시스
2006.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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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의 한 출향인사가 고향을 위해 10억 원 규모의 장학재단을 세워 화제다. 6일 군에 따르면 매곡리 장척리 출신인 이병선씨(72)는 최근 장학.사회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사재 10억원을 출연, (재)장척문화재단을 설립했다.내년 10월부터 본격 운용될 이 재단은 해마다 40명의 지원대상자를 선발, 1인 당 100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매곡면에 주소지를 두거나, 매곡면이 고향인 초.중.고 대학생(장학사업)과 사회에 귀감이 될 효행.선행자(지원사업) 등이다.이 씨는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장학재단을 설립했다”며 “살아있는 동안 해마다 1억원씩을 추가 출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일은행.보람은행장을 지낸 이 씨는 지난 1990년 고향마을에 5000만원을 쾌척
사회
뉴시스
2006.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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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발생한 청주 C여중 학교체벌 고소사건이 문제를 제기한 학부모측에 대한 업무방해, 명예훼손 사건으로 반전돼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 공판에서는 최초로 사건을 보도한 중앙지 Q기자까지 법정증인으로 나서 재판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오후 청주지법 1호 법정에서는 학부모 김동금씨 등 3명에 대한 업무방해, 집시법 위반 등의 기소사건 10차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증인으로 나선 중앙지 Q기자는 2004년 5월 병원에 입원중인 김씨의 딸 장모양(당시 여중 2년생)을 만나 허벅지, 팔 등에 멍이 든 사실을 확인했다고 증언했다. 또한 Q기자는 사건직후 같은 학교 J교사가 학교장실에서 "병원에서 학생의 상처를 확인하고 보고하지 않았는가? 왜 사건을 은폐하려고만 하는가"
사회
충북인뉴스
2006.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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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출향인사들의 구심체였던 충북협회의 내홍이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신임 협회장의 선거과정 금품살포설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당부하는 '진정'이 청주지검에 접수되자 검찰은 지난달 18일 경찰에 수사지휘를 내렸다. 이에 청주 흥덕경찰서는 이미 충북협회 간부 명단과 회의록 일체를 증거자료로 확보하고 오는 10일 신임협회장 선거 사무국장 P씨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당초 추석 명절 연휴 시작일인 4일 소환 조사예정이었으나 명절 연휴를 고려해 연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충북협회에 대한 사전 지식이 부족해 간부 명단을 입수, 파악하고 회의록 일체와 당시 회의 진행상에 문제는 없었는지 대대적인 참고인 조사를 벌일 예정이
사회
경철수 기자
2006.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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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원가 공개와 관련해 건설업계와 시민단체간의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경실련 등 시민단체는 분양의 투명성과 서민주거안정, 물가안정 등을 이유로 분양가 인하와 원가공개를 요구해 왔다.건설사들이 분양가를 과도하게 높게 책정해 폭리를 취하는 만큼 그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는 것이다.시민단체 관계자는 "분양원가는 토지비와 공사비로 나누는데 그동안 청주지역 분양가는 턱없이 높았다"며 "원가공개 시행과 함께 건설사들이 제대로 원가를 산정하는지에 대한 감시활동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업계에서는 아파트 건설 환경 현실을 모르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고 있다.한 건설사 대표는 "아파트 원가가 토지비와 공사비가 전부는 아니다. 금융비용과 인허가와 홍보 등 기타
사회
김진오 기자
2006.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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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와 후분양제 실시 방침에 대해 시장경제 원칙에 위배되고 지방업체 설자리가 더욱 줄게 됐다며 볼멘소리를 내뱉고 있다.정부 방침 반대 목소리는 주택건설협회 등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지역의 경우 그 타격이 더욱 클 것이라는 위기감이 더해지고 있는 것이다.지역 주택건설 업계는 아파트 분양원가를 공개할 경우 미분양 등에 대한 리스크(위험성)를 분양가에 반영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 도산하는 업체가 속출할 것이며 결과적으로 경기도 크게 위축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한 관계자는 "아파트 건설은 거의 모두 은행자금을 이용해 이뤄지는 만큼 분양지연에 따른 금융비용은 모두 건설사가 지게된다"며 "분양원가를 공개할 경우 리스크 비용을 포함하기가 어려워져 분양이
사회
김진오 기자
2006.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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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시 홍보를 위해 서울 청계천에 조성한 충주사과 나무가 서울시민들의 무분별한 서리 탓에 사과를 찾아보기 어렵다.특히 지난해에도 이런 현상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 충주사과 나무길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충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4월 충주사과의 대외적인 홍보를 위해 서울 청계천(신답철교~고산지교) 400m 구간에 120그루의 사과나무를 심었다.하지만 3일 현재 사과는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여름까지만 해도 열매가 2500여 개나 됐는데 지금 남아 있는 것은 2~3개에 불과하다고 밝혔다.서울시민들이 사과열매를 따갔기 때문에 생긴 현상이며 이런 일은 지난해에도 똑같이 일어났다.때문에 시설공단은 지난 8월 사과가 본격적으로 없어지기 시작할 무렵
사회
충청투데이
2006.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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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출향인사들의 최대 구심체인 '충북협회'의 내홍이 쉽게 누그러지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 충북협회 정상화추진협의회는 3일 성명을 통해 "청주지검과 청주 흥덕경찰서가 충북협회 회장 당선자의 금품선거 의혹과 관련, 내사에 들어간 것을 확인했다"며 "철저한 수사를 기대하며 앞으로 수사과정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정상추진위는 또 "충북협회는 내부적으로는 친목단체의 성격을 띠고 있으나, 대외적으로는 70만 재경 출향인사들을 대표하는 상징성을 갖고 있다"며 "자칫 수사당국이 충북협회를 친목모임으로 규정하고, 형식적이거나 미온적인 수사를 진행한다면 금품선거 의혹이 영구미제나 미궁에 빠져 용의자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정상위추진위는 또 "수사당국이 확고한 수사
사회
충청투데이
2006.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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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모 골프장 가짜 회원권 분양 사건과 관련, 서로의 주장이 엇갈리며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도 요원해질 전망이다.회원권 분양대행사 직원이 가짜 회원권을 분양한 후 잠적한 이번 사건에 대해 골프장 측과 분양대행사, 회원권 매입자들은 서로가 피해자라 주장하고 있다.이에 대한 사후조치는 분양대행사와 골프장 측이 매입자들이 골프장 부킹 시 회원자격으로 대우한다는 게 고작이다.게다가 부킹 시 회원, 비회원 자격 간 차액을 분양대행사가 지급한다는 부분도 아직 확실히 결정된 것은 아니라는 게 분양대행사 측 의견이다.이에 대해 일단 골프장 측은 분양대행사에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타 회사 직원의 사기행각으로 골프장 이미지 훼손 등 피해를 입은 만큼 그 책임을 묻겠다는 의
사회
충청투데이
2006.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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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주 구간 80.5㎞의 고속도로가 내년에 완공된다. 경기 안중~강원 삼척 구간 222㎞ 중 평택~음성 간 31.4㎞ 역시 내년에 완공되고, 음성~충주 45.4㎞와 충주~제천 23.9㎞의 고속도로는 내년에 기본설계와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충북도는 내년에 고속도로 5개 지구에 5345억 원, 국도 19개 지구에 1479억 원, 국도 대체 우회도로 6개 지구에 546억 원, 국가지원지방도 8개 지구에 322억 원 등 총 769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통팔달'의 도로망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도는 내년에 494억 원을 들여 경부고속도로 영동~김천 간 34.4㎞를 6차로로 선형을 개량하고, 옥천~영동 간 23.5㎞는 6차로로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360억
사회
충청투데이
2006.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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