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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는 12일 여종업원 숙소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고 성폭행하려한 김모군(17.고교 2년)을 절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김군은 지난달 23일 새벽 2시께 충주시 모 다방 종업원 숙소에 침입해 순금 팔찌 등 19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뒤 여종업원 김모씨(34)등을 성폭행하려다 도주하는 등 6차례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사회
뉴시스
2006.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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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경찰서는 12일 헤어지자는 옛 애인을 납치해 감금하고 성폭행한 청주지역 조직폭력배 손모씨(28)에 대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손씨는 지난 8일 자정 20분께 옛 애인 J씨(29.주부)를 친구집으로 유인한 뒤 미리 준비한 테이프로 손발을 묶고 성폭행하는 등 15시간 감금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손씨는 J씨가 신고하지 못하도록 성폭행 장면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
뉴시스
2006.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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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경찰서는 11일 다방종업원을 야산으로 유인한 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을 시도하고, 금품을 빼앗은 이모씨(61)에 대해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후 4시10분께 증평군 증평읍 남하2리의 야산에서 “인삼을 캐러가자”고 유혹해 데려온 다방종업원 한모씨(47.여)를 성폭행하려다 피해자가 완강히 반항하자 폭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다.한씨에게서 현금 30만원과 휴대폰을 빼앗아 달아났던 이씨는 인근 농수로에 숨어있다가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사회
뉴시스
2006.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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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준석·이하 모금회)는 매월 12일을 '나눔의 날'로 제정·선포했다. '주는이와 받는이가 더불어 행복해 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 날은 나눔의 상징 '빨간코(love nose)'와 더불어 축제처럼 즐겁게 참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전언이다.참여 방법으론 월급여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직장인 '한사랑나눔캠페인', 자영업자가 순수익의 1%를 기부하는 '착한 가게', 어린학생들이 참여하는 동전모으기, 결혼·입학·송년·동창회 등 특별한 날에 기부하는 '특별한 나눔의 날'을 통해 할 수 있다.모금회 김준석 회장은 "연말연시 일회성 기부에 대한 지역민의 오해를 벗어나 일상생활처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행복한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사회
경철수 기자
2006.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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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일선 학교에서 불법찬조금을 받아 적발된 사례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회 교육위 소속 최순영 의원(민노)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아 밝힌 200-2005년 16개 시도교육청 불법찬조금 적발현황에 따르면 충북은 최근 2년간 적발된 건수가 1건에 불과했다.같은 기간에 전국적으로 모두 428건이 적발된 것을 감안할 때 충북의 적발건수는 매우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이는 제주(0건)에 이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적발액수에 있어서도 150만원에 그쳐 제주에 이어 가장 적은 액수를 나타냈다.이에 반해 서울 83건, 경기 81건, 대구 47건, 인천 44건 등 주도 대도시지역은 불법찬조금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그러나 강원 3건, 전남
사회
뉴시스
2006.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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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경찰서는 12일 헤어지자는 옛 애인을 납치해 감금하고 성폭행한 청주지역 조직폭력배 손모씨(28)에 대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손씨는 지난 8일 자정 20분께 옛 애인 J씨(29.주부)를 친구집으로 유인한 뒤 미리 준비한 테이프로 손발을 묶고 성폭행하는 등 15시간 감금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손씨는 J씨가 신고하지 못하도록 성폭행 장면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
뉴시스
2006.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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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국립대 총장들이 집행한 업무추진비가 전국 국립대 총장 평균 업무추진비 보다 다소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회 교육위 소속 유기홍 의원(열린우리당)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아 밝힌 2005년도 전국 국립대 총장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에 따르면 국립대 총장들의 평균 업무추진비는 5695만원으로 집계됐다.그러나 도내 국립대 중에는 충북대 총장만이 6450만원으로 전국 평균을 넘어섰을 뿐 교원대(5260만원)와 충주대(5153만원)은 평균치에 미달했다.충북대총장의 업무추진비도 전남대 총장 1억728만원, 전북대 총장 9503만원, 경북대 총장 9283만원, 한경대 총장 9282만원, 서울대 총장 7633만원 등에는 훨씬 미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총장업무추진비 집행액이 적
사회
뉴시스
2006.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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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대학(학장 정상길)은 12일 충북교육연대의 '주성대 이사장 학장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엄정 수사 촉구' 성명과 관련해 반박자료를 발표했다. 주성대는 '통신비빌보호법 위반이라는 주장에 대한 주성대의 입장'이라는 공개 자료를 통해 "지난해 10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주성대교수협의회장 앞으로 발송된 우편물이 실명이 아닌 직명으로 발송돼 당시 담당직원이 상급기관의 공문서 우편물로 판단하고 통상의 문서접수처리 절차에 따라 개봉한 것일 뿐"이라며 "이사장이 사전에 무단으로 검열했다는 주장은 터무니 없다"고 주장했다.또 지난 3월 직권면직된 교수들의 연구실 열쇠를 바꿔 폐쇄하고 교내 전산망과 연구실 전화를 일방적으로 차단했다는 주장에 대해 "생존 경쟁을 위한 처절한 자구 노력을 하지 않고는 경쟁력
사회
충북인뉴스
2006.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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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유엔사무총장으로 내정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의 생가 복원 방침을 정했다는 지역방송의 보도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1일 충주KBS 보도에 따르면 음성군은 반기문 장관이 태어난 음성군 원남면 행치마을을 관광자원화 하는 방침을 세우고 자료 수집에 착수했다는 것. 반기문 장관의 생가를 복원하고 마을에 편의시설을 설치해 외부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생존인물에 대한 지자체의 생가복원 사업이 파격적인데다 관광자원화한다는 상업적 목적을 깔고 있어 반대여론이 만만치않다. 특히 반 장관의 유엔사무총장직 수행여부에 따라 생가복원 및 관광자원화 사업이 역풍이 될 우려도 있어 신중론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대해 문화사랑모임 정지성 사무처장은 “반장관의 유엔사무총장 내정
사회
충북인뉴스
2006.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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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소재 주성대학 이사장과 학장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피소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특정 교수 우편물을 무단으로 검열하고 해당 교수 연구실의 전화를 일방적으로 차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충북교육연대는 11일 '주성대학의 형사사건에 대한 엄정한 수사 촉구'라는 성명을 통해 "주성대학 이사장은 교수협의회 회장인 B교수 앞으로 온 우편물을 검열, 알아낸 사실을 이사회에서 공개누설하고 이를 근거로 관련 교수를 징계하려다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으로 청주 상당경찰서에 고소됐다"고 주장했다.또한 "이사장은 'B교수가 2월 교육부에 민원을 제기, 대학의 위상을 추락시키고 교내 구성원 간 갈등과 반목을 야기했으며 결과적으로 입학자원을 감소시켜 일부 학과의 존립마저 위험한 상황
사회
충북인뉴스
2006.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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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내년부터 여성 농업인 3600여명의 육아비용으로 39억원을 지원키로 했다.도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5ha 미만 농지 소유 농가 중 0~5세 자녀를 둔 농업인의 경우 보육시설 이용여부 및 자녀 연령에 따라 '영유아양육비 지원사업'으로 매달 3만5000원에서 17만5000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또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자녀를 둔 여성 농업인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여성 농업인 일손돕기' 사업으로 매달 3만9000원에서 8만7000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이로써 도는 내년에 영유야양육비 지원사업으로 2300여명에게 26억원을 지급하고 여성농업인 일손돕기로 1500여명에게 13억원을 지급하게 된다.한편 육아비용 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여성 농업인은 이장 또는 통장을 경유해 해당
사회
뉴시스
2006.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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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출국을 앞두고 있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뒤늦게 추석명절 기분을 만끽했다.법무부 청주외국인보호소는 11일 타국에서 외롭게 추석을 보낸 보호 외국인들을 위해 한마당 잔치를 마련했다.보호소 대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수용 중인 외국인 30여명은 한국노래자랑, 제기차기, 풍선놀이 등 다양한 오락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충북 산상교회 세계선교부(목사 장현수)도 외국인들의 외로움을 덜어주는데 동참했다.김세일 소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 행사로 보호외국인들이 대한민국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갖고 귀국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청주외국인보호소는 불법체류를 하다 적발된 외국인들을 출국할 때까지 보호하는 곳이다.
사회
뉴시스
2006.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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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에 농촌의 들녘과 해바라기꽃이 어우러진 웰빙 산책로가 조성돼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청주시 흥덕구 산미분장동에 따르면 도농복합의 주거형태인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올 봄부터 주민자치위원회 등 8개 직능단체와 요가교실 회원 등이 무심천 상류지점인 장평교에서 장암동 연꽃방죽을 거쳐 용평뜰 구간의 4㎞에 이르는 농로를 '해바라기 웰빙산책로 10리길'로 조성했다.이 산책로에는 각 직능단체가 1∼2㎞씩 관리 구간을 정해 파종에 서부터 수확까지 직접 관리·운영하는 1만여 포기의 해바라기꽃 은 물론 풍요로운 농촌들녘과 들길, 메밀꽃과 어우러지는 연꽃방죽 등 가을 풍경이 가득해 온 가족이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탈바꿈했다. 특히 지난달 마을축제인 ‘원마루축
사회
충북인뉴스
2006.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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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에 있는 충청대학은 오늘 충청대 대회의실에서 러시아 국립 볼가그라드 예술대와 교류협정을 체결했습니다.두 대학은 음악 전공교수와 학생 등을 정기적으로 교환하며, 특히 방학 동안에 단기 음악연수 등도 실시하기로 합의 했습니다.볼가그라드 예술대는 5년제 음악전문 대학교로 9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6.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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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고령화 비율이 9.2%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전남도의 고령화 비율이 16.1%로 최고를 기록했으며 8개 광역자치단체의 고령화비율이 1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체 인구 대비 연간 출생 신고자의 비율인 '전국 평균 출생신고율'은 1.0%에 불과했다. 11일 행정자치부가 주민등록 전산자료와 인구분포 현황 등을 분석한 인구 관련 주민등록 전산자료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평균 고령화 비율은 지난 8월29일 현재 9.2%로, 2003년 말의 8.1%에 비해 1.1%포인트 높아졌다. 전국 시도 중에서는 전남의 고령화 비율이 16.1%로 가장 높았으며 산업도시인 울
사회
충북인뉴스
2006.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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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외사계는 11일 인터넷 쇼핑사이트를 통해 가짜 해외명품을 판매한 유모씨(29)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유씨는 지난 3월께부터 천안시 자신의 집에 컴퓨터를 차려놓고 가짜 해외명품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해 캘빈클라인 청바지 등 500여점(정품가 3000만원)을 판매한 혐의다.한편 경찰은 지난 8월28일부터 현재까지 해외명품 위조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가짜 해외유명 상표를 도용한 9400여점(정품가 6억원 상당)을 판매한 30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사회
뉴시스
2006.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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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후손들이 소유한 청주 산성동 상당산성내 토지 환수를 위해 지역 시민단체가 발벗고 나섰다.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1일 친일파 민영휘 후손이 소유한 청주 상당산성내 땅 13만여평을 국고로 환수하기 위해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 조사위원회에 의견서를 보내 강력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충북참여연대 산하 상당산성친일재산환수시민위원회(위원장 김경태)는 조만간 서울에 거주하는 민씨 후손들을 만나 자진 기증할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제의 상당산성 토지가 환수대상에서 제외될 경우 강제환수를 위한 범시민운동을 벌여나간다는 방침이다.한편 상당산성 민씨 소유 토지는 최근 정부가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져 자유로운 매매이전이 불가능한상태다. 청주시의원 재직시 친일파 후손의 상
사회
충북인뉴스
2006.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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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이 매년 시설투자를 늘리면서 연간 40억원 이상의 적자가 발생해 수익이 전국 지방공항 중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항공사가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홍재형 의원에게 제출한 전국 공항의 수익실태 자료에 따르면 청주공항은 2004년 46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48억3000만원의 적자를 냈다. 이 같은 수익은 전국 15개 지방공항 중 14번째로 청주공항이 매년 시설투자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청주공항은 내년에도 140억원을 투입해 착륙대를 보강하고 화장실과 출입국장 개선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청주공항 관계자는 “시설투자가 증가하기 때문에 시설관리비가 다른 공항에 비해 많을 수 밖에 없다”며 “자체 수익금으로 인건비 등을 충당하는 공항으론 청주공항도
사회
윤상훈 기자
2006.10.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