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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밤 초소 경계근무 도중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육군 37사단 충북 제천대대 이모(21) 일병에 대한 부검이 22일 실시됐다.군 검찰은 이날 유가족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제천 서울병원에서 정확한 사인규명과 구타흔적 등을 찾기위한 부검을 벌였다.군 당국은 일단 이 일병이 스스로 머리에 총을 쏜 것으로 보고 있으나 타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부대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군 관계자는 “부대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와 이 일병의 사체에서 구타 등 가혹행위 흔적은 확인할 수 없었다”면서 “부검결과와 부대원 등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충주 출신으로 지난 3월 군 입대해 4월부터 이 부대에서 근무했던 이 일병
사회
뉴시스
2006.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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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경찰서는 23일 수차례에 걸쳐 부녀자 혼자 있는 집에 들어가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한 권모씨(30)에 대해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권씨는 지난해 10월 15일 오후 1시께 박모씨(37.여)의 집에 들어가 박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35만원을 빼앗은 뒤 성폭행하는 등 3차례에 걸쳐 강도, 강간 행각을 일삼은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권씨는 지난 6월 특수강도강간죄로 징역 10년을 복역한 뒤 만기출소한 뒤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수억원대 금품훔치고 장물 취득 4명 검거 청주흥덕경찰서는 23일 공장에 침입해 수억원대의 금품을 훔친 차모씨(49)등 2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들이 훔친 약속어음을 사들인 김모씨(50)등 2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사회
뉴시스
2006.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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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새벽 1시30분께 청주시 용암동 모 할인매장 앞 삼거리에서 충북36나XXXX카니발 승용차(운전자 최모씨.34)와 충북80라XXXX호 1t 화물차량(운전자 김모씨.46)이 부딪혀 김씨가 사망했다.경찰은 최씨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이에 앞서 지난 22일 밤 9시30분께 충주시 용두동 달천역 앞 길에서 무면허로 운전하던 충북 32다XXXX호 소나타 승용차(운전자 정모씨.52)가 마주오던 서울 70바XXXX호 고속버스(운전사 이모씨.49)와 부딪혀 승용차 탑승자 권모씨(45.여)등 2명이 숨졌다.경찰은 소나타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마주오던 고속버스와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6.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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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경찰서는 23일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김모씨(45)에 대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는 지난 6월께부터 다음달 말까지 필로폰을 투약하는 등 수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현재 집행유예 기간중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6.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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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2형사부(부장 김홍준)는 23일 '사소한 공사비리를 보도하겠다'고 시공업체들을 협박, 광고비를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돼 원심에서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C일보 전 괴산주재기자 남모씨(43)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과 20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내렸다. 재판부는 "신문사 기자라는 지위를 이용 시공업체들을 상습 협박해 돈을 갈취한 것은 결코 죄질이 가볍지 않다. 더구나 지난 2004년 8월25일 이미 공갈미수로 500만원의 벌금형이 선고된 이후 뉘우치거나 변함이 없는 등 모든 양형의 조건을 고려해 이같이 선고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씨는 지난 2003년 6월부터 2004년 4월까지 괴산군 C일보 주재기자로 일하면서 관급공사 비위를
사회
경철수 기자
2006.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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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경찰청 사이버범죄 수사대는 23일 약사면허 없이 남성발기부전 치료제를 상습 판매한 이모씨(38·퀵서비스업·상당구 율량동)를 약사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3월부터 10월4일까지 7개월여 동안 청주시 가경동 시외버스 터미널 인근에서 남성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와 씨알리스 에 대한 명함판 전단 광고를 보고 전화하는 K씨 등에게 수차례에 걸쳐 230여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시외버스 터미널 인근에서 퀵서비스업 등을 하면서 '남성 발기부전 치료제 5알에 4만원, 10알에 7만원'한다는 명함판 광고를 통해 대전, 청주 등에 판매한 혐의다. 경찰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시간을 정한뒤 전화 주문을 통해 남성발기부전 치료제를 판
사회
경철수 기자
2006.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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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 추동수역과 문의수역에 내려졌던 조류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 8월 18일 추동수역에 내려졌던 조류주의보와 9월 7일 문의수역에 발령했던 조류주의보를 20일 모두 해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로써 지난 10월 4일 회남수역이 해제된 데 이어 대청호 전 수역의 조류예보가 모두 해제됐다.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대청호의 조류주의보가 최장 64일 만에 해제되는 것으로, 30일간 발령된 작년 보다 무려 두 배나 더 길게 지속됐다”며 “이는 10월에 들어서도 예년보다 5도나 높은 늦더위가 계속돼 조류가 성장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오래 유지됐기 때문이다”고 밝혔다.조류는 일반적으로 수온이 22도 이하로 떨어지면 거의 소멸하나, 대청호의 수온은 10월 중순까지 23∼24도
사회
뉴시스
2006.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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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경찰관 등으로부터 금품을 갈취해 정선 카지노에서 탕진, 특가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풀려난 김남원 전 총경(51)에 대한 재판이 오는 26일 오후 청주지법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이번 재판은 김 전 총경이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된 뒤 곧바로 열리는 것은 물론 구형할 가능성도 높아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청주지법은 김 전 총경에 대한 사기와 상습공갈 등의 혐의에 대한 심리를 마친 가운데 이날 당시 청주서부경찰서장으로 근무하면서 지구대 허위 공문서 작성에 관여했는지 등에 대해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김 전 총경은 현재 뇌물수수를 제외한 다른 혐의에 대해 대체로 인정하고 있어 이날 결심공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또 이날 김 전 총경을 대
사회
뉴시스
2006.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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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밤 초소 경계근무 도중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육군 37사단 충북 제천대대 이모(21) 일병에 대한 부검이 22일 실시됐다.군 검찰은 이날 유가족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제천 서울병원에서 정확한 사인규명과 구타흔적 등을 찾기위한 부검을 벌였다.군 당국은 일단 이 일병이 스스로 머리에 총을 쏜 것으로 보고 있으나 타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부대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군 관계자는 “부대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와 이 일병의 사체에서 구타 등 가혹행위 흔적은 확인할 수 없었다”면서 “부검결과와 부대원 등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충주 출신으로 지난 3월 군 입대해 4월부터 이 부대에서 근무했던 이 일병
사회
뉴시스
2006.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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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경찰서는 20일 술에 취해 대학 선배를 성폭행한 직장인 김모씨(25·회사원·충주시 교현동)를 성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8일 새벽 1시15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모 아파트 605동 경비실 앞 자신의 차량내에서 술에 취해 잠든 대학 선배 이모씨(26·여)를 성폭행 한 혐의다.또 같은날 새벽 1시20분께 이 아파트 경비원 김모씨(67)가 다른 곳으로 이동해 줄 것을 요구하자 50m 떨어진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재차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대학 선·후배 사이로 학창시절부터 절친하게 지내 왔다. 사건 당일 피해여성의 남편과 여자친구 등이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친구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고 남편이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
사회
경철수 기자
2006.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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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가 발주하는 각종 산림사업의 사업자 선정 방식이 투명한 공개입찰이 아닌 수의계약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자격을 갖추고도 입찰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부 사업자들은 ‘한 업체 밀어주기’ 의혹까지 제기하는 등 논란이 예상된다. 산림청은 ‘산림사업법인 등록제도’를 신설, 기술.자본력 등 일정자격 조건을 갖춘 사업법인은 누구라도 산림청장에게 등록한 후 언제든 공개경쟁을 통해 산림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 새 산림법을 개정, 지난 8월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그러나 보은.옥천.영동군은 이 같은 새 산림법 시행 이후에도 수의계약을 통해 산림사업을 발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영동군은 지난해 모두 12건의 산림사업을 발주, 이 중 2건(숲가꾸기사업, 임도사업)을 진천.영동군 산림
사회
뉴시스
2006.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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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전5기' 신화의 주인공 홍수환씨가 충북 영동을 찾는다. 영동군은 프로복싱 전 세계챔피언인 홍씨가 오는 24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감고을 영동아카데미 제20차 강연에서 ‘누구에게나 한방은 있다’ 라는 주제로 한 시간 반동안 강연 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홍씨는 이날 강연에서 영동주민과 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세계챔피언이 되기까지 겪었던 고난과 극복과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군은 주민의식 고취와 공무원들의 행정 마인드 향상을 위해 매주 영동아카데미를 열고 있으며, 대학교수 등 유명인을 강사로 초정하고 있다. 홍씨는 현재 KBS 권투해설위원과 공군사관학교 권투교실 특별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가장 어려울 때를 기회로 바꿔라’, ‘인생을 바꾼 마지막 3분’,
사회
뉴시스
2006.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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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립학교 법인들이 법정부담금을 제대로 내지 않아 국민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충북의 법정부담금 미준수 학교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국회 교육위 소속 최순영 의원(민노)이 밝힌 국감자료에 따르면 전국 1673개 사립 학교 가운데 법정부담전입금을 제대로 내지 않은 학교는 91.6%인 1532개 학교에 달했다.특히 충북은 40개의 사립 학교 가운데 97.5%인 39개 학교가 법정부담금을 제대로 내지 않은 것으로 조사돼 16개 시도 가운데 미준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충북에 이어 경남이 97.48%로 두번째로 미준수 비율이 높았고, 경북(96.55%), 전남(96.55%) 등도 미준수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밝혀졌다.반면 울산은 17개
사회
뉴시스
2006.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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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경찰서는 20일 남성휴게텔을 찾은 손님들에게 러시아 여성을 소개해 준 휴게텔 업주 이모씨(46)에 대해 성매매알선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러시아 여성 접대부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6월12일부터 최근까지 청주시 상당구 자신이 운영하는 남성휴게텔에 러시아 여성 접대부 P씨(31)를 고용, 성매매를 알선하고 1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6.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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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밤 9시30분께 청주시 송절동 흥덕경찰서 뒤 교차로에서 프라이드 승용차(운전자 김모씨.43)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혀 김씨 등 6명이 다쳤다.경찰은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 김씨의 승용차가 옆에서 오던 1t택배 화물차(운전자 최모씨.40)와 부딪힌 뒤 화물차가 마주오던 에스페로 승용차(운전자 김모씨.42)와 잇따라 부딪혔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사회
뉴시스
2006.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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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수사2계는 20일 자신의 차량에 유사휘발유를 싣고 다니며 판매한 박모씨(34)를 석유및 석유대체 연료사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박씨는 지난 5월 초께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차량에 펌프장치를 갖춘 뒤 솔벤트와 톨루엔을 혼합한 유사석유 제품을 1통(18ℓ)에 1만6000원씩 판매하는 방법으로 1700통(1800여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주택가 자동차 등에 전단지를 살포해 운전자들을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
뉴시스
2006.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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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경찰서는 20일 자신이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의 차량을 운전해 본다며 금품을 훔친 이모씨(22)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께 청주시 분평동 앞 노상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Y모씨(28)의 1t 차량을 운전해 본다며 차량 안에 있던 현금 등 32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현재 절도 혐의로 집행유예 기간중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
뉴시스
2006.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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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제5대 회장에 한장훈씨(63 서범장학재단 회장)을 추대했다. 충북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한 회장은 한국한센복지협회 충북지부장, 충북장애인고용대책위원장 등을 맡아 사회복지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왔다. 지난 93년 설립된 서범장학회도 개인출연 재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충북도의원 재임시 설립한 것으로 6억여원의 자산을 유지하다가 2002년 공시지가로 6억원이 넘는 토지를 추가 출연해 현재 자산총액은 1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6.10.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