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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우혜민 기자
2019.04.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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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무용단은 4일 우리 민족의 운명적 삶을 춤으로 승화한 '춤 아리랑'을 초연한다.시립무용단은 이날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39회 정기공연 '춤 아리랑 & 나와 나타샤와 시인'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정기공연은 그동안 건강한 프로무용단을 모토로 열정의 춤꽃을 피워 시립무용단을 국내 정상급 무용단으로 도약하게 한 박시종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의 고별무대다.박 감독이 전통을 기반으로 새롭게 안무한 초연작 '춤 아리랑'과 33회 서울무용제에서 대상과 연기상을 받은 '나와 나타샤와 시인'이 새로운 연출로 선보인다. '춤 아리랑'은 지무(地舞), 인무(人舞), 천무(天舞)의 호흡과 숨결로 땅과 하늘을 이어 형체 없는 마음이 아리랑을 불러 모아 몸으로 구현한다.
문화·관광
뉴시스
2019.04.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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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예총(회장 진운성)은 ‘함께 웃는 청주예술’이라는 주제로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 동안 무심천을 중심으로 청주예술의전당, 청주아트홀, 청주문화관 등에서 ‘제16회 청주예술제’를 개최한다.5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9일까지 국악, 건축, 무용, 문인, 미술, 연극, 사진, 연예, 영화, 음악 등 10개 협회에서 활동하는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해 풍성한 예술행사를 펼칠 예정이다.청주예총에 따르면 개막식은 벚꽃 야경을 배경으로 5일 오후 7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축하공연과 제16회 청주예술상 시상, 축시 낭독이 이어진다. 또 청주국악협회, 무용, 연극, 연예, 음악협회 공연과 김종칠 서예퍼포먼스, 라포르짜오케스트라&바이올린&CBS합창단,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9.04.0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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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공공청사 시설용지에 산남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될 전망이다.민주당 오제세 의원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산남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부지 면적 1775㎡에 수영장을 포함한 다목적체육관과 헬스장, 다목적실,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총사업비 96억원이 소요되며 기금 외에 나머지 사업비는 충북도와 청주시가 각각 33억원을 부담한다.산남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는 부지는 애초 산남동 택지개발 당시 청주시가 동사무소와 소방서 등 공공청사 시설용지로 매입했다.그동안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해 공용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2년 완공이 목표다.
문화·관광
권혁상 기자
2019.04.0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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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충북참여연대)는 25일 오후 2시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 유적보전 방안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에서 노병식 충북문화재연구원 조사연구실장은 `청주테크노폴리스 지구 유적의 성격', 황평우 한국문화정책연구소장은 `청주테크노폴리스 유적의 보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지정토론은 이남규 한신대 한국사학과 교수, 성정용 충북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박완희 청주시의회 의원, 라경준 청주시 문화재팀장, 임성재 충북연대회의 상임대표가 진행한다.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9.03.2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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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즌 한화 이글스'의 청주야구장 홈경기는 7경기로 지난해와 똑같이 배정됐다.박종훈 한화 단장은 19일 한범덕 청주시장에 이 같은 구단의 입장을 전달했다. 박 단장은 청주 경기를 늘릴 수 없는 사정을 설명한 뒤 "청주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청주시는 한화의 청주 경기를 늘리기 위해 2013년부터 예산을 투입, 전광판 등 청주야구장 시설 개선 사업을 벌여왔다.최근 4년간 청주에서 열린 한화 경기 수는 연평균 5.8경기다. 2015년 5경기, 2016년 5경기, 2017년 6경기, 2017년 7경기 등이다.이에대해 일부에서는 "한화야구단은 애초엔 시설 불만을 제기했다가 이제는 선수단 이동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내걸고 있다.
문화·관광
박명원 기자
2019.03.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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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2017년 지역문화실태조사' 결과 청주시가 지역문화 종합지수에서 전국 5위를 차지했다.문체부가 지난 13일 발표한 지방자치단체의 문화분야 공공서비스 공급 현황 파악 등을 위해 실시한 `2017년 지역문화실태조사 및 종합지수'결과 청주시가 전국 상위권에 포함됐다.이 조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개를 대상으로 문화정책, 문화자원, 문화활동, 문화향유의 4대 분류에 28개의 문화지표를 적용해 진행한 것으로 청주시는 지역별 지역문화 종합지수 전국 5위를 차지하며 전주시, 수원시, 서울 종로구, 경남 창원시의 뒤를 이었다. `지역문화 종합지수'는 226개 자치단체 중 전북 전주시가 가장 높았고, 군 지역에서는 경북 성주군이, 구 지역에서는 서울 종로구가 가장 높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9.03.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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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미술관에서는 오는 22일부터 6월 9일까지 2019년 상반기 주제기획전 ‘퇴적된 유령들-The accumulated ghosts’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에는 김원진, 김윤경숙, 김윤수, 이규식, 이수진, 조소희, 편대식 등 총 7명의 작가가 참여, 가볍거나 얇은 물질을 소재로 반복적인 행위와 노동집약적인 작업방식으로 시간성을 보여준다. 먼저 1층 로비에서는 약 5주 동안 이규식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기간동안 이 작가는 미술관 로비에 직접 문자드로잉을 한다. 로비 현관문, 유리벽, 기둥, 가벽 등 로비 1층의 시설물과 그 사이 틈새까지 노란 형광색 분필로 빼곡하게 채워, 일상의 사소한 것에도 집착하는 인간의 복잡한 심리를 표현한다.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9.03.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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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추진위원회는 13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을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선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타당성 연구 용역'결과가 공개됐다. 용역결과 이 사업 비용편익비율(BC)은 1.1로 측정돼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중원문화권은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 고려, 조선시대로 이어지는 문화와 예술적 가치관이 복합적으로 융합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경주, 부여 등 다른 문화권에서 찾아볼 수 없는 금석문, 성곽, 호국 사적 등이 산재해 있다.하지만 문화재청 지정 7대 문화권 중 유일하게 중원문화권에만 국립박물관이 없어 우수한 문화유산이 타지역으로 반출됨에 따라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하게 제기돼 왔다.도와 건립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9.03.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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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2019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공공도서관과 독서동아리 활성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시는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2019대한민국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돼 8월 30일부터 3일간 책과 관련된 전시, 체험, 학술, 토론 등 다채로운 책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하지만 대한민국독서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시민들의 독서문화 역량을 키우려면 공공도서관과 독서동아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이는 문체부 산하 출판인쇄독서진흥회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전국 독서동아리 현황 조사설계 연구보고서' 결과 충북은 공공도서관 수와 독서동아리 수 모두 낮은 것으로 조사되면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에 따르면 2018년 1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9.03.1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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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이 대규모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직지(直指)'를 홍보한다.11일 청주고인쇄박물관에 따르면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가 발명·발견한 역대 최대 규모의 온라인 전시회 '인류의 위대한 도전(Once Upon a Try)' 프로젝트를 선보인다.이번 프로젝트는 고인쇄박물관을 포함한 23개국 110개 이상 기관에서 제공하는 컬렉션, 스토리 등을 한자리에 모아 400개 이상 온라인 전시로 수천년간의 놀라운 업적과 위대한 인물을 조명한다.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직지와 금속활자인쇄술 발명국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자 지난해부터 구글과 프로젝트를 준비했다.이 프로젝트는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한 '자비도량참법집해' 번각본, 청주판 '명심보감' 등 30여 건의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9.03.12 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