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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이 변재일 국회의원(충북 청원)을 신임 도당 위원장으로 추대할 뜻을 모았다. 오제세, 노영민, 도종환 의원 등은 26일 오후3시 서울에서 변재일 의원을 만나 이같은 뜻을 전달했고 변 의원은 이를 수용키로 했다. 따라서 조만간 변 의원이 위원장에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도당은 "당헌당규에 의하면 시 도당위원장이 사망한 경우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서 심사 판정한다. 이후 이 위원회에서 도당위원장 후보자 공모 및 심사를 통해 단수로 후보자를 선정하는 경우에는 최고위원회가 임명하고 당무위원회가 인준함으로써 도당위원장을 확정토록 돼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오늘 회동한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은 당 지도부에 충북도당 개편을 위한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정치·행정
홍강희 기자
2013.08.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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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문화예술인들이 베트남 호아빈 어린이들 장학사업을 위해 조용히 활동을 시작했으며 그 모임과 활동을 '호아빈의 리본'이라 이름 지었다.지난 2004년 충북 민예총과 베트남 푸엔성 문화통신청과 문화예술교류를 시작해서 2005년 푸엔성 따이오아현에 있는 '제2 호아빈 초등학교'를 증축하는데 도움을 주기로 약속하고 2007년 학교를 증축했으며 2008년과 2009년 책, 걸상, 컴퓨터 교실을 지원했다. 2012년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장학사업을 위한 새로운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 이 장학사업의 중심에는 현 국회의원인 시인 도종환과, 판화가 이철수가 있다.'호아빈의 리본'은 또 "더불어 평화에 관한 우리의 역할에 관해서도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함께하는 이들로는 시인 도종환과 판화
문화·관광
신용철
2013.05.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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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재산공개 대상자 가운데 새누리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 국회의원이 530억1580만원을 신고해 최고의 재력가로 파악됐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3억5812만원,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은 5억8423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국회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공개한 2013년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박덕흠 국회의원은 지난해 538억7510만원 보다 8억5930만원이 줄어든 530억1580만원을 신고했다. 이는 전국 국회의원 중 네번째, 충청지역 재산공개대상자 중에서 1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시종 지사는 지난해 13억5244만원보다 567만원이, 이기용 교육감은 9192만원이 증가했다. 이 교육감은 보유 토지와 건물의 공시지가가 오르고 채무를 일부 상환해 재산이 늘었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3.04.0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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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국회의원들이 가장 중요한 업무인 법을 만들고 개정하는 입법 활동을 등한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개원한 19대 국회의원 중 법안 발의를 한 건도 하지 않은 의원은 5명이나 됐다. 충북에 지역구를 뒀거나 충북 출신 비례대표 의원은 없었다. 하지만 충북 의원 상당수도 입법 활동이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의원 300명의 평균 법안 발의는 9.9건이다. 충북 의원 11명 중 7명이 이에 미치지 못했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9대 국회가 지난달 30일까지 발의한 법안 및 법률안·개정안·결의안은 총 2967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541건이 통과되거나 처리돼 국회의원이 1인당 9.9개의 의안을 발의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3.02.0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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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야권 단일화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충북도당 선대위도 발빠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야권 단일화가 이뤄지더라도 선거 조직은 시간적으로 이미 구성된 도당 조직이 될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유권자를 대상으로 물밑 접촉을 확대해 가고 있다. 일단 민주통합당 충북도당의 제18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는 중앙 선대위와 마찬가지로 통합형 ‘용광로 선대위’로 꾸려졌다. 눈에 띄는 것은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도의회와 시군의회를 석권함에 따라 이들 지방의원들을 선거조직 일선에 집중 배치한 점이다. 도당은 지난달 당내외 인사들을 중심으로 한 130여명 규모의 선대위 인선안을 발표했으며 이후에도 외부 인사를 영입하며 꾸준히 조직을 확대하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2.11.0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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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민심을 잡기 위한 각 당의 준비 작업이 마무리되고 있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에 이어 민주통합당 충북도당도 대선조직을 구성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17일 오후 2시 청주 명암타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선대위 공동위원장은 오제세·노영민·변재일·도종환 등 현역 국회의원 4명과 서재관·정범구·이재한 등 지역위원장 3명이 맡았다. 상임선대위원장은 홍재형 충북도당위원장과 남기창 전 청주대 교수, 이홍원 전 민예총 충북지부장 3명이 맡기로 했다. 이용희 전 국회부의장은 최고고문 자격으로 힘을 보탠다. 김광수 충북도의회 의장(수석본부장)과 임기중 청주시의장 등 지방의원(공동본부장)들은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참여해 최일선에서 선거조직을 지휘한다. 민주당 충북도당이 대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2.10.1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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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와 청원군,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가 마련한 '통합시 특별법'이 국회에 제출됐다. 사실상 원문 그대로 제출됐는데 청주시와 청원군이 합의한 상생발전방안이 최대한 반영됐다.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 찬반 주민투표를 통해 행정구역 통합을 결정한지 110일만이다. 이 법안이 국회를 통과해야 청주시와 청원군은 2014년 출범할 '통합 청주시'란 법적지위를 얻게 된다. 올해 내 국회 통과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민주통합당 변재일 의원(청원)과 김광홍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장은 15일 국회사무처 의안과에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했다. 법안은 변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변 의원에 앞서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안'을 지난 6월28일 제출했던 노영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2.10.16 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