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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택시기사의 60% 이상이 경력 5년 미만이고, 연령별로는 5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충북 노사정포럼이 택시업계 최저임금제 도입에 따른 청주지역 택시업계 실태조사결과 밝혀졌다. 청주지역 21개 택시업체 가운데 실태 조사에 응한 15개 업체를 대상으로 근속연수, 연령별, 성별 실태를 파악한 결과 1천381명의 택시기사 가운데 63%가 5년 미만의 경력자로 조사됐다. 이는 5년 미만 전국 평균 72.1% 보다는 10% 가량 낮은 것으로 청주지역 택시기사들의 장기근속률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5년 이상 10년 미만의 경력자는 24%로 나타났고, 10년 이상 15년 미만은 11%로 밝혀졌다. 그러나 15년 이상 장기 근속자는
사회
충청타임즈
2010.08.0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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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충북도당과 민주당 충북도당이 13일 상대의 정책 깎아 내리기에 열중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민주당과 정기영 후보가 13일 정책공약발표회를 개최했으나 발표한 정책들의 대부분은 이미 한나라당 송광호 국회의원, 정우택 전 충북지사, 김호복 전 충주시장 등이 의욕을 가지고 추진했거나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로 새로울 것이 하나도 없는 알맹이 없고 생색내기에 불과한 것"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갖가지 불협화음과 갈등 끝에 무능한 떠돌이 정치꾼을 공천하더니 정책을 발표한다고 중앙에서 대거 내려와 재탕, 삼탕, 배끼기와 생색내기에만 여념이 없는 민주당은 말로 만 충주를 살리겠다고 떠드는 한심한 정당임이 분명하다"
정치·행정
뉴시스
2010.07.1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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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연대는 23일 성명을 내고 “정부는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5110원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성명서를 통해 이들은 “한국 축구가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을 달성으나 월드컵 열기에 묻혀 민생의 가장 중요 현안 문제인 2011년도 최저임금 결정 사안이 국민의 아무런 관심도 받지 못 한 채 조용히 처리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 “해마다 6월이면 다음년도의 최저임금이 결정돼 8월 국민에게 고시되기 때문에 2011년도의 최저임금이 결정되는 기한이 이제 며칠 남지 않은 상황”이라고도 했다. 이들은 “노동계는 내년도 최저임금 5110원을 요구하고 있고 경영계는 처음에는 동결을 주장하다가 지금은 10원을 인상한 4120원을 요구안으로 내놓았다”며 “일부 경영단체는 아예 최저임금 삭
사회
뉴시스
2010.06.2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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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직업재활 시설 보람동산 생산 물품을 지역 기관·단체들이 외면하고 있다며 관심을 촉구하고 나섰다. 보람동산은 수익성 악화로 장애인 고용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충북도내 기관들은 제품 구매를 호소했다. 청원군 북이면 현암1리 보람동산은 지난해 A4 복사용지를 생산해 38억8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충북도내에 판매한 물량은 9억여원 규모에 그쳤다. 보람동산이 생산한 물품은 전국의 각급 기관에 납품되고있지만, 정작 안방에서는 외면받고 있는 실정인 것이다. 충북도내 판매량 중 60%는 충북도청과 교육청 산하 기관, 충북대학에 공급했으나 12개 시·군은 극히 소량만 구매했다. 특히 2개 군은 전혀 구매를 하지않았다. 보람동산의 생산품은 관공서나 학교의 일괄 구매를 통해 각 업무
경제
충청타임즈
2010.05.2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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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의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여야 정치권은 최대 격전지로 부상한 충북에서 대대적인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채문영 기잡니다.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자마자 여야 지도부가 충청권에 집결했습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청주 육거리시장을 찾아 정우택 지사 등 여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충북에서 세종시 수정 문제로 나빠진 지역 민심 달래기에 나선 것입니다.INT -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특히 정우택 지사 후보는 지사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버린 이시종 후보는 충북도 버릴 수 있다며 비난 수위를 높였습니다. 민주당 김근태 선대위원장 등 충청권 지사 후보들은 행복도시건설청에서 세종시 원안 사수대회를 열고 선거전을 시작했습니다.민주당 이시종 지사 후보는 이번
사회
HCN
2010.05.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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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20일 대전지방노동청 청주지청 앞에서 '최저임금 5180원 쟁취 투쟁선포식'을 갖고 "한국 사회에서 가장 열악한 처지에 놓여 있는 근로빈곤층의 생존을 가름하는 최저임금은 정당하게 대우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투쟁 선포문을 통해 "민주노총과 시민사회단체는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6% 인상된 시간급 5180원 안을 내놨지만 재계는 오히려 최저임금 동결을 발표했다"며 "재계는 동결한 임금으로 고용안정을 꾀한다고 하지만 지난해 호경기를 누렸던 30대 기업은 오히려 고용을 6750명이나 줄였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올 들어 정부와 재계는 앞다퉈 올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하고 있는 와중에 최저임금 동결은 말이 안된다"며 "한국 사회 전체가 넘치는 돈을 주
사회
뉴시스
2010.05.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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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충북지역노동조합은 충북대 용역 미화원의 저임금 문제 해결에 충북대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노동조합은 6일 충북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충북대가 국가계약법에 따라 청소와 경비 업무의 예정가격을 산정하고 용역대행 계약을 체결해야 함에도 이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며 "올 초 Y사와 용역 대행 계약을 체결하면서 용역 미화원들이 월 87만~92만원의 저임금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충북대 직원이 용역업체 미화원을 만나면 노조 탈퇴를 종용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벌이고 있다"며 "대학 측은 용역업체 미화원들의 저임금 문제를 해결하고 인권을 개선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충북대 측은 "국가계약법에 따라 조달청에 의뢰해 용역업체와 계약한 것으
사회
충청타임즈
2010.05.0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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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이 지방선거의 핵심쟁점으로 떠올랐다. 여야 정당들의 원내대표들이 참석하는 토론회 자리에서 가장 큰 쟁점도 '무상급식'이였다. 한나라당은 '부자아이들에게 왜 국민세금으로 밥을 주냐'며 '부자급식'이라고 공격했다. 반면, 진보정당과 민주당은 '굶는 아이들에게 밥먹이자'는 것이라며, 전면적인 '무상급식' 시행을 주장했다. 진보교육감으로 통하는 경기도 김상곤 교육감의 무상급식 시행이 한나라당이 장악한 경기도의회에의 봉쇄로 무산된 지 몇 개월 만에, 이번 선거에서 가장 큰 쟁점으로 떠오른 걸 보면 역시 '밥먹고 사는 문제'의 파급력은 대단해 보인다. 충북대학교 철학과 교수직을 내놓고, 변산으로 내려가 공동체 마을을 설립한 윤구병 교수. 이 공동체 마을의 식당에는 '밥은 하늘입니다'라고 쓰여있
오피니언
충청타임즈
2010.03.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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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나 공직유관단체 등이 청소나 주차장 용역 등과 관련해 예산을 횡령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 결과 드러났다. 국민권익위는 지난달 지자체나 공직유관단체의 청소·주차장 용역 등 협력업체 운영과 관련한 예산 횡령실태를 조사한 결과 인건비 과다계상을 통한 용역원가 부풀리기, 지역업체와 수의계약 등 불공정거래 관행이 발견됐다고 12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A시는 연간 2억3000만원의 체육관 경비·청소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용역업체의 인건비 1100만원 과다청구를 묵인했으며, B시는 운동장 청소용역 계약시 인건비 단가를 객관적인 원가산정 기준이 없는 계약으로 모두 7건, 총 1억1000만원의 업체 부당이득을 초래했다. 또 '지방계약법'에 따라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0.03.1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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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죽노동인권센터가 22일 설립 2주년을 맞았다. 충북지역에서 그 동안 활발한 노동인권 활동을 펼쳐온 호죽노동인권센터(이하 센터)는 한평생 노동자의 권리 보호에 헌신한 고 호죽 정진동 목사의 뜻을 기리고 낮은 곳으로의 연대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8년 2월 22일 설립됐다. 센터는 설립 2년 만에 충북지역 노동인권활동의 중심으로 성장했으며, 전국적으로도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센터는 지난 한해동안 993건의 노동상담 및 권리구제사건을 지원했으며, 이 중 임금체불 등 임금관련 상담 34%, 해고 및 인사관련 상담이 21%이다. 특히 임금체불관련 상담이 300여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500명 이상의 노동자가 상담과 법률지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회
충청타임즈
2010.02.2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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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죽노동인권센터가 22일 설립 2주년을 맞았다. 충북지역에서 그 동안 활발한 노동인권 활동을 펼쳐온 호죽노동인권센터(이하 센터)는 한평생 노동자의 권리 보호에 헌신한 고 호죽 정진동 목사의 뜻을 기리고 낮은 곳으로의 연대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8년 2월 22일 설립됐다. 센터는 설립 2년 만에 충북지역 노동인권활동의 중심으로 성장했으며, 전국적으로도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센터는 지난 한해동안 993건의 노동상담 및 권리구제사건을 지원했으며, 이 중 임금체불 등 임금관련 상담 34%, 해고 및 인사관련 상담이 21%이다. 특히 임금체불관련 상담이 300여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500명 이상의 노동자가 상담과 법률지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회
충청타임즈
2010.02.2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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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 내년 1월부터 임신이 어려운 부부를 위해 최대 150만원까지 인공수정시술비가 지원된다. 또 4월부터는 보금자리주택 입주자는 5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이 밖에도 월세와 전세에 대한 소득공제가 신설되고 시간당 최저임금액이 4100원으로 인상된다. 최근 충북도와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0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주요내용을 분야로 나눠 알아본다. ◆충북도내년에 충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0억원의 중소기업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환율 상승에 따라 피해를 본 기업, 여성기업 등이다. 또 내년부터 충북도내 독립유공자나 유족들에게 지급되는 연간 의료비가 50만원으로 늘어나고, 이들을 진료하는 지정 병원이 도내 전 의료기관으로 확대된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9.12.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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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중부4군)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중반전으로 접어들면서 선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6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는 이번 중부4군 보선은 당초 양당 대결구도에서 다자.지역 대결구도로 진행되면서 선거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중부4군 보선은 여야 지도부가 연일 총출동하는 등 접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14일 참공약 정책선거 실천을 약속한 각 후보가 제시한 공약은 다음과 같다. 한나라당 경대수 후보는 ‘중부발전 1번지’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고 충북 발전을 위해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공통공약 ▲4개군 생태문화관광 네트워킹 ▲동서5축 고속도로(오창-괴산 구간) 조기 착공(증평.진천.괴산) ◇증평
정치·행정
뉴시스
2009.10.19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