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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7일부터 26일까지 운천동 한국공예관에서 ‘2019 공예주간’ 행사를 연다.공예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이 주관하는 전국적인 공예축제 행사다.청주문화재단은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KCDF지원프로그램에 선정돼 ‘충북의 열정-전수조사’를 주제로 기획전과 체험, 렉처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기획전은 ‘생활의 유혹-귀가(貴家)’를 주제로 열린다. 도내 9개 시·군 공예 관련단체 11곳과 협력해 전통·전승공예부터 현대공예까지 공예작가 80명이 참가한다.행사장에서는 충북지역 전통·현대·생활 공예작가 10명이 시연한다. 전통의복에서 붓·장단·장구·다기·유리램프워킹·쥬얼리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가 현장에서 작업을 하며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9.05.1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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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을 기념하는 행사가 11일 청주에서 열렸다.충북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이날 오후 3시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청남교(일명 꽃다리) 남쪽 동학장승공원에서 '충북 하늘 위에 피어난 녹두꽃 2019'를 주제로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 기념행사를 추진했다.기념사업회는 앞서 오후 2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증평 형석중학생들의 태극기 공연에 이어 상여 퍼포먼스를 했다.상여 퍼포먼스는 125년 전인 1894년(조선 고종 31) 당시 이곳에서 스러져간 동학농민군의 넋을 기리고자 마련했다.김개남 부대의 동학농민군은 청주성을 함락하고 서울로 진격하려 했으나, 지금의 모충동 일대에서 무심천을 건너기 전 일본군의 기습을 받고 퇴각했다.기념
문화·관광
뉴시스
2019.05.1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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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속리산 일원에서 열리는 `2019 속리산 신(神 )축제'에서 `법주사 팔상전 탑돌이' 행사가 재연된다.법주사 팔상전 탑돌이 행사는 명맥이 끊어졌다가 1970년 보은문화원이 다시 고증 발굴해 1970년 광주에서 열린 11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문공부장관상을 받았다.이후 보은문화원 주관으로 2010년까지 행사가 유지됐지만, 법주사 측과의 협의 과정에서 어려움이 생겨 2011년부터 개최하지 못했다.하지만 올해 새롭게 개최하는 `속리산 신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일 다시 선보이게 됐다. 이날 오후 4시부터 법주사 경내 팔상전에서 시작하며 참가자들은 세계문화유산과 국보를 동시에 관람하며 소원도 빌 수 있다.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9.05.0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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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대 청주테크노폴리스(TP) 지구 내 문화유적 원형 보존을 촉구했다.충북참여연대는 2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오송2단지 개발과정과 청주테크노폴리스 지구에서 마한의 2~4세기 문화유적이 대규모로 발굴되면서 우리 역사학계는 베일에 싸여 있던 마한의 역사를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찾게 되었다. 청주TP 지구는 원삼국~백제에 이르는 집터 514기와 무덤 369기, 제철로 18기를 확인했다. 발굴된 검은간토기나 흙으로 만든 말모양 허리띠 장식은 우리 지역에서 최초 발견된 상당히 의미 있는 문화유산임이 밝혀졌다”고 강조했다.이어“하지만 태고 청주의 역사는 몇 권의 보고서로만 남을 위기에 처했다. 마한의 역사적 실마리를 풀 고대의 테크노폴리스, 더 이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9.05.0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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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오는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지방을 순회하며 열리는 독서대전은 올해 청주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이번 행사는 전국 유명 출판사, 서점, 도서 관련 협회 등이 참여하고 소설가 조정래, 시인 김초혜, 판화가 이철수, 광고인 박웅현, 방송인 김병조 등이 강연한다.행사 주제 '책을 넘어'는 인류의 삶 속에서 책이 가진 의미를 새롭게 되새겨 보자는 뜻을 담았다. 책과 관련한 사람·문화·역사·환경 등을 조명해 책의 미래를 밝힌다.시는 1454년 청주목에서 발간한 '신간대자명심보감(新刊大字明心寶鑑)' 등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청주지역 고서를 통해 조상의 삶의 지혜와 가르침을 만날 '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9.04.3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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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4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2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충북도와 대한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축전은 39개 정식종목과 4개 시범종목 등 총 43개 종목에서 전국 17개 시도선수단 2만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28일 오후 4시 충주시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은 `충북의 시간'이란 주제로 주요 경기와 축전을 만든 사람들 관련 영상, 종목별 시상식과 대회기 이양으로 진행됐다.대축전은 경기 순위나 결과보다 전국 시도 선수단이 화합·소통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체육을 즐기기 위한 축제인 만큼 최고령상(2), 질서상(3), 경기운영상(3), 특별상(3), 경기력상(1), 성취상(1) 등 총 6개분야로 나눠 다양하게 시상했다. 부상으로는 자전거와 혈압계가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9.04.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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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북에서 49개의 지역축제가 열리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2019년 지역축제 개최 계획에 따르면 충북에서 49개의 자치단체 행사가 열린다.이는 지역의 대표축제로 등록된 889건의 지역축제 중 충북은 전국 17개 시도 중 49개로 9위를 차지했다. 올해 가장 많은 축제가 열리는 곳은 전남이 107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도 105개, 서울 93개로 뒤를 이었다. 전국에서 가장 적은 곳은 세종시 2개, 광주시 8개 대전시 15개로 알려졌다.충북도내 지자체별 축제로는 청주시가 9개로 가장 많았고, 괴산군이 6개, 제천시와 옥천군, 단양군이 각각 5개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충주시와 보은군, 영동군이 각각 4개, 음성군이 3개, 진천군이 3개, 증평군이 2개로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9.04.2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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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5일부터 28일까지 충주를 주개최지로 도내 일원 60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충북도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생활체육동호인 2만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43개 종목 경기가 진행된다.이번 대회 개회식은 26일 오후 5시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해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개회식은 사전행사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시범단 공연, 충북지역 색소폰과 실버합창단 동호회원들의 공연, 생활체육대축전의 경기종목인 에어로빅, 실버스포츠 댄스 공연 등이 마련된다.공식행사는 귀빈입장,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기 게양, 개회사, 축사, 동호인 다짐 순으로 진행된다.이어지는 축제의 마당에서는 `강호축의 중심, 강호대륙으로
문화·관광
박명원 기자
2019.04.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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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신문은 2019년 2월 19일자 『청주시, 청주백제유물전시관 A 학예실장 감사 착수』외 4건의 기사에서 A 전 청주백제유물전시관 학예실장의 비리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A씨는 아래와 같이 알려왔습니다.출장여비는 관례에 따라 수령한 것으로 이중 지급받고자 의도적으로 맹점을 악용한 것이 아니며, 외부 출강 관련 겸직 시 기관장의 허가를 필요로 하는 전시관 복무규칙이 없고 2017년 초 이미 청주문화원 내에서 휴일 출강을 허용하는 것으로 정리된 바 있으며 2015년 이후 출강은 휴관일에만 실시했습니다.또한 '직장 내 괴롭힘'에 가담했거나 '청주대 박물관 유물구입 비리사건'에 연관됐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전시관 학예실장의 직무 특성 상 문화재 매매업자는 전시관 유물 구입 및 기증 업무
문화·관광
충북인뉴스
2019.04.2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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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충주시,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추진위원회는 18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서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을 위한 범도민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류창종 유금와당박물관장의 기조강연, 최응천 동국대 교수의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의 타당성', 박상일 청주대 교수의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시 기대효과'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범도민 토론회순으로 진행됐다.이시종 지사는 “충주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중원문화권은 그동안 문화향유권이 소외된 지역이지만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강호축(강원~충청~호남 연결) 등 교통이 편리해 문화관광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 측면에서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라고 말했다.충북도와 충주시는 485억원을 들여 충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9.04.1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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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백제유물전시관이 위탁 운영에 문제점을 드러내며 청주시 직영체제 전환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위탁운영 주체가 박물관 업무와 무관한 곳으로 선정되고, 위탁에 부담을 느끼는 등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어 청주시의 결단이 요구되고 있다.청주백제유물전시관은 1982년부터 사적 제319호 청주신봉동백제고분군에 대한 6차례 발굴조사가 진행돼 초기 청주의 역사문화를 엿볼 수 있는 토기와 유물이 다량 출토됐다. 이에 시는 2001년 신봉동에 백제유물전시관을 건립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시재단)이 위탁운영토록 했다. 하지만 시재단의 사업이 박물관 업무와는 무관한 상황에서 2007년을 마지막으로 운영권을 반납했고, 이에 시는 청주문화원을 위탁자로 선정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위탁운영을 해왔다.그러나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9.04.12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