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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신규 주택개발지구 등을 중심으로 12개 유·초·중교를 개교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개교한 곳은 단설유치원 1곳과 병설유치원 4곳, 초등학교 5곳, 중학교 2곳 등이다.이들 학교에는 모두 3500여 명의 학생이 새로 배치됐다.단설유치원 1곳은 서전유치원으로 12학급(특수 1학급)에서 220명의 원아를 맞이했다.병설은 청주시 방서지구의 단재초 병설(5학급)과 청주 내곡초 병설(6학급·특수1), 청주 소로초 병설(6학급·특수1), 오창산단 내 양청초 병설(4학급)이다.배치인원은 단재초 병설 107명, 청주 내곡초 병설 103명, 소로초 병설 85명, 양청초 병설 83명이다.초등학교 5곳은 청주 단재초와 청주 내곡초, 청주소로초, 양청초, 충북혁신
사회
최현주 기자
2019.03.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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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의 ‘영동난계국악축제’가 3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 선정됐다. 군은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7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영동난계국악축제’가 축제예술·전통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고,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축제에 주는 상이다. 올해는 축제콘텐츠 부문, 축제 관광 부문, 축제 경제 부문, 축제예술·전통 부문, 축제 글로벌 명품 부문에서 33개 축제가 최종 이름을 올렸다.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조선시대 어가행렬, 종묘제례 등 전통문화를 재현하고, 수준 높은 국악공연과 연주 체험, 전시 등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보였다. 국내에서 유일한 국악 축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9.02.2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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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노근리사건 생존희생자 등 생활보조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오는 7월부터 매월 10만 원씩의 생활보조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23일 군에 따르면 노근리사건 생존희생자와 유족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3월 말까지 조례를 제정한 뒤 4월부터 6월까지 지급 대상자의 신청을 받아 7월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지급대상자는 영동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생존희생자와 희생자의 배우자 또는 자녀로 한정한다. 지급대상자가 사망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주민등록을 옮기면 지급을 중단한다. 군은 지급대상자를 1월 말 기준 112명 정도로 추정되며 연간 1억3440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지역
권혁상 기자
2019.02.2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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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주간신문 발행인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A(62) 씨에게 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죄를 적용해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 지방선거 출마예정자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공표, 도의원 출마예정자의 아버지로부터 금품수수, 무고 혐의로 기소된 주간지 발행인 B(71)씨에게도 공직선거법 위반죄(징역 1년 6월)와 무고죄(징역 6월)를 적용해 징역 2년과 추징금 361만 원을 선고했다. 청주지법 영동지원 합의부(재판장 소병진 부장판사)는 19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와 B씨의 재판에서 이 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은 무죄를 주장하지만 인정할 수 없고, 검찰의 공소사실은 모두 인정된다“며 ”두 피고인 모두 반성의
사회
뉴시스
2019.02.2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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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대한민국의 자주정신을 온 세계에 알린 3·1운동. 격렬한 항일운동이 벌어지던 1919년 충북서 자생하는 식물이 세계 자연사(史)에 처음으로 이름을 알렸다.이 식물은 바로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자생지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미선나무다.미선나무가 세계에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일본인 식물학자들의 조사를 통해서다. 일본인 식물학자들은 1800년대 중반 이후 자원조사를 목적으로 한반도 식물상 조사를 실시, 새로운 종들을 일본 학회지를 통해 세계에 소개했다.나카이 박사는 1919년 'Abeliophyllum distichum Nakai'라는 학명과 'Uchiwa-no-ki (부채나무)'라는 일본명으로 동경식물학잡지에 보고했다.미선나무가 세계 자연사 무대에 처음으로 알려지게 된 것
문화·관광
충북일보
2019.02.1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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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북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전국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국 평균 9.42%, 충북은 4.75%로 집계됐다.서울 13.87%가 상승해 전년 보다 2배 넘게 올랐다. 충청지역은 충남 3.79%, 대전 4.52%, 세종 7.32%가 상승해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도내에서 ㎡당 최고지가는 청주시내 성안로 상업용 대지가 1050만원으로 나타났고 최저지가는 청주시 문의면 소전리 임야 250원이었다.상승률이 높은 충북 시·군은 옥천군(5.57%), 청주 서원구(5.28%), 제천시(5.22%), 청주 상당구(5.18%), 괴산군(5.17%), 단양군(5.13%), 청주 흥덕구(5.0%) 순이었다.옥천은 읍내 산업단지 조성과
경제
박명원 기자
2019.02.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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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뉴스 계희수 기자] 6·25전쟁 당시 충북 보은군 내북면에서 학살된 '국민보도연맹' 사건 희생자 유해발굴 조사가 3월부터 시작된다.충북도는 6일 진실화해위원회가 지난 2006년 선정했던 도내 우선 발굴 대상지 6곳 중 한 곳인 보은군 내북면 아곡리에서 유해발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아곡리는 지난해 11월 충북도와 도내 유족회가 유해발굴 사업지로 협의한 곳이다.이 지역은 6·25전쟁 초기인 1950년 7월 보도연맹원 150여명이 군·경에 의해 사살된 뒤 매장당했다는 마을 주민들의 증언이 있는 곳이다.청주·청원 보도연맹유족회가 2014년 이곳에서 유해 발굴조사를 해 팔·다리뼈와 두개골 등 유해와 유품 20여점을 수습하기도 했다.충북도는 태풍과 장마, 폭설을
사회
계희수 기자
2019.02.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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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자살률은 전국 4위지만, 올해 충북도의 자살 예방 사업 예산은 9억40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효율적인 자살 예방 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걱정의 목소리가 나온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2017년 충북의 자살자 수는 447명이다.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를 나타내는 자살률은 28.2명이다. 2013년 34.8명, 2014년 31.5명, 2015년 30.4명, 2016년 32.8명에 비해 낮아지기는 했지만, 전국 평균 24.3명보다는 높아 충남(31.7명), 강원(30.6명). 전북(28.4명)이어 전국 4위 수준이다. 특히 10대 자살률은 2014년 3.1명에서 2015년 3.3명, 2016년 4.6명, 2017년 6.5명으로 가파른 상승
사회
뉴시스
2019.02.0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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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충북지역에서 각종 사고로 1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쳤다.6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8시10분께 증평군 증평읍 송산교차로에서 A(35·여)씨가 몰던 스포티지 SUV가 길을 건너던 B(58)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5일 오후 7시48분께 영동군 용산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영동IC 인근에서는 C(50)씨의 승용차가 앞선 승합차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3명이 다쳤다.같은 날 오후 3시37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산성2터널에서는 D(43)씨가 몰던 트라제 승합차 보닛에서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이 사고로 D씨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회
뉴시스
2019.02.0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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