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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은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피서객들의 안전과 치안확보를 위해 도내 주요 피서지 9개소에서 '여름 치안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이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이 달 말까지 여름 치안센터 운영 예정 장소에서 각종 구조장비와 시설을 정비한다. 경찰이 운영할 여름 치안센터는 충주 달천강수욕장, 제천 송계계곡과 탁사정, 영동 송호리 국민관광지, 괴산 화양동, 선유동, 쌍곡계곡, 덕평 등 4개소, 옥천 금강변 등 9개소로 경찰관 18명과 전의경 55명 등 73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사회
박재남 기자
2004.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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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운호중·고 학생 100여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운호중학교 학생 23명과 운호고 학생 78명이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여 학교 양호실 등에서 치료를 받았다. 교육청은 이 학교 음용수와 학교 급식때 제공된 반찬 등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고 보건당국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 학생들의 상태는 그리 심각하지 않아 모두 정상등교하고 있으며 이번 주말안에 조사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사회
박재남 기자
2004.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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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투기 억제정책에 따라 지난해 2월 청주·청원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같은 해 6월 청주지역이 주택투기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양도세를 실거래가로 내고 있으며, 청주·청원지역은 다시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분양권 전매가 전면 금지됐다. 그러나 불·편법을 동원한 아파트 전매 등 불법투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6천 여세대 분양을 마무리한 오창과학산업단지내 아파트 대부분의 입주업체에서는 미분양사태를 우려했지만 신행정수도 이전계획의 기대감으로 투기목적의 자금이 타지에서 대거 유입되면서 예상외로 쉽게 분양을 마쳤다. 미분양을 우려했던 일부 업체에서는 분양 전 부동산중개업자 등에게 일일이 초청장을 보내 설명회를 갖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처음 50%정도
사회
박재남 기자
2004.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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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거래와 관련된 소비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이들은 부동산 중개업소 사칭하며 주로 생활정보지 등에 아파트나 주택 매도 광고를 낸 사람들에게 접근하고 있다. 주부 P모씨(33·청주 용암동)는 지난 4월 ‘추가 광고비 70만원(소개비 포함)을 입금하면 빠른 시일 내에 내 놓은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매각해 주겠다’는 전화를 받았다. 그는 자신을 부동산 중개인으로 소개했고 부동산 지식또한 해박했으며, 몇 분간의 대화였지만 통화에 쏙 빠져 믿게끔 만들었다. “주택을 내 놓은 지 반년이 지나도록 매매가 안돼 급한 마음에 돈을 부쳤지만 이후 연락이 닿지 않았다. 당시 휴대전화번호까지 확인했지만 어찌된
사회
박재남 기자
2004.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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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구 국회의원의 국회활동을감시보도하기 위해 5개 지역 언론사가 연대한 공동기자제를 도입키로 했다. 은 1일 대안언론 ‘여의도통신’을 통해 열린우리당 이용희의원의 의정활동과 취미,소모임 등 개인적활동까지 취재보도하겠다고 밝혔다.‘여의도통신’은 등 5개 지역 언론사와 시민단체 공동신문인 이 취재기자 3명을 확보해 제작하게 된다. 취재진은 별도의 사무실을 두지 않고 5개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입법활동과 지역현안에 대한 태도, 회의발언 등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게 된다. 이들은 모니터하거나 취재한 내용을 1주일에 한번 해당 언론사에 보내 기사로 다룰 예정이다.
지역
박재남 기자
2004.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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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24일 6명의 충북학생효도대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섬김상에 제천 동락초 김보람 양(13)과 옥천여중 정은영 양(15)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사랑상에는 영동고 장지애 양(18), 효행상에는 청주 풍광초 김소정 양(13), 충주여중 전광순 양(15), 충주 예성여고 윤하니 양(18) 등이 수상했다. 섬김상과 사랑상 수상자에게는 표창과 5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지며, 효행상 수상자에게는 표창과 부상이 주어진다. 한편 도 교육청은 경로효친사상의 확산을 위해 효행에 모범을 보인 학생을 선정, 지난해부터 충북학생효도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회
박재남 기자
2004.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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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기초질서 확립’에 대한 경찰의 단속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청주 동부서는 충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발맞추어 ‘질서 있고 깨끗한 충북’이미지를 조성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오물방치, 음주소란,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단속을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벌여가기로 했다. 경찰은 이를 위해 오는 6월 7일까지를 홍보 계도기간으로 정해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6월 8일부터 10월 7일까지 4개월간 집중 단속을 실시해 사회 전반에 잔존해 있는 무질서를 근절해 건전한 사회질서확립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한 정화활동을 전개한다. 중점단속대상으로는 ●오물방치, 금연장소흡연행위 ●음주소란·인근소란 행위 ●광고물 첨부 행위(음란성 전단지 포함) ●교통소통 장애 유발 불법 주·정차,
정치·행정
박재남 기자
2004.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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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주부와 청소년 등 여성들을 고용해 노래방 도우미로 알선한 업주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청주 동부서 여성청소년계는 17일 보도방을 차려놓고 10대 미성년자와 가정주부 등을 고용 10곳의 노래방에 도우미로 알선한 홍모씨(31·청주 용암동)에 대해 청소년보호법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보도방을 운영하면서 지난 2월 중순부터 5월 14일까지 고교생인 박모양(17) 등 부녀자 5명을 도우미로 고용한 후 자신의 승합차를 이용해 청주 용암동과 봉명동 등지에 있는 노래연습장 10개소에 알선하고 1시간당 2만원(1인)을 받아 그 중 5000원을 알선료 명목으로 챙겨 1일 평균 약 10회씩 3개월간 5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적발해도 혐의입증 어려워”
사회
박재남 기자
2004.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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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부서는 14일 꿔간 돈을 갚지 않는다며 가족이 보는 앞에서 한 대에 10만원씩 100대를 폭행한 주모씨(50)에 대해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지난해 6월 청주 가경동 장모씨(52)의 집을 찾아가 1000만원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1개에 10만원씩 까 줄 테니까 대신 100대를 맞으라'며 장씨의 딸에게 숫자를 세도록 하는 등 가족이 보는 앞에서 주먹과 발로 폭행한 혐의다.
사회
박재남 기자
2004.05.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