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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제한구역안의 축사를 창고로 무단용도변경한 공무원과 이를 눈감아 준 동료 공무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옥천경찰서는 개발제한구역 안에 축사를 지은 뒤 창고로 무단용도변경한 옥천군청 공무원 A씨를 개발제한구역 지정과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또 A씨의 불법행위를 확인하고 눈감아 준 B씨 등 옥천군의 인.허가 담당 공무원 3명을 허위공문서작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비위사실이 충청북도의 감사에서 드러나 경찰에 고발됐다.
사회
CBS청주방송
2005.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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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장마철을 앞두고 있지만 8년째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청주 뉴월드코아의 공사재개가 여전히 불투명하다.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한 웰빙코아가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통과하고도 소유권을 인수받지 못하자, 청주시가 토지 소유주를 고발조치했다.지난 97년 시행업체의 부도로 터파기 공사 도중 시공이 중단돼 8년째 흉물로 남아있는 청주 뉴월드코아. 이곳은 공사 중단 직후부터 재해 위험 시설로 지목될 정도로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 이미 버팀목은 섞어 들어가 곳곳에서는 토사가 흘러내리고 있어 대형 사고의 위험은 점점 커지고 있다.특히 장마철이 다가오자 인근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현장이 정상화 될 기미는 조금도 보이지 않고 있다.부지매입을 계약한 웰빙코아가 지난
사회
CCS충북방송
2005.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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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 R&D 특구 특별법이 다음달 28일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충북이 요구한 오송 오창단지의 특구 포함은 배제되고 청원군 부용면과 현도면 일부만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과학기술부는 대덕 R&D 특구를 사실상 광역특구로 조성하기로 하면서 전체 면적 1900만평 가운데 청원군 현도면과 부용면의 30만평 가량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충청북도는 충북지역이 포함되는 면적이 적은데다 그동안 꾸준히 요구해온 오송과 오창단지의 포함이 배제됨에 따라 당초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는 반응이다.정부가 대덕 R&D 특구에 3천여개의 벤처를 육성한다는 1차 목표를 세우고 있는 가운데 청원군 부용과 현도면이 특구에 포함되면 기존 농공단지 2군데와 산업단지 2군데 17만평에 추
경제
CBS청주방송
2005.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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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월오동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차질을 빚어왔던 청주 화장장 건립사업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으나 인근 낭성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또다시 차질을 빚고 있다.청원군 낭성면 현암리 주민 20여명은 1일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 화장장 공사 현장에 천막을 치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이들 낭성지역 주민들은 청주시가 화장장을 건립하면서 월오동 지역에 대해선 수백억원의 지역발전기금을 지원하고, 인근에 있는 자신들에 대해선 아무런 보상도 해 주지 않고 있다며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이에대해 청주시 관계자는 낭성지역은 행정구역이 달라 현행법상 지원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청주 화장장은 광역시설인 만큼,충청북도와 청원군이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회
CBS청주방송
2005.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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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5일 도소유 재산을 증식하거나 수입 증대, 예산 절감 등에 탁월한 업무성과를 거둔 직원 24명에 대해 사상 최대 규모의 예산성과금 격려금 330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특히 회계과 소속 함영태(5급) 양준모씨(6급)는 국유지로 편입된 도 청사부지 6000평을 68년만에 무상양여 받고, 일제 강점기에 토지공부상 '충청북도지방비' 명의로 등재돼 권리행사에 애로를 겪던 땅 11만여평을 '충청북도'로 권리보전하는등 공로가 뛰어나 각각 1000만원씩의 성과금을 받게 됐다. 이들은 도 청사부지 무상양여를 위해 30여회에 걸쳐 중앙부처를 방문했고, '충청북도지방비' 명의의 땅 소유권에 대해 재경부가 국가재산으로 회신하자 직접 대법원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는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총 227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05.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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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소무역업체들의 해외마케팅이 수월하게 됐다.한국무역협회충북지부는 충청북도·청주시와 공동으로 바이어 선정과 알선, 수출계약에 이르기 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수출지원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참가 업체에 대해 별도의 오퍼형 홈페이지를 제작, 세계 유명 인터텟 거래 사이트에 게재하고 업체에 맞는 유력 바이어를 선정해 주기적으로 거래알선 제의서를 보내는 인터넷 거래 알선과 타킷마케팅 지원이 핵심이다.특히 전문가의 영문 거래 제의서 작성 지원과 해외 바이어의 제안서 또한 전문가의 검증을 통해 업계에 전달되게 돼 무역의 안전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무역협회충북지부는 이를 통해 거래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무역업체들의 부담을 덜며 계약 성사율도
경제
김진오 기자
2005.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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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대부분의 학교가 학교 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나 급식 시설이 부족해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충북여고의 경우 인근에 있는 청주여상과 공동급식을 실시해 급식학생이 1800명에 달하지만 식당 좌석은 250석뿐이어서 급식시간이 두시간이상 걸리고 있다. 이에따라 학생들은 6교대를 하며 어렵게 점심을 먹고 있고 식판이 동이나 배식이 중단되는가 하면 교사들도 급식지도에 진땀을 빼고 있다.청주시 분평동의 한 초등학교도 급식시설이 적어 복도에 까지 길게 줄을서 급식을 기다리고 있다. 충북도내 학교 가운데 급식시설이 부족해 식당과 교실에서 배식을 실시하는 학교는 17군데에 이르고 있다. 또 두군데 이상의 학교가 급식시설을 공동이용하는 학교도 24개 학교에 이르고 있다.그러
사회
CBS청주방송
2005.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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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강제 폐쇄 시한이 2개월 앞으로 다가왔으나 도내 대상 시설 가운데 30% 이상은 시설 보강이 어려워 시설 수용자들이 강제로 해산될 위기를 맞고 있다.충청북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미신고 사회복지시설은 모두 26군데로 이곳에 수용된 무의탁 어린이와 노인,장애인만 5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여기에 정식으로 등록된 법인시설은 아니지만 조건부 신고시설 46군데를 합치면 도내 무등록 사회복지시설은 72군데에 달하고 있다. 이들 시설은 오는 7월말까지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과 종사자를 확보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강제 폐쇄된다.정부는 이를위해 복권기금에서 건물 신축자금 2억원과 증.개축자금 1억원등 시설자금을 지원해 주고 있다. 그러나
사회
CBS청주방송
2005.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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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공무원노조는 인사비리와 관련해 청와대와 감사원에 재감사를 요청했다.옥천군 공무원노조 박한범 위원장은 군 인사비리에 대한 충청북도의 감사가 부군수 등 책임자를 비켜간 채 하위직에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겉핥기 감사에 그친 만큼 상급기관이 직접 나서 인사비리를 철저히 규명하고 관련자를 문책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충청북도는 지난달 옥천군 인사비리에 대한 감사를 벌여 도 공무원교육원 중간간부 양성과정 대상자 선정 부적정과 근무평정관리에 문제에 있다는 이유를 들어 사무관 1명을 중징계하고 전직 행정계장 등 4명을 경징계 또는 훈계처분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
정치·행정
CBS청주방송
2005.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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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산림문화행사추진위원회(회장 이도영)가 제5회 충북 산림문화축제 및 전국 숲 올림피아드 행사를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충주시 탄금대공원에서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경진대회 등을 개최한다.첫날인 21일 오전 10시부터는 식전행사인 풍물놀이, 재즈댄스 등이 펼쳐지고 개막식과 함께 산림을 주제로 한 특강과 사례발표, 토론 등을 비롯한 경연행사가 펼쳐진다.이어 초등학교 저학년 390여명이 참여하는 아동 숲 체험과 산사랑 그림그리기 와 숲가꾸기, 산불진화 등 임업기계장비 전시회, 손수건 풀물들이기 등 체험행사가 펼쳐진다.이와 함께 특산품 직거래 장터가 개설되고 임업기술상담소가 운영되며 숲올림피아드 개회식과 예선전이 함께 진행된다. 둘째 날인 22일은 전국 숲올림피아드 본선 경연과 초
지역
정홍철 기자
2005.05.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