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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계획을 수정해 2단계로 나눠 조성하는 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의 1공구가 오는 25일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산업단지는 민·관 합동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며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도심형 산단으로 만들어진다.청주시는 19일 흥덕구 화계동 등에 조성 중인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1공구에 대한 준공 인가를 오는 25일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체 면적 175만9186㎡ 중 120만7632㎡다. 이곳에는 항공기·수송, 재료·소재, 정밀기계, 생명공학 등과 관련된 업체가 둥지를 트게 된다. 나머지 55만1554㎡는 SK하이닉스가 단독 입주할 2공구이다. 지난해 12월 추가 확보한 부지 23만8867㎡도 포함됐다. 현재 공사가 한창이며 오는
경제
뉴시스
2017.08.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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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충북의 건설수주가 지난해에 비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충청권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2분기 건설수주는 모두 2조85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97.0%나 증가했다. 또 전기대비 467.7%p 늘었다.공사종류별로는 건축이 622.5%나 증가했으며, 토목도 519.9% 늘었다. 발주자별로는 민간에서 723.3%나 증가해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증설공사와 아파트 공사 발주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에 따라 지난해에는 1분기만 제외하고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했지만 올해 들어 급속한 상승세로 돌아섰다.또한 수해복구공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올해 건설수주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수출증가
경제
충청타임즈
2017.08.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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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4개 지역농협(괴산·군자·불정·청천농협) 일부 조합원들 사이에서 고춧가루를 가공·생산하는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의 경영실태에 대한 감사를 한 농협중앙회(본보 8월 9일자 1면 보도)에 대한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이 조합법인 직원 A씨는 최근까지 고춧가루 판매와 관련해 허위로 매입매출 자료를 거래하며 약 5억6800여만원의 손실을 낸 사실이 지난 4월 시행한 감사에서 적발된 바 있다.하지만 농협중앙회는 감사 직후 이 직원과 관리자 등을 검찰에 고발하지 않자`제 식구 감싸기'라는 의혹을 사고 있다.특히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에 투자한 4개 농협의 조합원들은 감사 직후 4개월여 만에 이미 퇴직한 A씨에게 감봉 6개월에 달하는 징계를 결정한 것에 대해 형식적인 징계라며 반발하고 있
경제
충청타임즈
2017.08.1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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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각 아파트에서 간접흡연피해에 대한 규제가 가능해지고, 입주자의 전자투표가 이뤄지는 등 아파트 생활이 크게 바뀐다. 국토교통부는 9일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을 공포하고 `공동주택 세대내 간접흡연 피해 방지', `공동주택관리와 관련한 입주민 의사결정시 전자투표 가능 명확화',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주택관리사보 시험위원회 이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정안은 `공동주택 세대내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항이 신설돼 입주자 등에게 발코니, 화장실 등 세대 내에서 간접흡연 피해방지 노력 의무를 부여하고, 관리주체의 간접흡연 중단 등 조치 및 권고에 대한 입주자 등의 협조 의무가 부과된다.특히 앞으로는 공동주택관리와 관련해 입주자 등이 의사결정을 할 필요가 있는 모든 경우에 대해 전자투표로 할 수 있
경제
충청타임즈
2017.08.1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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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매입 지연 등으로 세 차례나 사업 기간이 연장됐던 충북 청주 강내산업단지 조성 면적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이다.사업 시행 업체가 애초 계획대로 산단을 조성하면 사업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변경 신청을 하면서다. 31일 청주시에 따르면 현대종합특수강과 동부익스프레스는 최근 '강내산업단지 계획 변경 승인'을 시에 신청했다. 산단 조성 면적을 기존 18만5457㎡에서 7만964㎡로 축소한다는 것이다. 무려 62%(11만4510㎡)가 줄어드는 셈이다. 2013년부터 2017년 12월까지인 사업 기간도 내년 12월까지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두 기업은 산단을 조성해 금속제조 공장과 창고 등을 건립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사업성이 낮다고 판단, 면적을 축소하기로 했다.
경제
뉴시스
2017.07.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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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성안길에서 명맥을 이어가던 향토 쇼핑몰인 쥬네쓰가 영업부진을 견디지 못하고 17년 만에 매물로 나왔다.27일 지역 유통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에 있는 쥬네쓰의 일부가 매각됐고, 나머지도 매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코리아 측은 최근 CGV 북문이 입주해 있는 건물 3~5층을 제주에 있는 업체에 매각했다. 매각금액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100억원 미만인 것으로 추정된다.또 1, 2층의 경우 지난 8일 구분소유자들로 구성된 관리단이 총회를 열고 매각방침을 의결했다. 1, 2층의 구분소유자들은 모두 203명이며 ㈜코리아는 30%의 지분을 갖고 있다.매각 희망금액은 총 분양가의 절반 수준인 300억원 선이며, 현재 서울의 업체와 물밑협상을 벌이는 것
경제
충청타임즈
2017.07.2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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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아파트 미분양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데도 올해 상반기 중 아파트 분양승인이 5년 평균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충북의 미분양주택이 모두 7108가구로 전달보다 무려 30.8% 1675가구 증가했다.충북의 미분양주택 수는 지난 2014년 12월 931가구에 불과했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지난 2015년 12월에 3655세대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에도 미분양은 증가세를 멈추지 않아 2년 만에 2배 이상을 기록했다.사정이 이렇지만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큰 폭으로 증가해 미분양 현상 해소가 난망한 상태다.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충북의 주택건설 인허가는 모두 1만6715건으로 2012년부터 2016년 5년간
경제
충청타임즈
2017.07.2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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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업체들의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는 20일 청주 수해 복구 성금으로 5억원을 기탁했다. 또 임직원 100여명은 수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에 참여해 복구활동에 나섰다.이날 성금 기탁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민성 부회장, 전국재해구호협회 방영진 사무총장, SK하이닉스 이일우 청주경영지원실장이 참석했다. 성금은 온누리상품권 형태로 전달돼 수재민들이 전통시장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SK하이닉스 이일우 청주경영지원실장은 “청주 대표 기업으로서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역경을 딛고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청주 현대백화점도 20일 청주시에 긴급 수해복구 지원금 1억
경제
충청타임즈
2017.07.2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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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제관련 공공기관들이 잇따라 충북에 지사와 본부를 설립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최근 충북혁신도시에 충북본부를 신설하고 평택~제천, 중앙, 청원~상주, 중부고속도로 등 5개 노선 464㎞를 관리하기 시작했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1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충주, 제천, 진천, 보은 등 6개 지사를 관할한다.한국도로공사는 또 중부고속도로 진천IC 근처에 333억원을 들여 사옥을 건축하기로 하고 연면적 1만8125㎡에 달하는 사옥신축 설계를 공모했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새 사옥은 오는 2019년 12월에 준공된다.한국도로공사의 충북본부 신설에 따라 진천군이 중부권 물류·유통의 중심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졌다.지난
경제
충청타임즈
2017.07.1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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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의 임대료 폭탄 인상과 관련해 전북 전주시를 비롯한 전국 22개 기초자치단체가 이 같은 불공정 행위를 막기 위한 공동대응에 나섰다. 전주시는 11일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국 13개 지자체 부단체장과 담당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 임대주택 과도한 임대료 인상 공동대응을 위한 전국 시군구 연대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전주시를 비롯해 익산·김제·남원·목포·제주·청주·천안·서귀포·강릉시, 진천·화순·광주 광산구 등 총 13개 지자체가 참여했다.이들 지자체를 포함해 부영이 소재한 전국 22개의 지자체는 이날 임대아파트 임차인 권리 보호 강화를 위한 법 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기관은 "부영은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이라는 간절한
경제
뉴시스
2017.07.1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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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오송과 동남지구 등 청주지역 대규모 공공택지지구의 `물량폭탄'을 어떻게 조절하는지가 주택공급초과와 미분양 위험지역이라는 `쌍둥이 아파트 대란'을 해소하는데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11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올해 1만2905세대, 2018년 2만7279세대, 2019년 1만6356세대, 2020년 2만2134세대 등 총 7만8674세대가 2020년까지 새로 준공된다.이중 3만4365세대로 준공물량이 가장 많은 청주시의 경우 올해 982세대, 내년 1만4143세대, 2019년 9833세대, 2020년 9407세대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밖에 충주시 1만4067세대, 진천군 1만4457세대, 음성군 5866세대, 제천시 4650세대 등도 2020년까지 준공된다.문제는 청주지
경제
충청타임즈
2017.07.12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