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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릿고개를 넘어 생명도시로 불 밝힌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국제행사가 화려한 출발을 했다. 청주시는 9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보릿고개를 넘어 생명문화도시로’란 슬로건으로 개막식을 열고 한·중·일 문화도시 간 교류의 장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이어령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명예위원장, 이승훈 청주시장, 일본 시노다 아키라 나카타 시장 등 한·중·일 관계자와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CHEONG’ 이니셜을 차용한 공연은 가야금 동호회원 40명이 연주하는 ‘침향무’와 함께 패션디자이너 이영희씨의 ‘바람의 옷’ 패션쇼를 시작으로 청주시립합창단과 청주시립국악단 등이 우리가락, 우리노래를 선사했다. 이어 안젤루스도미니합창단의 노래와 김덕수 사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5.03.1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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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19대 국회의원 중 새누리당 소속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이 지난 한 해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3일 공개한 '2014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모금액 현황'에 따르면 정우택 의원은 2억9668만원을 모금한 것으로 집계됐다.정 의원은 도내에 지역구를 둔 8명 의원과 충북 출신 비례대표 3명 등 총 11명 가운데 가장 많은 후원금을 받았다.충청지역 지역구 의원 25명 중에선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갑)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박 의원은 2억9980만원을 모금했다.이어 ▲오제세(새정연·청주 흥덕갑) 2억6767만원 ▲노영민(새정연·청주 흥덕을) 2억3060만원 ▲변재일(새정연·청원) 1억5775만원 ▲경대수(새누리·증평·진천·괴산·음
정치·행정
뉴시스
2015.03.0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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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후원금은 정치인의 힘(?) 다시 말해 유력정치인을 보여주는 바로미터로 쓰이기도 한다. 또한 전통적으로 보수정당 소속 국회의원이 진보정당 국회의원보다 많은 정치후원금을 받는 것이 현실이다.지난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014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모금액 현황'을 공개했다. 지난 해에도 이같은 양상을 보였을까?도내 국회의원 가운데 최고액은 정우택(새누리당·청주 상당)이 기록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정 의원의 모금액은 2억 9668만원이다. 1인당 모금한도가 3억원이니 사실상 다 채운 것이다.이어 오제세(새정연·청주 흥덕갑) 2억6767만원, 노영민(새정연·청주 흥덕을) 2억3060만원, 변재일(새정연·청원)1억5775만원, 경대수(새누리·증평·진천·괴산·음성) 9610만원, 박덕흠(새누
정치·행정
오옥균 기자
2015.03.0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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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청주 흥덕을) 충북도당 위원장이 첫 인선을 단행했다.노영민 위원장은 27일 충북도당 회의실에서 상무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열어 도당 윤리위원장과 11개 상설위원장 등 당의 핵심조직을 이끌 인물을 대거 기용했다.도당의 최고 의결기구인 상무위원회에는 오제세·변재일·도종환 국회의원과 이시종 충북지사·이근규 제천시장·유영훈 진천군수·홍성열 증평군수 등 지자체 단체장, 임해종·이재한 등 원외 지역위원장, 충북도의회 장선배·이광희·임헌경·김영주·연철흠·이의영·황규철·최병윤·이광진·이숙애 의원 등 지방의원들이 합류했다.도당 윤리위원장에는 노영우 충북참여연대 공동대표를 임명했다.김윤모 청주베다니학교 교장, 민용순 청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 변상규 건축사, 유승은 전 충북안경사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5.01.2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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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상황을 역사적으로 인식하고 극복하려고 했던 젊은 시인들이 를 펴냈다. 1984년 첫 발간이후 30년 만의 일이다. 김성장, 김용락, 김윤현, 김응교, 김종인, 김창규, 김희식, 도종환, 배창환, 정대호, 정원도 11명의 시인이 뭉쳤다. 당시 교편을 잡고 있거나 민주화 운동으로 옥고를 치른 예비목회자, 운동권 학생이었던 이들은 이제 국회의원, 교사, 목회자, 교수가 됐다. 대구와 청주의 작가들은 어떻게 이어졌을까. 당시 는 대구지역에서는 하나의 사건이었다고 한다. 김용락 시인은 “경북대 사대 국어과 74학번 동기들(배창환, 김종인, 김윤현, 김형근)과 배창환의 후배인 경북대 복현문우회 회장 출신으로 5. 18관련 옥고를 치루고 나온 정대호와 김용락 등 대구
사회
박소영 기자
2014.12.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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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강형기)은 ‘2014 충북문화정책 대토론회’를 두 차례 개최한다. ‘변화의 물결 속에 선 문화재단의 전망’을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는 1차로 18일 청주예술의 전당 대회의실에서 지역문화진흥법을 비롯한 문화관련법의 제정과 시행에 따른 문화예술정책을 조망한다. 이날 도종환 의원이 기조발제에 나서 지역문화재단이 해야 할 과제와 당위성을 발표한다. 이어 이현식 한국근대문학관장의 ‘지역문화진흥법 시대 무엇을 할 것인갗라는 발제와 박영정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과 최혜자 문화디자인 자리 대표, 김선태 문화연구 창 소장, 김지원 광주문화재단 총무팀장이 토론한다. 2차 토론회는 12월 10일에 개최해 충북문화재단의 사업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또 2014년 충북의 지원사업에 대한
문화·관광
충북인뉴스
2014.11.1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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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작가회의가 충북민예총 20년을 기념해 ‘북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페스티벌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청주시문화산업단지 1층에서 회원들의 출간도서 전시와 북 콘서트로 열린다. 책 전시는 회원 작가들의 시, 동시·화, 산문, 소설, 평론, 문학이론서 등과 충북의 작고 문인 관련 도서, 문예지 충북작가 등을 전시한다. 또 22일 오후 2시부터 독자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는 ‘작가가 읽어주는 가을’이란 주제로 독자와 작가와의 만남, 시노래콘서트, 독자 낭송회, 문학사진첩과 기념문집 출간기념회 등으로 진행된다. 충북민예총 관계자는 “북 콘서트에서는 충북을 대표하는 도종환, 송찬호 등 시인, 소설가, 아동문학가, 수필가, 평론가 등을 만나볼 수 있고 참여하는 독자에게 문학사진첩과 기념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4.11.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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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비대위)는 총학생회 수업거부 의결, 제자들 앞에서 이뤄진 교수들의 삭발식에도 불구하고 김 총장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음에 따라 결정적 카드를 찾느라 고민에 빠졌다. 교수회 조상 회장과 이명호 교수, 박용기 직원노조위원장, 유창용·이재수씨는 지난 7일 학교구성원 3000여명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삭발식을 갖고 김 총장 퇴진을 촉구했다. 삭발식을 마친 범비대위 소속 3000여명은 청주대에서 청주지방검찰청까지 약 8.5km를 가두행진한 뒤 검찰청에 수사 의뢰한 김 총장의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에 대해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요구했다. 비대위는 대학이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 지정된 지난 8월말 이후 70여일간 교육부 도보행진, 김 총장 석사학위 논문
사회
충청타임즈
2014.11.1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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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청주대에 대한 특별감사를 심도있게 검토중인 것으로확인됐습니다.학내 분규 사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올해 안에 특별 감사에 돌입할수 있다는입장을 밝혔습니다.김재광 기자의 보돕니다. 재정지원제한 대학 지정으로 촉발된 청주대 사태.학내 구성원들의 김윤배 총장 사퇴 촉구는학내 분규로 번졌고급기야 학생들의 수업거부로 이어졌습니다.청주대 범 비상대책위와 지역 정치인, 시민단체, 원로들까지 나서김 총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지만수개월째 버티기로 일관하면서 사태 해결의 이렇다할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에 대한 국정감사 당시 황우여 장관은 새정치민주연합 도종환 의원의
사회
HCN
2014.11.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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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배 청주대 총장에 대한퇴진 압박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의원들은 청주대에 대한 교육부의 특별감사를 요구하고 나섰고청주대 범 비상대책위원회는 검찰에김 총장을 추가로 고발했습니다.김재광 기자의 보돕니다. 장소CG- 27일 국회에서 열린교육문화체육관광위의 교육부 종합 감사.새정치민주연합 도종환 의원은청주대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며황우여 장관에게 특별감사를거듭 촉구했습니다.INT- 도종환 의원 "관님 청주대 다음주부터 수업거부 돌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극도 혼란상태 우려된다. 재정운영 학위운영, 총장이 대학원을 다녔는데 15학점을 이수하지 않고 졸업을 했다. 논문
사회
HCN
2014.10.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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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교육감이 취임한 뒤 충북도교육청에 설치한 태스크포스(TF)팀이 국정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1일 오전 10시 대구교육청에서 충북도교육청,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김병우 교육감이 핵심 공약 추진을 위해 설치한 태스크포스(TF)팀이 편향적 인사로 구성됐다며 질타를 받았다.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은 “‘김병우 충북교육감호’의 방향키 역할을 맡을 전담 TF팀(학교혁신/행복교육)이 현직 교사 파견 형식을 통해 이뤄졌다”며 “교육감은 ‘인사권 재량’이라고 말하지만, 일선 학교에서는 이들로 인한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채용한 기간제 교사로 인해 매달 수천만원이 지출됐는데, 예산확보조차 못 하는 공약 추진을 위해 교
사회
충청타임즈
2014.10.22 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