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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여성친화기업에 선정된 12개 기업과 인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인증협약을 체결한 12개 기업은 신규인증 7개, 재 인증 5개이다. 신규인증기업은 ㈜파이온텍, ㈜장충동왕족발, ㈜메타바이오메드, ㈜에니아소프트, ㈜이엔씨테크, ㈜신이, ㈜아이앤에스이며 재 인증기업은 ㈜바이오톡스텍, 청호나이스㈜고객센터, ㈜롯데마트 서청주점, ㈜이마트 청주점, ㈜다이아덴트다.이들 기업은 여성전용휴게실 설치 및 수유용품 구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활용,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 등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또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기업의 핵심인재로 양성하도록 지원하며 모성보호와 정시퇴근 등 일·가정 양립이
경제
최현주 기자
2017.10.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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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북도내에서 활발한 신설 법인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최하위를 맴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17년 8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충북은 올해 8월 한 달간 214개의 법인이 신설돼 지난해 같은 달(197개)보다 8.6%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전달(208개)과 비교해도 2.9%가 늘어난 수치다. 전국 시·도 중 경북(20.1%)과 강원(18.3%), 인천(9.5%)에 이은 증가율이다. 하지만 지난해 신설법인은 2375개로 전국 9만6155개 중 2.5%에 그쳤다.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울산(1.5%)과 제주(1.6%), 강원(1.9%)에 이어 네 번째로 적은 셈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과 전기가스업 49.7%
경제
뉴시스
2017.10.0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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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이 급증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세종과 충북지역의 경우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 건수가 전년 대비 전국 최다인 것으로 나타나 세무당국의 적극적인 지도·점검이 필요하다.26일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 적발건수가 3천884건이었던 것이 2017년 6월까지 2천748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위반건수는 45% 증가했다.또한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 관련 과태료 부과 금액도 2016년 227억 원에서 2017년 상반기 178억 원으로 늘어나 전년 동기대비 57%가 증가했다.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위반 전년대비 위반건수 증가율(
경제
중부매일
2017.09.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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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내년부터 4년간 연간 5조원대 충북도 예산을 관리할 금고은행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충북도는 시중 은행을 대상으로 `충북도 금고 지정을 위한 제안'을 다음 달 2~3일 접수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도는 오는 28일 응모 예정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사전 설명회를 열어 도의 금고 운영 방침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어 도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연내에 1금고와 2금고를 각각 선정하기로 했다.그동안 도 금고는 1997년부터 농협이 독식해 왔다. 2007년 복수 공개경쟁 체제로 전환하면서 2008년부터 농협과 신한은행이 3년 단위로 1금고와 2금고를 맡아왔다.농협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일부, 신한은행은 특별회계 일부와 기금을 관리했다. 특별회계 비율은 농협이 89%, 신
경제
충청타임즈
2017.09.2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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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물량 적체현상을 빚고 있는 청주에서 가을을 맞아 첫 분양이 이뤄졌으나 1순위 미달현상이 빚어졌다.24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최근 분양된 청주동남지구 시티프라디움 1순위 청약결과 총 2개 블록 1406세대중 657명이 청약해 0.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중 2블럭 84C형이 0.7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1블럭 84B형은 200세대 중 22명만 청약했다. 또 2블럭 84E형도 75세대 중 7명만 신청했다.반면, 48세대를 분양하는 84B형의 경우 1순위에서 미달했지만 2순위자 해당지역자가 109명이나 청약해 2순위 경쟁률이 3.21대 1을 기록했다.이처럼 동남지구 시티프라디움이 1순위에서 미달을 보인데다 지난 6월에 분양됐던 대원칸타빌도 미분양 물량이 적
경제
충청타임즈
2017.09.2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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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청주공항을 모기지로 한 '에어로 K'에 대한 국제항공운송면허 심사를 연기했다. 이에 따라 '에어로 K'는 아쉽다는 입장과 함께 공정한 심사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에어로 K'는 13일 언론에 배포한 '국제항공면허 심사 연기에 대한 입장'을 통해 "국토부로부터 면허 심사가 연기됐다는 결정을 전달 받았다"며 "남은 심사과정에서 성심성의를 다해 국토부에 협조하고, 미진한 부분이 있으면 보충해 충북과 중부권 지역 주민들이 기대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이어 "항공법령상 면허 요건을 충족하고, 자본금의 3배에 달할 정도로 탄탄한 재무구조, 균형잡힌 지배구조를 갖췄다"고 설명하고 "외국계 회사라는 시중의 오해와 일각에서 제기한 악의적 루머도 충분히 국토부에 해명한 만큼
경제
중부매일
2017.09.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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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12일 KTX오송역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이날 개막식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기업 대표, 바이어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최신 트렌드 메이크업과 헤어뷰티쇼로 화려한 미를 표현한 모델들의 런웨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연 개막식에서는 `K-뷰티의 중심 충북'을 알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이시종 충북지사는 개회사에서 “올해 4회째를 맞는 2017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이제 전국 최고의 화장품 수출전문엑스포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 K-뷰티 확산과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엑스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화장품 산업이 수출의 효자 역할을 하면서
경제
충청타임즈
2017.09.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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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레미콘·아스콘조합의 불법 담합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나 보다 강력한 단속이 요구된다.레미콘·아스콘조합 불법 담합 여전불법 답함입찰 행위를 한 충청권 레미콘·아스콘조합 6곳이 수십억 원의 과징금을 받았다. 충북에서는 레미콘조합 3곳이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대전·세종·충남지역 3개 아스콘조합, 충북지역 3개 레미콘조합이 관수 레미콘·아스콘 입찰에서 투찰수량에 담합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공정위는 3개 아스콘조합에 총 54억9천300만원의 과징금 및 시정명령, 충북 3개 레미콘조합에 총 18억7천600만원의 과징금 및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했다.이번 입찰 담합으로 제재 대상은 ▶대전세종충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 ▶대전세종충남서북부아스콘사업협동조합 ▶대전세종충남중부
경제
중부매일
2017.09.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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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한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로케이㈜의 국제항공운송사업면허 발급 여부가 오는 9월 초 결정된다.에어로케이㈜가 면허를 발급받게 되면 국내 일곱 번째 LCC가 된다.충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에어로케이㈜가 지난 6월 26일 신청한 국제항공운송면허와 관련 이해관계자 의견수렴(항공사 및 지자체 등), 분야별 전문가 검토(수요·재무 등), 면허자문회의 등을 거쳐 면허기준 충족 여부를 결정한다.면허 발급 신청에 대한 처리기한은 오는 9월 13일로, 국토부는 늦어도 이날까지 면허 발급 여부를 결정해 에어로케이㈜측에 통보해야 한다.항공법령상 면허 취득 요건은 △항공기 3대 이상 확보 △자본금 150억 원(법인) 이상 △운항개시 후 3개월(영업수입 제외) 및 2년(영업수
경제
충북일보
2017.08.2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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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중앙 출입구가 없어 논란이 되고 있는 제천 강저지구 롯데캐슬아파트의 준공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제천시는 27일 오전 10시 현장에서 건설사와 입주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문제가 됐던 사항에 대한 합의를 갖고 사태를 마무리했다.앞서 전날인 26일 건설사와 입주예정자 대표들이 만나 14가지 사항에 대한 합의를 가졌으며 이에 따라 시는 29일 이전에 사용검사 승인을 할 것으로 보인다.시 관계자는 "건축법상 설계에 문제는 없지만 민원 발생에 따라 사용검사 승인을 보류했다"며 "현장 설명회를 마무리한 만큼 사용검사 승인을 해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건설사와 입주예정자들은 민원이 제기된 5개 동에 지상 중앙 출입구 대신 쪽문을 내서 출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경제
충북일보
2017.08.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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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주택시장이 표류하고 있다. 미분양 쓰나미를 맞은 뒤 각종 부동산 지표에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수도권과 세종시 등이 정부의 초강력 제재를 맞을 정도로 활황을 보이는 것과는 정반대다.1차적 원인은 '공급 과잉'이다. 택지개발, 도시개발, 공원개발, 지역주택조합 등 수많은 개발사업이 맞물리면서 최근 2년간 평년의 2~3배에 달하는 신규 주택이 공급됐다. 수요-공급 곡선이 기형적인 모습으로 변형된 셈이다.계약자를 찾지 못한 신규 아파트가 늘다보니 분양권 전매 시장은 곤두박질 쳤다. 한 때 5천만 원을 웃돌던 프리미엄은 일명 마이너스 피(할인 판매) 신세로 전락했다.이 여파로 기존 아파트 매매가 하락과 함께 전세가 상승이란 풍선 효과가 나타났다. 저금리와 부동산 활황 시대에 빚을
경제
충북일보
2017.08.24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