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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노근리사건 70주년 기념사업을 위한 슬로건으로 ‘노근리사건 70년! 평화, 화해의 큰걸음으로!’가 최종 선정됐다.31일 영동군에 따르면 전국민을 대상으로 노근리 70주년 기념사업 슬로건을 공모를 통해 김선저씨(인천)의 ‘노근리사건 70년! 평화, 화해의 큰걸음으로!’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264건이 접수됐으며 명확성, 참신성, 완성도 등을 심사해 3개 작품을 선정했다.최우수작 이외에 이경모씨(강원)의 ‘잊지 말자 노근리 정신! 지켜가자 자유와 평화!’와 여동규씨(대전)의 ‘평화의 땅 노근리, 인권의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9.07.3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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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 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결과 남부 3군은 선발예정 인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발표 결과에 따르면 보은군은 63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지만, 필기시험 통과자가 60명에 그쳤고 옥천군은 62명 모집에 58명, 영동군은 65명 모집에 54명 합격에 그쳤다.합격자가 선발예정 인원을 채우지 못한 것은 응시생이 특정 과목에서 과락 기준인 40점을 넘기지 못했기 때문이다.모집인원을 11명이나 채우지 못한 영동군은 5명을 뽑는 토목직은 한 명의 합격자도 없었고, 건축직도 3명을 뽑아야 하는데 1명만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9.07.1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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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은 대한민국 정부가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기념행사를 추진하는 제8회 인구의 날이다. 충북 인구는 최근 10년 동안 5% 증가했다. 충북 인구 증가는 진천 등 중부지역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 등에 따르면 충북지역은 주민등록 인구(내국인·이하 같음)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지난 6월말 현재 충북 주민등록상 인구는 159만9650명으로 350명만 더 늘어나면 160만명을 돌파하게 된다. 이는 10년 전인 2009년 6월 말 152만2927명보다 5.0%인 7만6723명이 늘어난 것이다.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11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9.07.1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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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전보 ▲공보관실 고영대 ▲감사관실 남범우 ▲여성가족정책관실 이종섭 ▲예산담당관실 곽홍근 ▲세정담당관실 배덕기 ▲청년정책담당관실 안상직 ▲〃 이상일 ▲안전정책과 박준규 ▲총무과 김선희 ▲〃 배기웅 ▲자치행정과 서동경 ▲민간협력공동체과 안용옥 ▲회계과 김준영 ▲정보통신과 김태용 ▲복지정책과 임영택 ▲경제기업과 강성규 ▲국제통상과 이상옥 ▲농업정책과 김수인 ▲농식품유통과 이백희 ▲문화예술산업과 정정훈 ▲〃 민경식 ▲교통정책과 김종기 ▲산단개발지원과 이철순 ▲환경정책과 이설호 ▲산림녹지과 손문영 ▲도의회사무처 이응규 ▲〃 박노학 ▲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9.07.0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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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내 폐수배출업소 수가 전국 광역시도 중에서 상위권인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충북지역의 폐수(환경오염)배출업소 수의 약 34%(1125개업소)가 청주시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2019년 산업폐수의 발생과 처리'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 충북의 폐수배출업소는 총 3320개 업소로 조사됐다.이는 전국 총 5만4823개소 중 6%가량이 충북에 소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12개 광역시도별 현황에선 세종·충북이 대전·충남, 광주·전남과 함께 공동 4위를 나타냈다.
사회
충청타임즈
2019.06.2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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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이 8300억원에 이르는 지역 최대 규모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신규 건설 최종 후보지에 1순위로 선정됐다. 강원도 홍천군이 2순위, 경기도 포천시가 3순위로 뽑혔다.영동군은 지역 45개 사회단체를 주축으로 양수발전소유치추진위를 구성해 3만2445명이 서명에 참여하고 대대적인 범군민 결의대회를 열기도 했다.영동군은 지난 13일 열린 부지선정위원회에서 입지 여건과 주민 수용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부지로 선정되면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 일원에 상부댐, 양강면 산막리 일원에 하부댐을 건설해 설비용량 500㎿ 규모의 양수발전소가
지역
김남균 기자
2019.06.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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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10시34분께 충북 영동군 용산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236㎞ 지점에서 A(37)씨가 운전하던 22t 화물차 오른쪽 앞바퀴가 빠졌다.빠진 바퀴는 불이 붙은 채 500여 m를 굴러갔고 소방당국이 출동해 40분 만에 불을 껐다.바퀴가 빠진 화물차 운전자는 갓길에 차를 정차했다.이 사고로 영동나들목에서 서울 방면 구간이 한때 정체를 빚었다.고속도로를 지나던 운전자들은 "타이어에 불이 붙어 굴러가는 바퀴에서 검은 연기가 나서 119에 신고했다"라고 말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구간이 내리막 직선코스여서 바퀴가 상당한 거리를
사회
뉴시스
2019.06.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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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U-20 남자 월드컵’ 결승전 거리응원전이 15일 밤 도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청주시는 청주체육관과 김수녕양궁장에서 청주시축구협회, 청주시체육회와 함께 시민 응원전을 전개하기로 했다. 청주체육관에서는 15일 오후 11시30분부터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하고 사전 공연과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수녕양궁장에서는 가로 18m, 세로 8m 크기의 HD전광판을 통해 16일 오전 1시 우크라이나전을 중계한다. 충주시는 충주종합운동장을 개방하고 대형 전광판을 통해 단체응원전을 펼친다. 종합운동장 전광판은 가로 27.6m, 세로
문화·관광
박명원 기자
2019.06.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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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9주기 노근리양민학살사건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5일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위령제는 오전 10시 식전행사로 무형문화재 박순영 선생의 살품이춤과 헌다 의식을 한 후 노근리사건희생자유족회 양해찬 회장의 위령사, 정구도 노근리국제평화재단 이사장의 경과보고, 박세복 영동군수 등의 추모사 등이 이어졌다. 정구도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 이사장은 노근리사건 특별법 제정과 노근리평화공원 건립 과정을 경과보고 했다. 아울러 내년 노근리사건 발생 70주년을 맞아 세계 50여 개 국가의 주요 인사가 참여하는 ‘노근리 글로벌
사회
권혁상 기자
2019.06.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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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군지역에서 20~30여 년 전 사라졌던 영화관이 속속 건립되고 있다. 개봉 영화 한 편 보려면 극장이 있는 인근 도시로 원정을 다녀야 했던 군민들의 문화욕구 일부를 충족해주며 지역의 명물로 부상 중이다.도내 군지역 주민은 1960~70년대 진행된 산업화와 그에 따른 젊은이들의 탈농촌 행렬로 인구가 급격하게 줄면서 1980년을 전후해 읍내 중심가에 자리 잡았던 극장이 문을 닫은 후 20~30여 년째 극장 없는 삶을 살아왔다. 인구가 적다 보니 수익성을 좇는 상업 영화관이 들어설 수 없는 시장 여건 때문이다.이를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9.05.3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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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인구감소 시계(時計)가 타 지역보다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출생아 수와 매달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혼인 건수마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특히 지난 1분기 도내 출생아 수·혼인 건수 하락폭은 전국 상위권을 기록했다.인구감소는 충북을 비롯한 전국적인 현상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추진하는 출산장려, 신혼부부 우대 정책은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그야말로 '백약이 무효'한 상황이다.29일 통계청의 '2019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전국 출생아 수는 2만7천1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7%, 혼인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19.05.3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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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이 군민 결의대회를 여는 등 양수발전소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영동양수발전소유치추진위(위원장 양무웅)는 26일 영동천 군민의날 행사장에 군민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결의문을 채택하고 발전소 유치를 기원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양수발전소는 전력수요가 낮은 시간대에 남는 전기로 하부댐 물을 상부댐으로 끌어올린 뒤 전력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물을 내려 보내 전력을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전국에 7개가 건설돼 가동 중이다.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8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지난해 12월 환경·기술적 검토를 거쳐 영동군 등 전국 7개 지자체를 양수발전소 후보지로 선정했다.이달 말까지 유치신청서를 받아 부지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말 최종 대상지 3곳을 결정할 방침이다.
지역
박명원 기자
2019.05.2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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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14개월 후인 내년 7월 1일을 기해 지방 정부에서 20년 동안 개발하지 않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도시계획시설결정 효력이 상실된다.도시계획시설 결정이 상실되면 본래 용도인 자연녹지나 보전녹지로 되돌아가 개발행위가 가능해진다.이 같은 일몰제로 그동안 도시공원 조성을 등한시한 자치단체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난개발로 도시 숲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충북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도시공원 조성에 노력한 자치단체가 있는 반면 아예 손 놓은 곳도 있다.자치단체와 지역 사회는 도시 숲을 지키려는 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하지만 그 방법에서는 이견을 보인다. 특히 청주시는 심각하다.지역 이슈로 떠오른 도시공원과 관련해 도내 시·군별 현황과 보존 방법, 문제점, 대안 등을 분
사회
충북일보
2019.05.08 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