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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공장 건립 공사에 참여한 충주지역 건설업체들이 준공 2개월이 다 되도록 공사대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삼성물산 충주PC공장은 충주시 용탄동 3·4산업단지 11만 5703㎡ 부지에 9425㎡ 규모로 총 공사비 500억 원을 들여 지난 4월 20일 신축됐다. 그러나 이 공장 건설에 협력업체로 참여한 19개 건설업체들은 현재까지 공사대금 7억여 원 중 3억 6000만 원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업체들은 삼성물산 측이 ‘추가 공사비에 대한 결제를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당초 계약금액보다 초과된 공사대금 지급을 미루는 바람에 어려움에 처하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공사대금 지연으로 하도급 공사에 참여한 19개 건설업체 중 6개사가 지역에 기반을 둔 업체여서 앞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2.06.2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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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앞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영어 화상학습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단양군 평생학습센터는 서울시 노원구에서 개설 운영하고 있는 원어민 영어 화상학습 시스템(NSE)을 도입해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영어화상학습 시스템은 노원구청의 비용 부담으로 동시접속 2400명에 최대 3만 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스템이다. 노원구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엄격한 기준에 따라 채용된 원어민 강사 140명을 대상으로 국내 학습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토록 화상학습시스템을 운용 중이다. 또한 하계동에 고객상담센터를 별도로 설치하고 40여 명의 상담인원에게 시스템 운영 상의 문제 해결과 수강생 출결 관리, 학습 및 강사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담당케 하고 있다.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2.06.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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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백운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영상)는 일요일인 지난 10일 백운초등학교 퇴금관에서 지역 노인회원 400여 명을 초청해 효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각종 공연과 식사와 피로연 자리를 마련한 효 한마당 행사에는 고세웅 제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송광호 국회의원, 최종섭 제천시의회의장, 권기수 도의회 의원, 염재만 제천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로 이재성 주민자치위원과 이상은 전 백운파출소장의 색소폰 공연과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가 열렸다. 이어 본 공연으로는 충북놀이마당 울림(대표 구본행)단원들의 ‘태양의 울림’ ‘꿈-夢-DREAM’ ‘바리공주’ 창작공연과 ‘쿠쿠&푸너리’ ‘신농부가’ ‘어랑어랑’ 등이 이어져 행사의 흥을 돋웠다. 또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2.06.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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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는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건전한 직장과 사회생활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 하계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6월 15일까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신청 받아 선발 적격 여부를 확인 검토한 후 6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 중 60명은 시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에서, 4명은 충북도청 등에 배치된다. 제천시의 이번 하계 학생근로활동은 부모 거주지가 제천시인 대학생 가운데 저소득층 가정 자녀가 우선 선발된다. 근로활동 근무 기간은 7월 3일부터 31일까지 토·일·공휴일을 제외한 21일이다. 보수는 1인 당 91만 6000원 정도로 하루로 환산하면 3만 6640원이다. 제천시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학생근로활동을 원하는 대학생은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2.06.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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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연기한 데 대해 충북도와 강원도가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정치적인 이유로 연기됐다는 쪽에 무게가 실리면서 충북·강원을 홀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충북도는 민선 4기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경제자유구역 개발 계획이 이번 추가 지정 연기로 아예 무산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비상이 걸렸다. 지식경제부는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를 지난달 23일 발표하려다 5일로 연기했고, 이날 예정된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또다시 무기한 연기했다. 지경부는 당초 경제자유구역을 신청한 충북, 강원, 경기, 전남 가운데 경기와 전남을 배제하고, 충북과 강원을 ‘예비지정’하거나 ‘조건부 예비지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예비지정을 한 뒤 관계부처 추가검토와 개발계획 수정·보완, 경제자유구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2.06.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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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북부 지역 주민과 시멘트 관련 기업들이 상호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주민 대표, 기업체와 단양군청이 참여하는 단양군시멘트산업환경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최근 지난해 11월 의결한 마을발전기금 출연에 대한 협약문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지난 2009년 10월 협의회 발족 이후 꾸준히 논의됐던 기업과 주민의 상생공존 방식이 3년여 만에 윤곽을 드러내게 됐다. 협의회 위원장인 곽용화 단양군부군수를 비롯 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장과 성신양회(주) 단양공장장, 의회 대표 신태의 의원, 장기훈 매포읍이장협의회장 등 협의회 위원 11명은 지난달 25일 협약서에 대한 서명식을 가졌다. 협약서에는 ‘지역주민과 향토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포괄적 사업목적으로 회사는 협의회가 설립한 법인에 마을발전기금을 출연한다’고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2.06.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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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민선5기 후반기를 앞두고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섰다. 시는 “성공경제도시 건설을 위한 시민만족 행정 구현과 역동적인 시정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에 나서게 됐다”며 “시민의 행정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신뢰받는 시정을 이루어 시민 만족도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시민편의와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또 시정의 핵심 역점사업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국 단위의 전략사업단을 신설하고 행정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조직 체계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성과 중심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유기적 협력 시스템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에 따라 2국 2담당관 18과 2직속 4사업소 18읍면동이었던 기존 조직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2.06.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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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총선거가 끝난 지 2달이 돼 가지만, 선거관리위원회는 여전히 마무리 업무에 분주하다. 제천·단양 선거 업무를 총괄하는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총선 투표일인 4월 11일 이후, 56.3%로 당선된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과 35.5%로 낙선한 민주통합당 서재관 후보에 대한 선거비용 실사 작업을 한 달 이상 진행했다. 제천·단양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자는 모두 4명이었지만 유효 투표수의 15% 이상 득표자에게는 선거비용 전액을, 10% 이상 15% 미만 득표자에게는 선거비용의 절반을 보전토록 하고 있는 선거법 규정 상 송 의원과 서 후보만 보전 대상으로 분류돼 이들 후보자에 대해서는 엄격한 실사가 이뤄졌다는 게 선관위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두 후보가 실제 수령할 선거비용 보전액은 얼마일까? 제천시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2.06.0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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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개정·시행된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일정규모 이상의 물류창고를 운영하는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오는 8월 5일까지 등록해야 한다. 등록대상은 전체바닥면적 합계가 1000㎡이상인 보관시설(창고)이나 전체면적의 합계가 4500㎡이상인 보관장소를 소유 또는 임차해 물류창고업을 운영하는 사업자다. 다만 회사 또는 개인의 물건을 보관하는 창고, 고압가스저장소, 화약류저장소, 석유저장소, 가스저장소 등은 등록대상에서 제외된다. 문의는 시 교통과(850-6314).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2.06.0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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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하절기 에너지 절약 운동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부터 본청을 비롯한 사업소, 읍·면·동사무소의 전력사용량을 전년대비 5% 절약하고, 실내 냉방온도를 28도로 제한한다. 특히 전력수요가 많은 시간대(오후 2시 15분~오후 3시, 오후 3시 30분~오후 4시, 오후 4시 30분~오후 5시) 냉방기 가동을 전면 중단할 방침이다. 또 숨은 낭비전력을 막기 위해 화장실에 설치된 핸드드라이기 단전을 실시하고, 에너지 절약형 간편 근무복 착용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 운동은 9월 21일까지 이어진다. 시는 민간부문 에너지 절약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2개 점검반을 편성해 다중이용시설 냉방기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입점업주와 이용객을 대상을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기간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2.06.0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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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충주시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가 오는 28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린다. 참가자격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만 4~6개월의 모유수유아로 오는 1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시 보건소(주민등록등본, 아기기록지 첨부)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모자보건 전문의, 국제모유수유전문가, 영양사 등 전문 심사위원들이 건강진단, 성장 및 발달정도, 모아애착 등의 심사를 통해 최종 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모유수유아는 충주시 대표로 내달 11일 열리는 충북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참가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모유수유율 향상과 영유아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모유는 아기의 지능발달과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도움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2.06.0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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