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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북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자 사학가인 아나키스트 단재 신채호(申采浩·1880~1936) 선생이 의열단(義烈團) 100주년을 맞아 잇따라 조명을 받고 있다.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는 무장독립운동단체인 의열단이 창단한 지도 100주년이 된다.의열단은 비폭력투쟁인 1919년 3·1운동이 일제의 폭력에 실패했다고 보고 같은 해 11월9일 중국 상하이에서 폭력투쟁을 기치로 설립됐다.신채호 선생은 1923년 의열단 김원봉 단장의 요청과 충주 출신 류자명 선생의 영향을 받아 의열단선언인 '조선혁명선언'을
문화·관광
뉴시스
2019.10.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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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서점조합이 문화제조창C 열린도서관 서점 운영 참여를 포기했다.지역서점조합 관계자는 15일 “시가 제시한 임대 조건을 감당할 수 없어 조합원 회의 결과 오늘(15일) 서점 운영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시에 통보했다”라고 밝혔다.서점조합은 이날 조합원 회의를 열어 시가 제시한 월 임대료 1500만원 등의 수준에는 서점을 운영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고 서점 운영을 포기했다.시가 제시한 월 임대료 1500만원은 앞서 협상한 중대형서점 북스리브로의 2300만원보다 800만원 낮지만, 서점조합은 이 금액도 부담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시는
문화·관광
뉴시스
2019.10.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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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이 목표로 잡은 종합 7위를 뛰어넘어 전국체육대회에서 6위에 올랐다.2013년 인천에서 열린 대회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한 자릿수 진입에도 성공했다.충북이 10일 막을 내린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61개, 은메달 66개, 동메달 86개 등 모두 213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6위를 차지했다. 충북은 마지막 날까지 대구, 부산과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였으나 단체 종목의 선전을 바탕으로 추격을 따돌렸다.충북은 당초 목표보다 메달 13개를 더 획득해 충북 개최가 아닌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특히 전통적 효자 종목인
문화·관광
권혁상 기자
2019.10.1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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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청주시 미술품 임차 및 대여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시의회 행문위는 2일 청주시립미술관 회의실에서 남일현 위원장 등 행정문화위원들과 복지교육위원회 김영근 의원, 공무원, 조근영 청주미술협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조례 정책간담회를 열었다.조례 제정 취지는 미술작품을 적정한 임대료 부담으로 공공기관·민간 등에 대여·전시하는 것을 지원하는 내용이다.이를 통해 지역 미술 작가의 창작활동을 고취하고 시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9.10.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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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고 신동문(辛東門·1927~1993) 시인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는 '신동문문학관' 건립을 추진한다.27일 시에 따르면 신동문 시인의 생가 인근인 상당구 문의면 남계리 564-4 일대 1만2438㎡의 터에 65억원을 들여 건축 2022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시는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까지는 투·융자 심사 등 각종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에 나선다. 2021년에는 사업예정지 내 분묘·수목 등 보상과 설계를 마치고, 2022년 착공·준공할 계획이다.신동문문학관은 1전시실에 작품 전시와 문학적 업적, 문학활동 등을 소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9.09.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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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조직위원회는 6일 폐막된 이번 대회에 15만 관람객이 찾았다고 발표했다.9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충주일대 경기장에서 열린 20개 무예 경기에 총 15만556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는 것.관람객 설문조사 결과 관심 종목은 태권도(26.7%), 무에타이(10.3%), 택견(8.3%), 주짓수(7.8%), 유도(6.3%), 삼보(5.5%), 카바디(5.3%) 등 순이었다. 설문조사 응답자 1238명 중 87%가 경기에 만족했고 보통 11.7%, 불만은 1.3%였다는 것.응답자의 76%가 충북 무예산업 발
문화·관광
권혁상 기자
2019.09.1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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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이 북상하면서 도내 지자체의 행사·축제들이 연기되거나 일정이 축소된다.청주읍성 큰잔치 행사의 경우 6일 오후 예정된 중앙공원 직지 음악회를 청주방송 미디어센터로 변경했다. 7일로 예정했던 읍성 퍼레이드, 성 탈환 퍼포먼스, 청주농악 한마당 등 외부행사 대부분은 8일로 연기했다. 시민동아리 음악회는 취소하거나 다음 주 월요일인 9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당초 8일로 예정된 씨름왕 선발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전통혼례 시집가는 날, 마당극 압각수 이야기, 망선루의 밤도 기상 상황에 따라 결정하기로 했다.충주시는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9.09.0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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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도내 시군에서 다양한 지역축제와 지역특산물 판매행사가 열리게 된다.우선 2019년 청주읍성큰잔치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청주시내 중앙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읍성 보물찾기'란 주제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원도심의 역사 문화 가치를 이해하고, 문화고도 청주의 중심에 서서 즐길 수 있는 가을축제로 열린다.동아시아문화도시로 시작된 청주 젓가락페스티벌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 일원에서 열린다.지역특산물 축제의 성공모델로 꼽히는 청원생명축제가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오창미래지 농촌
문화·관광
권혁상 기자
2019.09.0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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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23일 청주시립미술관장에 이상봉(57 전 대전시립미술관장)씨를 임용했다.신임 이 관장은 중앙대와 대학원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독일 베를린 국립 조형예술대학에서 조형미술 마이스터슐러 학위를 취득했다.2006년 '종촌 가슴에 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등 충청권을 중심으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기획하기도 했다.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대전시립미술관장을 지냈고, 아시아태평양현대미술특별전, 21세기 하이퍼리얼리즘전, 2018 대전비엔날레전 등을 총괄 기획했다. 이 관장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1년 8월31일까지 2년간이다.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9.08.2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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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가동이 중단됐던 옛 담배공장 부지가 ‘문화제조창’으로 탈바꿈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3일 청주 옛 연초제조창 부지에서 주택도시기금(도시계정)이 지원하는 국내 제1호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리츠(REITs) 사업 준공식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리츠'란 주식회사 형태로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투자하고 수익을 돌려주는 부동산간접투자기구(Real Estate Investment Trusts)를 말한다. 이번에 준공하는 청주 문화제조창 리츠사업은 주택도시기금 출·융자 254억, 청주시 현물출자 55억, LH 출자
문화·관광
뉴시스
2019.08.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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