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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지원청은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과 지난 16일(목)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에게 법률제도와 재판 과정 등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과 법교육 지원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 ▲법률가와의 멘토링 사업 추진 ▲교직원·교사·학부모에 대한 법원 방문 또는 법관 초청강연 지원 등의 분야에서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양 기관 협약으로 학생들에게 법원견학, 찾아가는 법교육, 모의법정 등 다양한 법교육의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인프라 구축으로 장래 법조인을 꿈꾸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나 모의재판을 직접 체험해 보는 활동으로 재판절차 등을 배우고 이해하며, 법 관련 기초지식 학습과
제천·단양
윤상훈 기자
2016.06.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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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에서 열린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24개 종목에 도내 11개 시군 선수단 4520명(선수 3146명, 임원 1374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 영예의 우승은 총점 2만 5838점을 획득한 청주시가 차지했다.충주시(2만 3391점)와 진천군(1만 9322점)이 2, 3위를 차지한 이번 대회에서 개최 군인 단양군(1만 5544점)은 6위의 호성적을 거뒀다.음성군(1만 8784점)과 괴산군(1만 7934점)이 4, 5위를 기록한 가운데 제천시는 1만 5386점으로 7위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다. 증평군(1만 5108점), 옥천군(1만 2837점), 영동군(1만 1973점), 보은군(1만 1909점)이 뒤를 이었다. 내년 도민체육대회는 제천에서 열린다.
제천·단양
윤상훈 기자
2016.06.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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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지난해 농축산물 최저가격을 결정했다. 12일 제천시에 따르면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농축산물 최저가격을 결정해 고시했다. 가격안정기금 대상 농축산물은 쌀, 콩, 수수, 감자, 고추, 오이, 사과, 황기, 브로콜리, 한우 등 10개 품목이다.제천시가 고시한 2015년도 농축산물 최저가격은 ▲감자(20㎏) 1만 185원 ▲사과(15㎏) 2만 677원 ▲오이(15㎏) 1만 4782원 ▲브로콜리(8㎏) 1만 925원 ▲수수(73㎏) 12만 6748원 ▲건고추(600g) 7611원 ▲쌀(80㎏) 8만 8219원 ▲콩(백태 70㎏) 17만 2581원 ▲황기(600g) 5833원 ▲한우(암소 60㎏) 428만 8973원이다.농축산물 최저가격은 3년간 도매시장 가격, 농촌진
제천·단양
윤상훈 기자
2016.06.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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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는 비닐하우스가 찢어졌지만 국고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미한 피해에 대해서도 복구비를 지원할 수 있는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단양군의회는 김영주(더불어민주당)·천동춘(새누리당·이상 나선거구) 의원 대표 발의로 이 같은 내용의 ‘단양군 농어업재해 복구비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단양지역에서 농어업재해로 직접 피해가 발생했으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66조에 따른 국고 보조 등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미한 피해도 복구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조례가 제정되면 그동안 강풍 등으로 비닐하우스가 찢어졌음에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지 못한 피해농가의 재정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단양군은 2012년에 1농가가, 2
제천·단양
윤상훈 기자
2016.06.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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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호에 대규모 수상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설 전망이다. 제천시에 따르면 시와 충북도, 수자원공사는 청풍호에 3㎿급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건립키로 했다.이에 따라 3개 기관은 한수면 상노리 청풍호에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키로 하고 최종 조율과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7월 중순께 태양광 발전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에 나선다.앞서 수자원공사는 지난 6일 지역 주민을 상대로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내수면 어업 종사자들은 수상 태양광 시설을 운영 중인 보령댐을 찾아 견학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4만㎡의 수면에 태양광 모듈이 설치되면 연간 4000여 ㎿h의 전력이 생산된다. 이렇게 되면 제천시는 수자원공사로부터 청풍호 수상 태양광 발전소 건설 대가로 첫해 1억 3000만 원(특별지원금)을
제천·단양
윤상훈 기자
2016.06.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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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소선암 자연휴양림이 대자연 속 힐링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최근 때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휴양림을 찾는 휴양객도 크게 늘었다. 올해에만 모두 4031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을 정도다.객실이용 수입으로 약 8000만 원을 올릴 만큼 호황이라는 게 공단의 설명이다.객실예약도 줄을 이어 7월까지는 주말 예약이 100% 완료된 상태이며 평일에도 50%대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여름 휴가가 본격 시작되는 7월 중순부터는 평일 예약률도 90% 이상이 될 것으로 공단은 전망했다.소선암 자연휴양림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저렴한 객실요금으로 가족단위 휴양객과 대학생 모임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67㏊의 면적에 숲속의집(11동), 통나무집(6동), 산림문화휴양
제천·단양
윤상훈 기자
2016.06.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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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2017년 정부예산 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지난 2일 정부예산 확보 활동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다음날인 3일에는 국회를 방문해 현안사업 추진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에 열을 올렸다.이 시장은 앞선 중간보고회에서 각 부서별 추진상황을 일일이 점검하고, 시장, 부시장, 국·단장 책임 하에 사안별로 중앙부처와 기재부, 국회를 방문해 반드시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지침을 내렸다.이 시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국민의당, 정의당, 무소속 국회의원을 고루 찾는 광폭 행보를 보였다. 이상민, 김종대, 박병석 국회의원 면담을 비롯해 한정애, 이혜훈, 정동영, 주승용, 유승민 의원실을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내년
제천·단양
윤상훈 기자
2016.06.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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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신문 / 옥천지역의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사와 일제 잔재 유물들이 무관심 속에 방치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919년 옥천읍에서는 3월16일 하계리에 ‘독립만세’ 벽보가 나붙으며 주민들이 시위운동을 전개했고 이원면에는 3월27일 이원장터에서 벌어졌던 이원독립만세운동이 있었다. 청산면은 4월2일 장이 서던 날 대대적인 만세운동이 벌어졌다. 이후 4월8일 군서면에서 벌어진 김순구 선생과 주민들의 독립만세운동이 있었다. 이런 시위로 청산면의 김철수, 김인수 열사 등이 잡혀가 고문으로 숨졌고 이원면의 육창주, 허상기 등 7명의 애국지사는 옥고를 치렀다. 군서면의 김순구 열사는 모진 고문으로 53세에 옥사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고장 독립운동 역사의 흔적은 제대로 보존되지 못한
제천·단양
충북인뉴스
2011.03.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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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신문/ 사상 초유의 구제역 사태로 13번째를 맞는 옥천이원묘목축제(3월25~27일)가 취소될 위기에 놓였다. 이원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제13회 옥천이원묘목축제 개최 여부는 이달 말이나 늦어도 3월 초에 결정될 것이라고 군 친환경농축산과는 밝혔다. 축제 개최 여부를 놓고 주최·주관단체인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김덕규)과 이원청년회(회장 주종찬), 옥천군 모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종 결정이 어떻게 나든지 간에 축제 준비는 변함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 김덕규 대표이사는 “축제를 열지 못하면 일정 부분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가급적 했으면 한다”면서도 “국가재난상황이라 쉽지 않을 것이다. 군과 협의해 최종 결정을 하겠다. 만약
제천·단양
충북인뉴스
2011.02.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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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이원면 내 지하수에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는 옛 새우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2010년 ‘전략지역 생물종 다양성 조사’ 사업을 통해 지하수에서 서식하는 옛 새우 신종 3종을 세계 최초로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 발견된 옛 새우는 고하목 파라바티넬리대과에 속하는 종들로 우리고장을 비롯해 경북 영주, 경기 여주 등 모두 3곳에서 발견됐다. 각 지역에서 발견된 3종은 옛 새우의 일종이지만 각각 형태가 다 다르고 옥천서 발견된 옛 새우는 ‘알로바티넬라 옥천엔시스’라고 명명될 예정이다. 옥천 옛 새우는 길이가 2.7mm로 작아 육안으로 관측하기 힘들며 현미경으로 볼 수 있다. 옛 새우는 3억년 전 고생대에 살던 것으로 추정돼
제천·단양
충북인뉴스
2011.02.16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