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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겨울철 대명사로 '삼한사온'이 아니라 '삼한사미' 라는 말이 더 자주 거론될 정도다. '삼한사미'는 3일은 춥고 4일 미세먼지가 심하다는 뜻의 신조어다. 미세먼지가 본격적으로 심해지는 12~3월을 앞두고 대책 마련이 필요한 때이다. 19일 충북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북도의회, 충북연구원 공동주최로 열린 '미세먼지에 대한 충북도민의 생각과 정책 추진방안 토론회' 내용을 소개한다.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국가기후환경회의 국민정책제안과
정치·행정
중부매일
2019.11.2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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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계무예마스터십'이 충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혹평이 쏟아졌다.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전원표)가 19일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정상교 의원(더불어민주당·충주1)은 이날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가 사단법인으로 돼 있는 데 2016년도에 5천만원 경상보조를 했다"고 따져 물었다.연철흠 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9)도 "불법·편법적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합법적 지위를 갖추자는 것"라며 "의회 동의도 받지 않는 조직이니 지위를 갖춰야 한다"고 정 의원에 힘
정치·행정
중부매일
2019.11.2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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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두 번째 인사청문회도 예상대로 밋밋했다. 질의와 응답 모두 매우 평이했다.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9일 도(道) 출연기관인 송재빈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도와 도의회가 지난 6월 제도 도입에 합의한 후 지난달 처음 개최한 충북개발공사 사장 인사청문회에 이어 두 번째다.산경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송재빈 충북TP 원장 후보자에 대해 도덕성과 자격·능력 검증을 했다.도덕성 검증은 앞서 양 기관의 협약대로 비공개로 이뤄졌다.자격·능력 검증은 공개로 진행했다.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사업 추진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9.11.2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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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의 행정사무 감사를 진행 중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도내 시군교육지원청의 부실한 자료 제출을 잇따라 지적했다.19일 교육위에서 열린 보은·옥천·영동 교육지원청 행정사무 감사에서다.박성원(더불어민주당, 제천1) 위원은 "행정사무 감사 수감을 위해 제출한 자료는 '수치와 자료가 잘못되었다'라고 말하면 끝나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라며 "오늘 수감을 위해 자료를 살펴봤는데 한두 군데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서동학(더불어민주당, 충주2) 부위원장도 "자료가 부실해 더는 질의를 진행할 수 없을 정도"라고 잘라 말했다.김영주(더불
사회
뉴시스
2019.11.2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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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열린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가 1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충북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지난달 8일 개막한 이번 공예비엔날레는 41일간 3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공예의 몽유도원'을 거닐었다.◇문화제조창C 도시재생 모델 각광 이번 공예비엔날레는 문화제조창C 시대를 연 첫 행사란 점에서 더 주목을 끌었다.1946년 가동해 근로자 3000여 명이 연간 100억 개비의 담배를 생산하던 연초제조창은 2014년 폐쇄 이후 도심의 흉물로 방치됐다.시는 이곳을 매입해 201
문화·관광
뉴시스
2019.11.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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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정비(MRO)단지 조성에 실패해 애물단지로 전락한 청주 에어로폴리스 1지구의 활용 방안이 헬리콥터 정비와 항공기 경정비 시설 용지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17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항공정비 관련 업체 관계자,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거쳐 에어로폴리스 1지구의 활용 가능 방안을 5개로 압축했다.회전익 정비단지, 고정익 정비단지, 회전익 단지와 일부 유보지를 남겨둔 혼합형 단지, F-35 전투기 정비창, 청주국제공항 확장에 대비한 용지 활용 유보 등이다.충북경자청은 이들 방안 중 혼합형 단지를 가장 선호하고 있다.
정치·행정
뉴시스
2019.10.1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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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가 1일 이상철 충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쳤다.이번 청문회는 도와 도의회가 지난달 17일 출자·출연기관 4곳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합의한 이후 첫 청문회로 진행됐다.청문회는 양 기관의 협약대로 전문성·정책 검증은 공개하돼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이뤄졌다.이 후보자는 열린·소통 경영,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 확대, 윤리·가족친화 경영 등의 기관 운영 방침과 함께 재정적 기반 강화와 신성장산업 기반 확충 등의 경영 혁신 계획을 밝혔다.청문에 나선 의원들은 조직 개편과 내부 화합을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9.10.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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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3일 충북도의회가 의결·이송한 '충청북도 일본 전범 기업 제품 공공 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안'을 재의 요구했다.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지방자치법상 조례안 공포를 앞둔 충북도는 충북도의회의 조례안 입법 취지에 적극 공감한다"며 재의 요구에 도민들의 이해를 구했다.이 지사는 "하지만 충북도는 최근의 국제정세, 경제상황 등을 바탕으로 국익과 도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조례안을 공포하기에 앞서 면밀히 더 검토할 사항이 있다고 보고 일단 도의회에 재의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조
정치·행정
뉴시스
2019.09.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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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허위로 취득하고, 괴산군 중원대학교 학사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의회 윤남진 의원(62·괴산)을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18일 청주지법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윤 의원을 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란 검찰이 벌금 등 재산형을 선고할 수 있는 비교적 가벼운 사건이라고 판단해 내리는 처분이다.당사자가 불복하지 않으면 정식 재판 없이 형이 확정된다. 하지만, 사건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판사가 직권으로 정식재판에 회부하는 경우도 있다. 윤 의원은 2015년
사회
뉴시스
2019.09.1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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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은 10일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과 간부 직원 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은 지난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사회공헌자금 3억5000여만원 중 일부를 지출 명목과 다르게 청주 지역에 집중사용한 혐의에 대해 업무상 배임죄를 적용했다. 경찰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노조로부터 자료를 받아 지난해 12월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 압수수색과 피의자 조사 등 9개월에 걸친 수사를 진행했다.현재 김 사장은 "규정에 맞게 집행했고 정치적 용도로 사용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또한 사회공헌자금 지
사회
박명원 기자
2019.09.11 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