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제천관리역(이하 제천 코레일)은 지난 1일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체장애인들과 특별한 여행의 시간을 가졌다.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제천 코레일은 이날 장애인들과 함께 올림픽 경기를 관람한 데 이어 평창 송어 축제장에서 특별한 낚시체험을 즐기기도 했다. 또 식사시간에는 서로 웃으며 밥을 먹여주고 만담을 즐기는 행복한 식사시간을 가졌다. 제천 코레일 신동진 제천관리역장은 “이번 행사는 스페셜올림픽 성공기원 홍보 이벤트를 계획하던 중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지적 장애인들로 구성된 아름다운 합창단 ‘아그네스’와 희망나눔 눈꽃여행을 함께하면서 뜻 깊은 나눔의 시간을 갖자는 내부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3.02.06 14:40
-
-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희)가 농기계 안전사고 제로화를 추진한다. 센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충주지역의 농기계 사고는 78건으로 연 평균 26건이다. 사고발생 현황을 시기별로 보면 5~6월 모내기철과 수확철인 10월에 각각 11.7%와 15.1%로 농번기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은 운전부주의 47.6%, 운전미숙 및 정비불량 25.8% 등 주로 부주의로 인한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센터는 올해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계획을 수립했으며, 농기계 순회수리, 농기계 임대 시 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또 영농교육 등 각종 교육 시 농기계 정비점검과 안전교육 시간을 할당, 사고 예방에 주력키로 했다.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3.02.06 14:38
-
-
충주시가 사용이 종료돼 폐쇄된 앙성비위생매립장의 폐기물을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한다. 시는 앙성비위생매립장 정비를 통해 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을 클린에너지파크 에너지원으로 이용키로 했다. 앙성비위생매립장은 지난 1992년 11월 앙성면 일원에서 발생되는 생활쓰레기 매립을 위해 앙성면 영죽리 산 90-1 일원에 조성됐다. 이후 1999년 4월 사용이 종료된 뒤 10여년이 지났고, 수질오염 우려와 지가하락 등의 이유로 인근 마을 주민들로부터 이전 요구를 받아왔다. 이에 시는 주민불편 해소와 폐기물의 자원화를 위해 매립장을 정비키로 한 것이다. 시는 총 사업비 12억 원(국·시비 각 6억 원)을 투입해 이곳에 매립된 2만 9160㎥의 생활쓰레기를 굴착·선별작업을 거쳐 클린에너지파크에서 소각하고, 매립장부지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3.02.06 14:37
-
충주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기금에서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보다 20억 원 증액된 120억 원으로 차기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시책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원규모를 늘리고 지원신청을 받고 있다. 융자대상은 중소기업으로 6개월 이상 가동 및 운영 중인 업체로, 지역에 주 사무소와 사업장 주소를 둔 사업체다. 융자한도는 제조업의 경우 3억 원(특례대상 5억 원), 건설·운수업 1억 원, 도·소매업 3000만 원이다. 시는 대출금액에 대한 이자 3%를 지원하며, 상환기간은 2년 이내 일시상환이다. 특히 시는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충주를 빛낸 기업과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지원규모를 기존 3억 원에서 2억 원 증액된 5억 원까지 확대해 특례 지원한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3.02.06 14:36
-
-
탁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이 겨울 전지훈련지인 단양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국 남녀 중고 상위랭커에 이름을 올린 30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 겨울에도 단양에 마련된 동계훈련장을 찾아 연일 강도 높은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13일 단양문화체육센터에 캠프를 차린 선수단은 다음달 1일까지 양영자 감독(서울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을 비롯한 4명의 코치진과 훈련에 임하고 있다. 이 중에는 2013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된 장우진(성수고)·조승민(동산중)선수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단양이 동계훈련지로 각광받는 것은 잘 갖춰진 경기시설과 함께 군의 아낌없는 지원이 뒷받침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청정한 자연환경과 편리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3.01.31 16:06
-
제천시에서 생산되는 각종 한방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제천시청 현관로비에서는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 한방제품 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무료 시음회도 병행돼 공무원과 시청을 찾은 시민들이 지역의 우수한 한방제품을 부담없이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제천시는 그동안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와 손잡고 14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글로벌경쟁력을 갖춘 한방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ㆍ개발해 왔다. 또 이미 많은 한방제품들을 생산해 국내는 물론 일본, 터키, 미국 등에 수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 연구개발돼 특허출원한 4개 제품도 포함됐으며 14개 업체에서 2011년과 2012년 연구 개발을 통해 상품화한 한방제품 16종과 우수 한방제품들이 선보였다. 시 관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3.01.31 16:05
-
-
충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8일까지 농산물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단속에서 시는 제수용품, 선물용 농산물, 상시 부정유통이 우려되는 농산물 등 621개 품목에 대해 전통시장, 대형할인마트, 음식업소 등을 대상으로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국산과 수입산을 혼합할 때 국가별 함량비율을 속이거나 국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표시를 하지 않는 행위, 가공품의 원료와 원산지를 부적절하게 표시하는 행위, 음식점 원산지 미표시 및 허위표시 등이다. 또 농산물을 지역특산품으로 속여 파는 행위, 원산지표시 이행여부, 표시방법의 적정여부, 허위표시, 혼동우려 표시, 위장판매, 표시의 손상 및 훼손여부 등도 대상이다. 특히 시는 지난해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3.01.31 15:47
-
충주시가 침체된 내수면어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총 9개 사업에 4억 2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충주지역은 지난 1984년부터 담수를 시작한 충주호로 인해 수위 변동이 심하고, 매년 어족자원이 감소하고 있다. 또 어도 차단으로 뱀장어, 참게, 은어 등 바다로 내려가 산란하고 회귀하는 어종이 사라져 내수면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어업인들의 어려움 해소와 소득증대를 위해 쏘가리 치어 방류, 인공산란장 설치, 불법어법 단속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올해 내수면 어업의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토종어류의 산란장소 제공을 위해 내수면인공산란장 1곳을 설치하고, 내수면 어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향상을 위해 수산약품 및 양식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노후 어선 선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3.01.31 15:47
-
-
충북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2013학년도 충북지역 고등학교 입학전형에서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학생들이 같은 학교에 배정되지 않도록 하는 ‘상피제’를 도입했다. 학교폭력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을 같은 학교에 배정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올해 도내에서 상피제 적용을 받는 건수는 1건이다. 평준화 지역만 해당돼 적용범위가 청주로 제한됐고,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시행령’에서 전학조치된 가해학생, 피해학생으로 한정시켰기 때문이다. 따라서 적용범위를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학교들이 학교폭력 가해학생에 대한 특별교육을 이행하지 않는 등 관리가 허술해 이에 대한 꾸준한 관리감독도 요구된다. 이 문제는 지난해 감사원 감사에서도 드러났다. 감사원이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3.01.31 15:45
-
-
단양군 가곡면 소재지와 설마동(단성면 장회·고평·두항·양당) 권역 농촌개발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농수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단양군 농촌개발사업은 지난 21일 단양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 가곡면 소재지, 설마동 권역 개발사업(이하 개발사업) 위탁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에 따라 농어촌공사는 올해부터 2016년까지 4년 동안 기본계획수립부터 완공까지 개발사업 전체를 관장한다. 70억 원이 투입되는 가곡면 소재지에는 복지회관과 게이트볼장이 리모델링되며, 남한강 수변산책로(4㎞)와 쉼터(3곳), 주차장(727㎡)이 조성된다. 설마동 권역에는 35억 9000만 원을 들여 도농교류센터(200㎡)와 쉼터(575㎡)를 조성한다. 군은 가곡면 소재지를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3.01.24 14:22
-
-
충주시가 충주 과실의 명품화를 위해 고품질 과실 생산에 전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10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가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에 14억 7000만 원을 투입하고, 과수단지 등 기반조성사업에 13억 원을 지원한다. 과수 품질향상 및 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과수품질향상용 자재를 공급키 위해 18억 원, 각종 영농장비 지원에 10억 원, 생산된 과실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1억 5000만 원을 들여 정기저장고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유해조수로부터 과실피해를 막기 위해 1억 2000만 원을 투입, 과수원 유해조수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생산된 과실의 원활한 판로확보를 위해 유통분야에 40억 원을 투입한다. 또 경쟁력 있는 과실품종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3.01.24 13:56
-
-
충주시가 노인들의 생활안정과 경로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384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360억 원보다 24억 원 늘어난 것이다. 시는 우선 지역 노인들의 기초노령연금 및 일자리 사업을 통한 기초소득 보장과 기초수급노인의 장기요양급여 지원 등을 통한 건강증진과 생활안정을 위해 304억 원을 지원한다. 주요사업은 기초노령연금 2만 3500여명의 지원과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6개 수행기관을 통해 1570여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시니어클럽 운영과 노인 돌봄 기본 및 종합서비스를 지원하고, 개인운영시설 입소자 생계비 지원 등을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3.01.24 13:54